[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 촉구를 위해 '사회적 고립의 이해' 표어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5월 20일까지 QR코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표어는 △사회적 관계망 단절로 야기되는 사회적 고립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장 △주위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 △사회적 고립의 편견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국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8일 '부처님 오신날' 범죄·안전사고 대비 관내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일선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첫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종합감사는 청주 흥덕·상당서, 음성·보은·괴산·제천서 총 6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감사대상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지휘 사항 일선경찰서 추진실태 점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 치안서비스 제공 여부 점검 △국·도비 재배정에 따른 예산·회계 집행 적정성 등 확인 △일선경찰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자치경찰 감사단에 바란다'를 운영한다. 남기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첫 실시하는 감사인 만큼 그간 추진됐던 정책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도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충북형자치경찰 정책 수립을 위한 감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사는 60대 운전자 A씨는 요즘 출·퇴근길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마다 교통정체로 큰 불편을 겪는다. 일부 운전자들의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더라도 보행자가 없으면 일단 멈췄다가 운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이때 보행자가 없어도 적색신호로 바뀔 때까지 무조건 멈춰야 한다고 오해해 뒤따라오는 우회전 차량들의 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A씨는 "우회전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라는 이유로 길을 건너거나 건너려는 사람이 없는데도 계속 정지한 채 기다리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 때마다 10~20분 지연되기 일쑤"라고 불편을 토로했다. 현행 법규상 운전자는 우회전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가 녹색인 경우 보행자가 횡단보도 위를 걷고 있을 때 무조건 멈춰야 한다. 도로교통법 27조 1항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으면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횡단보도 앞에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올해 1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관련 법률이 개정돼 보행자 보호의무가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7일 경찰서장 주재 반부패 점검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직원간 사건문의 금지, 유착 우려사건 심사 강화 등 주요 추진과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27일 소회의실에서 1기 대학생 치안파트너 유니캅스를 위촉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교내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과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청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한다.
[충북일보]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 3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전망이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청주공단 HS비즈센터 앞에서 3천명이 모이는 '세계노동절 충북대회'를 열겠다며 집회 신고를 냈다. 이들은 이번 집회에서 '차별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할 전망이다. 집회를 마친 후에는 봉명사거리까지 약 1.9㎞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만일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이날 3개 중대 200여명을 투입하는 등 집회와 교통 관리 등의 세부 대책을 마련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홧김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27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며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와 사건의 범행 경위 등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가 27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천상산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이찬세 봉사원이 선임됐다.
[충북일보]업무활동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충북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진천경찰서는 27일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품위유지 위반으로 A경위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견책은 경찰 공무원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다. A경위는 지난해부터 수회에 걸쳐 20만~30만 원에 달하는 업무활동비를 가족들과 식사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충북경찰청에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진상 조사를 통해 A경위가 공금 일부를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A경위는 의혹이 불거진 후 일선 파출소로 전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