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한뷰티미용학원(대표원장 한자애)이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의 특별한 선물'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보육원 아이들의 갖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2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공사 중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면서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란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코로나로 가족과 지인간의 만남이 줄어들고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취약계층은 더욱 고립된 상황이다.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통계도 없어 현재 무연고 사망자 통계로 고독사를 추정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 목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6월) 전국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2천8명 △2018명 2천447명 △2019년 2천656명 △2020년 3천52명 △2021년(~6월) 1천56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면, 무연고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62명 △2018년 87명 △2019년 82명 △2020년 110명 △2021년(~6월) 54명으로, 지난 2020년 무연고 사망자 수가 2017년에 비해 무려 77.4%나
[충북일보] 청주상당로타리클럽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9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백미 10㎏ 5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지사장 정진근)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영동군 양산면 소재 저소득 가정 아동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9일 청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안보자문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다자녀와 모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치매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지난 29일 청주 청원다문화가족센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사업에 동참하고자 소화기·단독경보감지기 세트 70개를 기증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도(전국)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5월 도내 곳곳에서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에 5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오는 5월 11~12일 전국 그라운드골프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는 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충북의 경우 9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14일에는 도내 가라테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3회 충북가라테연맹베스트KATA(형)영상콘테스트대회가 비대면 영상심사로 개최된다. 21~22일에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 300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체육회장배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는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5회 충북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서원대체육관에서는 도내 농구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시군대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기간 영동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4회 된북협회장기생활체육족구대회에 도내 족구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