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오전 10시 가경노인복지관에서 실버문화축제, 오전 11시30분 청주맹학교 강당에서 (사)충북광화원 법인62주년 기념식,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오전 10시 가경노인복지관에서 실버문화축제, 오후 2시 국민생활관에서 어르신과 실버행복드리미나눔 운동회 참석△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KT충주지사에서 열리는 주부대학 종강식,오후 4시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우륵문화제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 주재△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제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리는 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참석.△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오전 11시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중심권 의정협력회 체육대회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7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30분 청성면 노인의 날 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11월 실과소장·읍면장 연석회의 참석.
이 지면을 통해 여자1호와 남자 1호란 이름으로 소개한 바 있지만, 우리집 반려견들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꺼내 보려한다. 요사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라 이 녀석들과 함께하거나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사람들게 관심과 사랑, 보살핌을 받기위한 이들의 필살기가 정말 다르지만 나름 이유도 있어 재미있다. 말티종의 여자1호는 하얀털에 검고 동그란 눈 누가 봐도 귀엽고 예쁜 강아지 인지라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지만 진돗개도 아닌 녀석이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곁을 주지 않는다. 산책을 할 때도 미모의 여자1호에게 행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그녀의 관심은 다른 개들에게만 쏠려있다. 밖에서와는 달리 가족의 관심에 대한 여자1호의 집착은 대단하다. 이 녀석에게 우리는 모든 관심과 관찰의 대상으로 주인의 일과의 패턴이나 동선을 환하게 파악당하고 있다. 어떤 물건을 들면 어디로 이동하는지 알고 미리 앞서 꼬리치고 기다리고, 차에 태워 가다 속도가 줄어들면 주차 하고 있다고 미리 파악하고 자신도 내려달라고 '낑낑' 댄다. 주인의 애정을 두고 남자1호에 대한 견제도 대단해서 조금이라고 서운하다 생각되면 질투의 화신으로 어김없는 응징을 가한다.
27일 국회 국정감사가 끝났다. 세월호 여파로 올해 국정감사는 준비되지 못한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럼에도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 충북은 현재 총 8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중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만 5명이다. 그리고 나머지 3명은 초선이다. 중진의 경험과 초선의 패기가 어우러진 국감으로 평가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외에 충북 출신 비례대표 의원들의 활동도 눈부셨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복지재정 누수실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박근혜 정부의 세출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새정치연합 도종환 의원 역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도 의원의 활약상 중 단연 돋보인 대목인 청주대 사태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의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 김윤배 총장의 시대에 뒤떨어진 학사운용 등에 추상같은 추궁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공감대를 얻어 냈다. 국감은 끝나면서 이제는 후속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 국정감사가 폭로성 한탕주의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후속조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황우
NH농협은 농민들과의 동행을 지향해야 한다.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인 협동조직이기 때문이다. 한데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전적으로 신뢰 받지 못하는 농협, 고비용 저효율의 농협 행태를 보이고 있다. 농협의 브랜드 가치 하락과 도덕적 해이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 안타깝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NH농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총체적 부실 그 자체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농협 임직원 수 대비 법인카드는 1.8명당 1개꼴로 집계됐다. 1개 카드당 4천만원, 임직원 1명당 기준으로 2천178만원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꼴이다. 농협이 수입업자와 짜고 폐기 대상인 중국산 씨생강을 900여 곳에 달하는 농가에 판매했다는 사기의혹까지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역의 모 농협조합이 부정 수입업자와 짜고 중국산 불량 씨생강을 농가에 보급한 뒤 마진을 챙긴 의혹이 있다"며 "이 때문에 지역 농협만 믿고 종자를 뿌렸던 농가들이 수확기에 하늘만 쳐다보고 눈물을 삼키고 있다"고 폭로했다.이 의원이 제보 받은 사례는 지난 4월 한 지역농협은 부정
가정폭력은 지위와 빈부 격차,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일어난다. 특히 다문화가정에서 빈번하게, 그리고 복잡한 양상을 띠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피해여성과 자녀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가정폭력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해자 처벌강화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며 가정폭력의 주가해자인 남성의 폭력성과 관련된다.가정폭력의 원인은 부부간 말다툼과 경제사회적 지위의 불평등, 술이나 약물 복용, 분노나 고립의 표출, 남성은 여성을 지배할 수 있고 여성은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가부장적태도, 부부간의 권력 불균형, 재산관리 갈등, 가정폭력의 대물림 등 다양하다. 가정이란 양육강식의 사회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족이란 이름으로 희망과 즐거움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건을 접하게 되면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원초적 가치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라 할 것이다.자녀들에 대한 전인적 발달에 있어서 가정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인성이 형성되는 최초의 시기가 가정이고 개인의 성격은 물론 가치관이나 행
