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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전세계 사회공헌 활동', 필리핀 어린이에 후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2.02.08 11:4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페베네가 필리핀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카페베네의 아메리카노.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올해부터 전 사업본부가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인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필리핀 어린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네 번째로 진행된 2012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참여, 사업본부 특성을 살려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지원한 곳은 동남아시아 필리핀의 어린이들이다.

현재 필리핀은 물 부족으로 인해 피부병을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깨끗한 물 한 병이 한화로 200원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주민들에게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

특히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물 부족이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

카페베네는 국제 구호단체 굿네이버스로부터 필리핀의 한 어린이를 소개받았다.

존 폴(7)이라는 이름의 이 어린이는 먼지가 많은 공사현장에 폐품으로 지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안내로 '존' 의 소식을 접한 카페베네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후원성금을 모았고, 모여진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존' 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100원짜리 동전 3개가 르완다에서는 바나나 간식을, 10개가 방글라데시에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카페베네 뉴욕점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현 시점에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12 카페베네 CSR프로그램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는 카페베네의 전 사업본부가 릴레이로 참여해 장애시설 방문 봉사, 헌혈봉사 및 캠페인, 거리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카페베네는 해외 이웃들을 위해 매년 해외청년봉사단을 모집해 인도네시아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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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