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지역자활센터 직원과 증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26일 지역 복지시설 차량 무료세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회원 40여명이 26일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증평군립도서관~미륵사 약 1㎞ 구간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폐기물을 수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6일 증평군립도서관 앞에서 군민들에게 과실나무 묘목 1천800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4월 5일 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된 묘목은 대추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등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6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4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별도의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협약업체는 동국제약㈜(신규협약), 롯데패키징솔루션즈㈜(신규협약), 에스와이에너지㈜(재협약), ㈜에코비트에너지진천(재협약) 등이다. 이 기업들은 매년 자율적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감축대상 물질은 먼지, 아황산가스(SOx), 질소산화물(NOx)이다.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방지시설 증설, 공정개선, 연료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6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도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도안초 5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루피너스, 석죽, 델피니움 등 여름꽃 1천500여 그루를 심었다. 이재영 군수도 숲 해설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미루나무 숲의 생태적 가치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돌봄도시로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미루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따뜻한 돌봄"이라고 강조했다. 증평군은 미루나무 숲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 꽃 8만여 그루를 심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봉화산에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소유 임도와 국유림 임도를 연결하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진천군은 충주국유림관리소와 봉화산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으로 진천, 충주, 괴산, 음성, 증평지역의 산림청 소유 임야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군 진천읍 소재 군유림 임도와 산림청 국유림 임도를 연결하는 봉화산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천군이 둘레길 조성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테마임도 지정과 기존 임도 유지보수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자체 임도와 산림청 임도를 연결해 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봉화산은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와 사석리 사이에 있는 높이 413m의 임야다. 정상에는 봉수터가 남아 있다. 봉화산 봉수는 남쪽의 청주 것대산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의 음성 망이산 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으로 전해진다. 봉화산 주변에는 6·25 격전지로 유명한 잣고개 산림욕장이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진천군 △진천군청 전 직원 대상 상반기 4대 폭력예방교육=27일 오후 2시 진천 군민회관 단양군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 마케팅반' 입학식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사)제천시새마을회 이사회=오후 1시 새마을회관. 옥천군 △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 오후 1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보은군 △태교·육아 교육=오전 10시 보은군 보건소 영동군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
△이재영 증평군수=27일 오전 10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1분기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50분 괴산군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자연울림 괴산군민 그라운드 골프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도지사 음성군 방문 도정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봉양읍 구곡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80회 식목일 식목 행사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전 10시 봉양읍 구곡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80회 식목일 식목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 마케팅반' 입학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국토교통부에 10만 서명인 운동 서명부 전달. △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9시 군청 군수실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31회 직장단체 윷놀이 대회' 참석.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26일 의회소회의실에서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예산·회계 분야에 경험이 많은 김기복·장동현 군의원과 임수종·이경숙 세무사, 이미숙·송상호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이다. 결산검사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진천군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기복 의원은 "진천군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4회계년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뒤 최종 의결하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폐전지와 종이 팩 교환 단위를 낮춰 지난해보다 주민들이 2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데 이어 보상대상에 투명 페트병을 추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를 교한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의 경우 크기와 상관없이 20개당 종량제 봉투로 교환가능하다.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이재운 주무관은 "종이팩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천읍과 혁신도시 시가지 카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