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황의춘)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충주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산업재해 감소에 직원들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한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반성, 평가, 혁신, 도전, 더욱 더 잘하자'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예방과 고객 만족을 위해 2012년도 지도원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며 투명하게 추진할 목적으로 개최됐다.이와 함께 전직원이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윤리경영선서를 실시했고, 고객만족도 향상 및 수행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와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이란 주제로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 인근 식당가 안전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황의춘 원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보다 효율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반부패 예방의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8일 중소기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과 관련 13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잠재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개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과 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는 중소기업 창업성장기술개발 예산이 1천136억 원으로 지난해 950억 원에서 크게 확대돼 기업 생존율과 성장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사업 과제별로 보면 창업과제(620억 원)는 창업 초기기업(5년 이하)의 기술개발 지원한 것으로 건강관리프로그램 연계(200억) 및 첫걸음 기업(200억) 전용 지원이 포함된다.성장과제(345억6천만 원)은 창업 5년 초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받는다. 이 과제에서도 건강관리프로그램 연계(100억) 및 첫걸음 기업(100억) 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재도약과제(50억원)는 신규 개발과제 발굴과 함께 기술개발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1인 창조기업 과제(50억원)는 1인 기업의 창의적 기술개발 지원받는 사업이다.앱(APP) 기술개발 과제(70억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앱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말한다.올해부터 취약분야 R&D 지원과 첫걸음 R&D 지원이 강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올해부터 전 사업본부가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인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필리핀 어린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네 번째로 진행된 2012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참여, 사업본부 특성을 살려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쳤다.지원한 곳은 동남아시아 필리핀의 어린이들이다. 현재 필리핀은 물 부족으로 인해 피부병을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깨끗한 물 한 병이 한화로 200원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주민들에게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 특히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물 부족이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 카페베네는 국제 구호단체 굿네이버스로부터 필리핀의 한 어린이를 소개받았다.존 폴(7)이라는 이름의 이 어린이는 먼지가 많은 공사현장에 폐품으로 지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안내로 '존' 의 소식을 접한 카페베네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후원성금을 모았고, 모여진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존' 에게 전해질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는 2012년 신규사업인 청년전용창업자금 1차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폐기물 재활용 재생업, 비금속 광물제품제조업 등 지식서비스업 및 문화콘텐츠업 영위 사업자 4명으로 창업자금 2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청년창업전용자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4박5일간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창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제1기 청년창업아카데미' 합숙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대상은 만 39세 미만 청년창업자로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인 기업이다. 융자 조건은 연 2.7% 고정금리이며, 융자기간은 3년(거치기간 1년 포함)으로 5천만원 한도(제조업 경우 1억원) 내에서 창업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시설,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 후 1년 동안 청년창업센터 전문위원이 창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상대적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100% 신용대출로 이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8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주의보와 한파특보 속에 추위를 탈출할 한파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2~3월 지정된 날에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왕복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의 조이(JOY)운임으로 내놓았다. 해당노선은 인천발 방콕, 마닐라 노선과 부산발 방콕, 세부 노선 등 태국과 필리핀 등 4개 노선이다.