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1일부터 국내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2012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전 사업부 릴레이 봉사활동, 고객소원성취 프로젝트 '베피야 부탁해' 등 적극적이면서도 창의적인 CSR 활동으로 화제가 된 카페베네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된 해외청년봉사단과 달리 4기를 맞는 2012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현실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는 것.전국에서 선정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매월 정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사회봉사 캠페인 진행, 긴급구호활동, 팀별 활동을 펼친다.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분야(마음나눔)와 재능나눔(특기분야) 두 가지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봉사활동 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3월 31일까지 카페베네(www.caffebene.co.kr), 카페베네 청년봉사단(http://www.benebong.co.kr),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 홈페이지 중 한 곳에 접수하면
한국전력공사와 LS산전이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됐다.31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능형전력망 기반구축사업자 1호로 한국전력공사가,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자 1호로 LS산전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기반구축사업자로 등록을 마친 한국전력공사는 지능형전력망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거나 전력계통의 운영에 관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LS산전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사업의 3개 분야인 수요반응, 전기차 충전, 기타 서비스 제공 사업 모두에 대해 사업자 등록을 마쳐 관련 서비스 제공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이는 지난해 11월25일 시행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 12조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에 따른 것으로, 법 시행 후 국내 최초로 등록된 것이다.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지능형전력망 사업자의 투자비용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들은 향후 관련 사업 참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이 실시되면 투자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하지만 지
직장인들의 입맛이 대부분 짠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1일 전국18세 이상 급식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기간 중 직장인 2천529명(남자 1천292명, 여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신들이 선호하는 짠맛 정도의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조사 결과 △짜게 먹는다 5.7%(144명) △약간 짜게 먹는다 23.7%(599명) △보통으로 먹는다 46.2%(1,169명) △약간 싱겁게 먹는다 15.3%(387명) △싱겁게 먹는다 9.1%(230명)로 보통 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75.6%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급식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확대해 단체 급식업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저나트륨 급식 제공 업체는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 아라코, 아워홈, 이조케터링, 제이제이케터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국내 최대 슈즈멀티숍 슈마커(www.shoemarker.co.kr)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세일행사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교복 영수증을 지참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슈마커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영화 '우먼인블랙'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먼인블랙' 시사회 초대 이벤트는 '우먼인블랙'과 관련된 모든 것을 찾아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인터넷에서 캡쳐해 슈마커 페이스북에 사진과 시사회에 가고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분(1인 2매)를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슈마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슈마커 이상현 홍보팀장은 "고객들이 신학기 준비를 슈마커에서 실속있게 하길 바란다"며 "특별한 날인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슈마커는 전국 160여 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슈즈 멀티숍이다. 테바, 짐키리, 쿠쉬, 바비번스 등 다양한 독점수입판매 제품들로 기존의 슈즈 멀티숍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앞서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 지속적인 신규매장 오픈은 물론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외품 살충제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 살충제 성분 재검토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청 개선 방안은 △외국 미사용 등 13개 살충제 성분 재평가를 위한 잠정조치 △살충제 품목갱신제 도입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 개정 추진 등이다. 식약청은 클로르피리포스 등 외국에서 사용되지 않는 13개 살충제 성분을 재검토키 위해 제조·수입업체에 안전성 입증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올해 안으로 안전성 재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식약청에 현재까지 자료 제출 업체는 총 80개 중 38개(48%)며, 품목으로는 총 516개 중 233개(45%)에 달한다. 