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소방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5월 9일까지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오는 6월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경연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12팀씩 모두 24팀이 참가한다. 유치부는 증평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아 1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이 부족할 경우 인근기관과 연합출전도 가능하다. 참가곡은 소방동요, 트로트, K-POP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소방 관련 내용을 담아 편곡이나 창작한 곡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등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043-830-025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광혜원농협은 31일 광혜원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20명에게 각 200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광혜원농협의 장학금환원사업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첫해 30명을 선발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조합원자녀 489명에게 6억9천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봉식 광혜원농업협동조합장은 "농촌지역 출신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는 31일 진천읍 송강로 일원에서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유호종 지부장과 진천농협 임직원, 진천농협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고령농업인 감자심기 일손을 돕고,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13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사, 물리치료사와 건강체조강사 등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곳을 시작으로 올해 34곳으로 확대됐다.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들은 지난 3월 25일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진천군 주민복지과 이재철 주무관은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는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32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의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기준은 △주요군정현안에 관한 사항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국민신청실명제신청 사업 등이다. 군에서 선정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진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은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군은 31일 진천 숭렬사와 이상설 기념관에서 보재 선생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백곡초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설 추모제는 올해부터 기념사업회에서 선생의 순국일로 공식 인정한 3월 31일 열린다. 참석자들은 숭렬사에서 추모제례를 봉행한 뒤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이어갔다. 기념사업회는 이 자리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선생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장비 제막식은 백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립운동 퍼포먼스와 2명의 비문낭독으로 구성됐다. 비문에는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내용이 담겼다.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선생께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출범한 추진위원회와 힘을 모아 서훈승격운동을 더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진천군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1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주차장 제천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연석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자원봉사대학 15기 교육=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영동군 △대한적십자회 영동군협의회 사랑의 경로 위로연=오전 11시 30분 양강면 신기리 마을회관 보은군 △53회 보건의날 기념 캠페인=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 옥천군 △ 4월 정례 의원간담회= 오전 10시 군청 간담회실
△송기섭 진천군수=1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일 오전 11시 좌구산휴양림에서 열리는 트리하우스 준공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읍 제월대에서 열리는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40분 음성군청 대회의실 월간 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읍 제월대에서 열리는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직원 월례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단양 상호방문 특강.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4시 40분 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정기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 조회 주재. △최재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4~11월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용기를 준비해 증평읍사무소를 찾아가면 그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 복합기에서 필요한 만큼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매월 말 금~일요일은 유용미생물을 배양해야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발효액을 공급받을 수 없다. 또한 유용미생물 발효액은 식용이 아니므로 마시거나 피부질환 등 치료·미용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유용미생물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효모, 유산균 등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세제와 천연살충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 테마여행모임 회원들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 이재영(가운데)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