왕복항공권 기준으로 △인천~방콕 노선은 최저 19만9천 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부산~방콕 노선은 17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 또 △인천~마닐라 노선은 17만 원 △부산~세부 노선은 19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이 같은 '추위탈출' 항공권 일정확인 및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리고 여정 및 일자 변경, 운임 환불은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제주항공만의 특화된 운임제도인 '조이운임'은 정해진 출발일과 귀국일에 이용할 때 제공되는 파격적인 운임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국내 유통 농산물 17품목 345건을 수거해 잔류 농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99.7%가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식약청은 조사 결과 당근 1건에서만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넘는 펜디메탈린 0.3mg/kg이 검출(잔류허용기준 0.2mg/kg)돼 부적합 판정돼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 40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대표 17품목 34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236종을 분석했다. 수거대상은 곡류1품목(쌀), 채소류10품목(배추, 당근 등), 과일류3품목(사과, 배, 딸기), 콩류1품목(대두), 서류1품목(감자) 및 버섯류 1품목(느타리버섯)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섭취량,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을 선정했다.또한 미량의 잔류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기준 이하로 검출된 농약 39종에 대해 위해평가를 수행한 결과, 실제 소비자 노출량은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0.0001~0.7%로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섭취허용량(ADI ; Acceptable Daily Intake)은 사람이 평생
LS산전이 지난해 이라크 정부가 추진하는 변전소 프로젝트 가운데 1차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2차 사업까지 수주하며, 이 지역 송배전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5개월 간 이라크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수주액만 2억 달러를 넘어섰다.LS산전은 최근 이라크 전력부 주관 33kV 변전소 100개 구축 사업 중 1차 35개 물량을 수주한 데 이어 2차 35개 물량을 추가 확정하고, 지난 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소재 전력부(MOE·Minister of Electricity)에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에는 LS산전 T&D(Transmission & Distribution)사업부문장 이정철 상무와 이라크 전력부 칼일 이브라힘(Khalil Ibrahim) 배전처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산전은 18개월 납기(신용장 개설 기준)로 이라크 바그다드 주변 도시 및 중부, 남부, 북부 등 전역에 걸쳐 33kV 변전소 35개를 추가 건설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9천200만 달러(한화 약 1천32억 원)로 지난해 132kV 4개 변전소와 33kV 변전소 사업 1차 수주분 1억1천500만 달러를 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8일 지난해 식품에서 이물이 발생하는 일이 1년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물 발생 건수는 5천631건으로 전년(8천599건)보다 34.5%가 줄었다.식품업체 보고의 경우 지난해 4천119건으로 전년(6천258건) 대비 34.2% 줄었고 소비자 신고도 지난해 1천512건으로 전년(2천341건)에 비하여 35.4% 감소했다.식약청은 이 같은 감소 경향에 대해 지난 2010년 1월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 이후 원인 규명을 통한 이물 혼입 경로 차단과 업체의 이물 관리 노력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식약청은 그동안 품목별 이물 혼입방지 가이드라인, 이물 제어장치 운용 및 이물 저감화 매뉴얼 등 개발·보급, 업체 자율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 업체의 이물 관리 기술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해 발견된 식품 이물 중 혼입 원인이 파악된 경우는 총 1천245건이다.단계별로는 소비단계 원인이 472건, 제조단계 원인은 431건, 유통단계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은 342건으로 나타났다.아직까지 혼입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이물 발생 건의 경우 원인불명이 3천138건, 조사불가는 1천109건 등이며, 현재 139건은 조사가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12일까지 카페베네 서비스를 평가해줄 '카페베네 베네미소 평가단'을 모집한다.'카페베네 베네미소 평가단'은 카페베네 매장 운영에 있어 전반적 모니터링을 하는 고객대표 서비스 평가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9개 지역 매장을 방문, 직접 서비스를 평가할 예정이다.평소 아이디어 공모전, 소비자 패널단 등 고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 '고객소통경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해부터 베네미소 평가단을 운영해오고 있다.선발된 베네미소 평가단원에게는 카페베네 이용금액 지원, 카페베네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활동증명서 발급, 또 우수 단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베네미소 평가단은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benesmile@caffebene.co.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카페베네 현장평가를 할 수 있는 고객들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베네미소 평가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카페베네만의 차별화된 고객소통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
최근 필립모리스코리아의 가격 인상 발표와 관련 KT&G가 '담배값 인상 계획이 전혀없다고 8일 밝혔다.KT&G는 "물가와 서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소비자 부담을 가장 먼저 감안해 현재로서는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KT&G는 외산 잎담배 대비 2배 이상 고가인 국산 잎담배를 사용, 외산 잎담배를 100%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외국계 담배회사들보다 원가 부담이 더 높은 상태다.KT&G는 그러나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해 부족분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생산성 향상과 같은 내부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담배업계 최초로 품질실명제를 도입한 KT&G는 그동안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 가치 향상과 환경 친화적 재료 사용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KT&G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바라는 국민 기대에 부응해 당분간 가격 인상을 통한 일시적 이윤 확대 보다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고객의 선택을 당당히 받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현명한 판단과 소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