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경무관 전보 △우지완 공공안전부장 ◇총경 전보 △오용래 홍보담당관 △장한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심보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성강제 경비과장 △이진우 수사과장 △한동희 형사과장 △이병준 형사기동대장 △백석현 안보수사과장 △박수영 범죄예방대응과장 △조성수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박영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광복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현중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전순홍 교통과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나인철 괴산경찰서장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김향년 음성경찰서장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양운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정기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정방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기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지난 7일 청사 강당에서 충북도·청주시·보은군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되는 전시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매년 전시업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역법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업무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괴산, 제천 등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임군부대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시 병무행정 업무, 지자체 전시업무 외에도 수임군부대의 역할과 국가동원에 대한 개념과 절차 숙지 등 병무담당자의 전시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우경관 청장은 "오늘 교육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전시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업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5년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신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상담활동가 24명이 위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규 상담활동가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안내·소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상담 교육 △힐링 프로그램 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 중 재난상담 교육은 올해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상담 활동에 앞서 진행됐다. 올해는 총 75명의 재난상담활동가가 수해를 비롯해 혹한기·혹서기 등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도내 재난경험자를 위해 무료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혜경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신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규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재난현장이나 재난상담 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경찰청 ◇경무관 전보 △우지완 공공안전부장 ◇총경 전보 △오용래 홍보담당관 △장한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심보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성강제 경비과장 △이진우 수사과장 △한동희 형사과장 △이병준 형사기동대장 △백석혀 안보수사과장 △박수영 범죄예방대응과장 △조성수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박영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광복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현중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전순홍 교통과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나인철 괴산경찰서장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김향년 음성경찰서장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양운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정기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정방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기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세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59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식자재 마트 야외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은 조립식 판넬 4동, 컨테이너 6개, 보관 중이던 식품 등을 태워 7천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최근 충북도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지방선거 노년층 표심을 의식한 사업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노인 복지 차원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6일 충북일보와 만난 윤 회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추진이 선거를 위해 노년층을 겨냥한 선심성 사업이라는 것은 오해"라며 "생활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과 노년층을 위한 복지 차원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는 고령화가 계속되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생활 스포츠"라면서 "파크골프는 여러 개의 채가 필요한 골프와는 달리 채 하나만 가지고도 즐길 수 있어 신체와 경제적 부담이 적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파크골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챙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니어 맞춤 여가활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필요한 장비가 운동복과 장갑, 클럽 1개와 공 1개 정도로 간단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1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스포츠 활동 1달러 투자로 의료비 약 3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유네스코의 연구 결과가 있듯 스포츠 복지의 중요성이 크다"며 "파크골프장 건립
[충북일보] 지난 겨울 충북지역에는 눈이 역대 가장 자주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기상지청이 6일 발표한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충북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 겨울에 충북에서는 눈이 내린 일수가 총 38일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최고 기록이면서 평년(23.2일)보다 14.8일 많다. 내린 눈의 양은 30.4㎝로 평년(29.5㎝)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잦은 눈의 원인은 서해상 해기차(바닷물과 대기의 온도차)였다. 지난 겨울에는 차고 건조한 북풍이 우리나라로 자주 불어 강수량은 적었으나, 대륙고기압 확장과 상층 찬 기압골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돼 눈이 자주 내렸다. 이 자료에는 이례적인 늦추위 등 지난 겨울 특성과 원인도 담겼다. 지난 3개월간 도내 평균기온은 영하 1.3도로 평년과 같았다. 다만 지난 2월 이례적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된 늦겨울 추위가 2차례 발생했고 그 영향으로 2월 평균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다. 평년(영하 0.3도)보다 1.7도 낮은 이 수치는 최근 10년(2016~2025년)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호수공원(연제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가족이 포착됐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 강모씨는 6일 충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전날 저녁 8시 40분께 오송호수공원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수달 3마리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 주민들 사이에서 수달이 종종 출현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이렇게 만나본 것은 처음"이라며 "수달이 자연스레 물고기를 사냥해서 먹는 것을 보니 이미 연제저수지에 터를 잡고 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제보 영상과 사진을 확인하면 수달 세 마리가 헤엄을 치며 자유롭게 땅과 물을 오가고 있다. 풀숲으로 올라와 두리번 거리기도 한다. 강씨가 수달을 발견한 연제저수지는 몇 년 전부터 수달 목격담이 종종 들려오지만 대부분이 한마리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저수지에 길이 1m에 가까운 초어나 가물치 등 다양한 어종과 설치류 등 수달의 먹이가 풍부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여건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천과 호수의 깃대종'으로 불리는 수달은 깨끗한 물에서만 살아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동물로 여겨진다. 때문에 수달이 서식하는 자연의 생태계는 잘 보존되고 개선됐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수달은
[충북일보] 육군 3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김수광)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청주·충주 등 충북 지역 11개 주요 시·군에서 '2025년 FS(Freedom Shild, 자유의 방패)/TIGER 훈련' 연습에 들어간다. FS/TIGER 훈련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중 실시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 훈련을 통칭하는 것이다.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해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가·군사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전면전 위협에 대응한 작전수행능력 숙달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위해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대항군 운용 및 공포탄 등 교탄 사용, 병력·장비를 실제 기동할 계획이다. 37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완비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교통불편 등이 예상되니 지역주민들께서는 이점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부하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대령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대령은 군형법상 강제추행,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대령은 지난 2024년 10월 24일 영외에서 부대 회식을 마친 뒤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장교 B소위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회식 직후 방문한 즉석 사진관과 관사로 이동하는 택시 등에서 B소위에게 신체를 접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대령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대령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 여부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B소위가 입었던 옷에 대한 DNA 감정을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의뢰했다. 감정 결과 B소위의 옷에서 검출된 DNA는 A대령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경찰은 B소위가 동료들에게 토로한 피해 진술이 일관되고 사건 정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점 등을 토대로 A대령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공군은 사건이 불거지자 A대령을 직위해제했고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