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4일 남산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AE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올해 휘센 광고모델인 조인성, 손연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LG전자는 △세계 최초 '리얼(Real) 4D 입체냉방'으로 혁신적인 냉방 성능과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챔피언 윈도우' △수퍼 3D 입체냉방과 디자인을 강화한 '스페셜' △기본 냉방 성능을 한층 강화한 '에이스' 등 40여 개 신모델을 선보였다. LG전자의 2012년형 에어컨은 △냉방의 사각 지대를 없앤 세계 최초 '리얼 4D 입체냉방' △250mm의 국내 최소 두께를 실현한 '수퍼 슬림 디자인' △전기료를 절감하는 '초절전 수퍼 인버터' 기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제어기능과 '매직 LCD' 등이 주요 특징이다. 대표 모델인 '챔피언 윈도우'는 기존 상·좌·우면의 3D냉방에 중간에 위치한 '매직 윈도우'를 더해 세계 최초로 '리얼 4D 입체냉방'을 실현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냉각 팬 구조를 개선한 '2X 쿨링 시스템'을 적용, 냉방 속도가 기존대비 3배 빠르다.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두께가 25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병천)은 4일 5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진공 13개 청년창업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3%이내 고정금리)으로, 교육과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융자상환금 조정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중진공 3개 연수원(안산, 광주, 경산)에서 교육·컨설팅을 받게 되며, 자금지원 이후에도 창업컨설턴트의 1대1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또한 청년층의 창업부담 완화를 위해 정직한 실패자에 대해서는 융자상환금을 조정해준다. 창업 실패가 감지되는 기업은 건강진단을 통해 융자상환금 조정대상으로 선정되며, 창업 후 사업수행 성실성 등을 고려하여 최대 2천만원까지 감면받게 된다.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정연도 본부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년전용창업자금과 관련한 문의 및 상
KT&G가 대학생들을 위해 '꿈에 대한 이야기' 공모를 통해 1억원을 지급한다.KT&G(사장 민영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를 활용한 대학생 꿈실현 프로그램 '상상드림'을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1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다.'상상드림'은 높은 등록금과 취업준비로 힘든 대학생들에게 꿈을 펼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매월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과한 30명의 사연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댓글과 전국민 SNS 응원의 글을 많이 받은 순서에 따라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매월 2천만원 한도로 5개월간 총 1억원을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참조하면 된다.KT&G 관계자는 "패기와 열정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신의 꿈을 펼쳐봄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지원되는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에 이상목(사진) 서울남부지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신임 이상목 본부장은 전력설비검사단장,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서울남부지사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맡은 실무적 핵심 엘리트로 평가받고 있다이상목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공사가 우리나라 전기안전 관리의 주체로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원년이 돼야 한다"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가 중요하며 고객이 불편을 토로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는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소비자가 구입한 식품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 하고 신고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교 등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이동식 식중독균 검사 차량을 파견해 식중독 유발 세균의 유전자를 판별하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부정불량식품 소비자 식별 체계 도입3월부터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부의 수거·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해 구입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신고가 가능해진다.이를 위해 회수 사실 조회 및 신고·제보가 가능한 소비자용 스마트폰 앱(App)이 3월부터 보급될 예정이다.또 현재 휴대폰으로 부정·불량식품 신고 시 국번과 함께 눌러야 하는 불편을 개선해 일반전화와 같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9로 부정·불량 식품 신고가 가능하다.◇어린이 급식 안전·영양 관리 지원 확대식약청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보육시설에 대한 식사·식단 지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 지원 센터를 전국 22개소로 확대한다. 현재는 서울 5, 인천·울산·경기 3, 경남·제주 등 12개소이며 앞으로 부산, 대구, 대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이하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4일 지난해 충청지역에서 8천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1인 20사 창업기업 발굴' 및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우대지원캠페인' 등 '일자리 창출 캠페인'을 통해 일자리를 새로 만든 것이다.신보 충청영업본부는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충청영업본부는 총 보증공급이 약 3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고 전했다.총 보증잔액은 기금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0.8%)를 보이고 있지만 충청지역은 오히려 2.0% 증가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것으로 파악됐다신보 충청영업본부 박재준 본부장은 "근로자의 신규고용이 수반되지 않는 저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유일한 대안이다"라며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난해 최고 실적을 올린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신규 채용에서도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린다.지난해 141명을 채용한 제주항공은 올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 영업 및 일반사무직 등 총 160여명을 새로 뽑는다고 4일 밝혔다.올 한 해 4대의 B737-800 항공기 추가도입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대한 신규노선 확대계획에 따른 것이다.제주항공은 우선 상반기에 경력과 신입을 포함해 총 8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직을 비롯해 재무 인사 총무 운항관리 운송지원 고객만족 여객운송 마케팅 국내·해외영업 운항행정 등이다.지원서는 4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기장의 경우 △운송용항공기 기장경력 500시간이상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이상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등이다. 부기장은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 △한국 운송용 조종사 면장 또는 다발사업용 조종사 면장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한국 항공급 무선통신사 자격 △유효
사업주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정과 비용지급 업무가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사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청주고용센터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충북지사에서 통합 수행하려 했던 것을 충주 등 북부지역의 기업 및 훈련기관 불편 해소를 위해 충주고용센터에 별도 사무실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가 훈련비용을 부담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재직근로자(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파견근로자, 채용 예정자 등을 훈련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지난해 한 해 충북에서는 4천704개 사업장에서 5만5천명의 근로자가 직업훈련을 받고 총 60억원의 훈련비를 지원받았다.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HRD컨설팅 사업 △컨소시엄 등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가치를 높여 왔다.올해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게 돼 산업인력공단은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평생직업능력 개발 기능이 대폭 확충하게 되면서 '평생 직업 능력개발의 중추기관'이 됐다.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기관 조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를 오는 12일부터 받는다. 상반기 중소 제조업에 배정된 신규 외국인 근로자는 2만5천명이다. 신청가능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로 4만9천명(체류기간 만료 후 자진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해 재취업할 수 있는 쿼터 9천900명 포함)을 확정했다.정부는 또 상반기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3·4분기에 추가 쿼터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신규 외국인 근로자 고용쿼터를 축소(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하업체 고용 가능 신규 외국인근로자는 3명→2명, 50인 이하는 4명→3명 등)했다.따라서 보다 많은 업체가 신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2)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박호철 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 신규 인력 배정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출 선도 조직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수출선도조직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부터 수출까지 일괄 관리 체계 구축 사업비의 70%(1억2천만원 이내)를 지원받는다.또 고품질 규격품 수출 물량에 따른 수출 활성화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수출 선도 조직이란 수출 업체 주도로 품종 선택에서 재배, 수확, 선별, 포장, 수출, 안전성 관리 및 품질관리, 정산, 농가교육 등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조직이다. aT는 2011년말 현재 파프리카, 토마토, 멜론, 팽이버섯 등 15개 품목 16개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 및 aT 무역정보사이트(www.kati.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1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수출개발처(02-6300-1447)로 문의하면 된다.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수출선도조직 육성을 통해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의 조직화·규모화를 유도하고 생산농가와 안정적인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농식품 100억불 수출목표 달성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