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26일 라이온스협회 회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성헌(국민일보 기자)씨 결혼=4월5일(토) 낮 12시 청주리호관광호텔 1층.△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씨 장녀(주애) 결혼=5일오후2시 충주시 문화동 마이웨딩홀1층 에메랄드홀(010-5492-4885)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디스크 진료환자는 모두 78만4천131명으로 지난 2007년 57만3천912명보다 21만여명 증가했다.이처럼 근골격계 질환이 급증한 이유로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꼽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탓에 신체 곳곳의 새로운 질환과 운동 부족에 따른 근육량 감퇴 등을 초래했다는 게 의료계의 전언이다.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 거북목 증후군, 어깨 통증, 손목터널 증후군 등 각종 관절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되기 쉽다. 또 스크린이 눈높이보다 낮고 화면이 작아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이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목뼈의 전만이 소실돼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증후군도 우려된다.이를 뒷받침 하듯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지난 2007년 9만5천명에서 2013년 14만3천명으로 무려 5만여명 이상 늘었다.휴대가 편리해 잠자리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쓰는 이들이 많은데, 수면 부족은 비만과 관련이 깊다. 잠이 줄면 식욕과 관계되는 그렐린이나 렙틴과 같은 체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는 과식
▲안종우(제천 덕산초중학교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27일 오전 8시 충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장지 충주시 하늘나라 화장장.
폭탄주 마시는 40대, 비만인 40대가 위험하다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 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비대해지는데,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괴되어 간경화로 진행된다.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음과 비만이다.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소주 약 반병, 맥주 2병이고 여성의 경우 소주1/4병, 맥주 한 병 가량이다.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약75%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정도로 알코올과 관련이 깊어 그만큼 금주가 강조된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자리를 갖더라도 과음하지 말고 공복에 술을 마시거나 폭탄주는 삼가야 한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된 야채나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만으로 인해 지방간이 생겼다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체내에 나쁜 지방의 축적이 심화된 상태이므로 지방섭취를 줄이고,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적극적인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오늘(2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청주기상대는 "26일 충북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날 것"이라며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9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보인다"고 예보했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보인다./ 이주현기자
최근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구내염도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심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하지만 구내염의 정확한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면역력 저하에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은 평상시에는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이 약해졌을 때에만 활발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구내염이 재발되거나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보통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구내염을 치료하려고 병원을 찾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구강은 건강을 반영하는 곳으로 잦은 구내염은 '큰 병'을 알리는 신호일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입병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만성피로, 역류성식도염, 인후두염, 베체트병, 구강암 등도 처음에는 증세가 단순 구내염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구내염 치료를 받아야 할까.면역력은 한번 약해지면 계속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똑같이 넘어지더라도 젊은 사람보다 노인들이 더 위험한 것처럼, 평상시 면
5월부터 산재로 귀와 코, 입 부위 장해가 있거나 심근경색 등을 앓고 있으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산재 요양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 합병증 예방관리 범위에 귀·코·입 부위 산재와 심근경색 등 7가지 장해와 질환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확대 적용되는 장해와 질환은 청력장해(귀), 비강을 통한 숨쉬기 장해(코), 턱·얼굴 신경손상 및 외상 후 턱관절 장해(입)와 심근경색, 협심증, 기관지 천식 등 7가지다.합병증 예방관리 범위에 포함되면 산재 요양이 끝나더라도 1∼5년간 진찰·검사·약제·처치 및 물리치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예방관리 지원 대상은 2000년 제도 도입 당시 11개 질환에서 이번에 7개를 포함해 총 42개로 늘었다. / 이주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험자 등을 보호하고자 유해 시약을 사용하지 않고 순도, 정량 등을 검사하는 의약품 품질시험법 77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법으로 '대한민국약전외의약품기준(KPC)'에 실린 77개 품목의 성분 추출을 포함한 전처리 과정에서 유해한 '클로로포름', '1,4-디옥산'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메탄올'이나 '에탄올' 등으로 대체한다. 주요 내용은 △'부데소니드 크림'의 추출용매인 클로로포름을 메탄올과 물 혼합액으로 대체 △편두통 치료제 '플루나리진염산염 캡슐제' 확인시험에 사용하는 1,4-디옥산을 메탄올 등으로 대체 △각종 비타민제 순도시험에서 유해성분인 시안화합물을 아스코르브산과 물 등으로 교체 등이다. 식약처는 "인체에 해로운 유기용매 등을 저감화 해 시험자 등의 보호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KPC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25일 밤부터 충북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2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청주기상대는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19도"라고 밝혔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보인다. / 이주현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