2014년 현재 거주외국인은 인구의 약 3%인 150만명을 넘어서 한국 사회는 이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미 지난해 다문화 가정 수는 20만 명을 넘어 섰으며,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2020년이 되면 5명 중 1명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예상한다.이렇듯 그간 단일민족 국가를 표방해오던 우리나라도 개방화, 국제교류의 확대, 결혼이민, 외국 노동력 유입을 통해 다문화 사회로 깊숙이 진입했다.국민들 중 혹자(或者)는 다문화가 사회의 순수성을 오염시킨다거나 민족정기와 생명력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불안함과 반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아 사회적 부작용도 있지만 사실 외국인 유입이 증가된 것은 우리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이른바 3D근로현장을 기피하는 '노동문화'와 여성들이 농촌 생활을 기피하는 '결혼문화'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유입되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유입으로 사회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에 의한 범죄를 비롯해서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같은 사회병리현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적을 아직 취득하지 못한 이주여성들은 가정폭력 피
정부가 장년층 자영업자들의 핵심 애로인 상가권리금 문제 등을 해결해 자영업 생태계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정부의 이 같은 대책은 민생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확대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직장에서 조기 퇴직하는 장년층이 생계를 위해 자영업에 무작정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돈만 날리고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결국 자영업의 위축은 가계 파산, 가정 파괴로 이어져 경제 문제는 물론 사회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다. 방치해서는 안 될 문제다. 장년층의 고용안정과 자영업자 문제를 아우르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좀 늦은 감이 있다. 한시라도 빨리 법제화가 추진 돼야 한다. 그래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상가 권리금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권리금이란 특정 부동산에서 영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특수적 장소적 이익이다.어떤 면에서 볼 때 상인들이 피땀 흘려 형성한 무형의 가치라 할 수 있다.그러나 권리금은 법의 특별한 보호를 받지 못해 이해 당사자 간 심각한 갈등을 유발 하는 경우가 많았
제천시△학교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오전 7시40분 대제중학교.△제6회 축산인 한마음대회=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단양군△제18회 단양군의회 의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오전 10시30분 단양게이트볼장.음성군△반기문 평생아카데미= 오전 10시 대소면사무소△찾아가는 행복나눔 순회공연= 오후 2시 음성시장보은군△제19회 충북여성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대회=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2015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정성평가 보고회=오후 4시 소회의실옥천군△흡연예방교육=오후 1시30분 옥천상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전남 함평천지한우비빔밥, 경기도 남한산성오리백숙, 경북 포항과메기물회거리를 음식테마거리로 추가로 선정하고 이곳에 관광활성화기금으로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두 기관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음식관광산업화를 위해 우수한 음식테마거리에 관광서비스 인프라 개선함으로써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해오고 있다. 첫해부터 올해까지 서울 신당동떡볶이, 강원도 강릉초당두부, 대구 안지랑곱창, 전남 남원추어탕, 부산 민락횟집, 경북 영덕대게, 강원도 춘천닭갈비, 전남 담양죽순푸드거리 등 총 11곳이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됐다.하지만 충북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된 거리가 단 1곳도 없어 도내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음식테마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충북에는 청주시 서문시장에 위치한 '청주삼겹살거리'가 그나마 지역에서 한가지 음식점으로 거리를 이룬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다.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탐방을 위해 청주삼겹살 거리를 찾은 이후 매출액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대통령 방문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어 서문시장 상인회는 시내 면세점(청주 라마다호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월간 업무보고회, 오전 10시 국민생활관에서 충북여성대회·어울림마당 참석, 오전 11시30분 청주공항에서 중국 정기노선 취항식, 오후 1시 문화산업단지에듀피아에서 청주여성영화제, 오후 5시 개신문화관에서 녹색청주포럼 참석△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오전 10시 국민생활관에서 충북여성대회·어울림마당, 오전 11시30분 청주공항에서 중국 정기노선 취항식,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인의 날 행사 참석, 오후 5시 개신문화관에서 녹색청주포럼 참석△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탄금축구장에서열리는 충주사과배 전국목회자 축구대회 참석,오후 3시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전수식 거행.△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군의회 의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장학회 이사회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30분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옥천읍 노인의행사 참석.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8회 기업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