안전성 자료를 제출한 품목의 경우 해당 내용을 검토하여 살충제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미제출 업체의 경우 안전성 자료를 제출할 때까지 해당 품목의 제조·수입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살충제 13종 성분(살충제 10종, 기피제 3종)은 파리, 모기 살충제로 알레스린 등 5성분, 개미구제에 사용하는 히드라메칠논 1성분, 바퀴벌레 살충제로 클로르피리포스 등 4성분과 기피제 3성분 등이다. 식약청은 또 살충제 최초 허가 후 안전성 검증시스템이 없는 점을 개선키 위해 10년 주기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중소기업 건강진단사업은 중진공 직원과 기업진단 전문가가 기업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처방전(해법제시)을 발급하고 처방에 따라 치유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처리하는 사업이다.건강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치유에 필요한 정책자금 등 각종 정부지원시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것. 건강진단은 기업이 신청하면, 경영·기술전문가 2인을 파견해 최대 6일 이내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지역본부(043-230-6812)로 문의하면 된다.충북지역본부 정연도 본부장은 "과거에는 기업이 스스로 판단하에 필요한 사업을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시너지 효과도 떨어지고 기업도 불편했다"면서 "건강진단사업으로 진단전문가가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해결 과제를 찾아주고 꼭 필요한 정책을 연계해 줄 수 있어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S산전은 30일 오는 2015년까지 매출 4조5천억 원 달성을 위해 '효율(E)'과 '품질(Q)'을 기반으로 스마트(SMART)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5개 사업본부 2개 부문으로 운용해 온 기존 조직을 총 8개 부문제로 전면 개편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개편된 조직은 △전력기기사업 △T&D(Transmission & Distribution)사업 △자동화사업 △미래사업/연구(CTO) △중국사업 △생산/기술 △경영관리(CFO) △경영지원(CHO) 등 총 8개 부문이다.LS산전의 이번 조직개편 내용의 핵심은 'EQ-SMART'다.구매부터 생산, 기획,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효율(Efficiency)'과 '품질(Quality)'을 기본으로 한다.LS산전의 개편 SMART는 △S=자기완결(Self-determination) △M=시장지배력(Market power) △A=성과(Accomplishment) △R=혁신(Renovation) △T=임무중심(Task-based)을 뜻한다. LS산전은 우선 기존 전력사업을 전력기기와 T&D로 분리하고 각 사업부문에 R&D 분야를 편제해 자체적으로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자기완결형(
대한항공은 30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 임원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대응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2012년 임원세미나를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임원세미나에서 "2012년은 유럽 재정위기, 중동 정세, 국내 정치 변화 등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극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임원들에게 '손자의 시계(始計) 제1편'을 인용해 지혜(智), 믿음(信), 자비로움(仁), 용기(勇), 엄격함(嚴) 등의 덕목을 지닐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또 "대한항공은 수 차례의 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지금 선진항공사 대열에 들게 된 것"이라며 "임직원들은 용기와 자신감, 신뢰를 기반하여 리더 의식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특히 부서간의 팀워크와 소통을 통한 협력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배구팀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한 사람의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팀워크가 있어서였다"면서 "대한항공은 어느 한 사람, 한 부서가
간척지에 대규모 유리 온실이 준공되고 미래형 농업단지가 개발되는 등 고부가가치 농식품 수출기반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또 해외 진출 기업이 확보한 농식품자원의 국내 도입이 촉진되고 논의 밭작물 재배가 대폭 확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농어촌공사는 경기도 화성 화옹간척지 내 15ha 규모에 467억 원을 투입, 연간 7천t, 186억 원 규모의 토마토를 수출할 수 있는 첨단유리온실을 올 연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진 석문과 고흥간척지를 대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새만금과 영산강 지구의 대규모 농어업회사와 연계한 농식품수출단지조성도 확대 추진된다. 새만금 농업용지에 대규모 농어업회사 등이 입주하는 농산업 시범단지 1천513ha를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연구·생산·가공·유통, 에너지재생 순환시스템 등이 결합된 미래형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015년까지 벼재배 목표면적 82만7천ha 중 밥쌀용 70만ha를 제외한 15%에 해당하는 12만7천ha에 곡물, 사료재배단지 등 지역별 특화작물단지를 개발해 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명칭 변경 출범식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출범식은 농수산식품산업인 결의대회, 새로운 사명 선언, 비전 선포,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출범식에 앞서 열리는 농수산식품산업인 결의대회에서는 2012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과 상호 기술·정보교류 확대, 고부가 첨단 미래 산업 창출을 다짐할 예정이다.aT는 또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 산업육성 전문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986년 '농어촌개발공사'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로 명칭을 바꾼 aT는 농수산물 유통효율화 및 가격안정, 수출 진흥 등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이어 식품산업육성, 국가곡물조달, 농수산물사이버거래 등 기능이 확대되면서 올해 1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이 변경됐다.aT 김재수 사장은 "올해 농식품 수출 100억불 시대를 주도하는 동시에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식품산업 육성, 주요 농수산물 수급안정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제2의 창립을 맞은 aT가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