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신청에 기업들이 열중한 이유가 외국인근로자 쿼터부족, 외국인근로자 미확보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올해 외국인근로자 신청업체 754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2년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시 과열원인은 조사업체 과반 이상이 외국인근로자 쿼터부족(54.0%, 407개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이어 외국인근로자 미확보에 대한 불안감(26.4%, 199개사), 선호국 외국인근로자 고용(17.8%, 134개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 쿼터의 조기소진 등으로 선호국 외국인근로자를 배정받지 못한 업체도 신청업체의 3분의 1 수준(32.5%, 245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정받지 못한 국가로는 필리핀(25.7%, 63개사), 인도네시아(22.9%, 56개사), 태국(21.6%, 53개사) 등의 순이었다. 또 상당수 업체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에 대해 고용허용한도 확대를 희망하고 있었다. 신규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에 대해 '확대필요'(85%, 641개사)가 가장 많았으며, 현행 유지(13.7%, 107개사
대한항공이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한 것은 정보보호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업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또 타 기업에 개인정보보호 업무지식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개인 및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고객정보 취급 부서에 고객정보보호 담당 직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 고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모의해킹 진단을 받는 등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해주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이 직접 담당하는 보세화물관리 업무 중 일부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사를 말한다.오는 3월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청주세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필요 인력 및 검색장비 지원, 여행자 및 휴대품 검사 강화, 수출입화물 검사율 상향 조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보위해물품 적발시 신속보고체계 유지 등 협조를 구하고 최근 개정법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제반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FTA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테
기업 중심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종합병원식의 건강관리시스템과 유사한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약 30개 지원 사업간의 칸막이를 제거, 맞춤형 치유가 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첫 단계인 기업건강 진단에서는 창업 후 2년 이상이고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일시적 경영애로기업 또는 기업성장통을 겪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올해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등) 영위 소기업, 전략산업 창업기업이 우선 지원 받는다.진단기관은 지방중기청, 중진공 지역본(지)부, 신보 영업점, 기보 기술평가센터다.접수기간은 15~24일이며 3월에서 12월까지는 매월 1~10일 접수한다.신청서가 접수되면 10일 이내 기술·경영전문가 1~2인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최대6MD 원칙)한다.접수일부터 10일내 진단착수해 접수일로부터 30일내 처방전이 발급·송부된다.두번째 단계에서는 진단기관이 '진단보고서'와 '건강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광주지방청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피자에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허위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본점)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자연치즈는 우유를 주원료로 응고, 발효한 것이며 가공치즈는 자연치즈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유화시켜 가공해 만든다.모조치즈는 식용유 등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가맹점수 688곳), '59피자(가맹점수 546곳)', '피자마루'(가맹점수 506곳), '난타5000'(가맹점수 80곳), '피자가기가막혀'(가맹점수 70곳), '슈퍼자이언트피자'(가맹점수 54곳) 등이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고도 100%자연산치즈를 사용한다고 가맹점 전단지, 피자박스 등에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수타송임실치즈피자(가맹점수 9곳)',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임실치즈&79피자'는 피자 토핑치즈에 모조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 등을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하이닉스반도체 (대표 권오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이 15일(미국시각)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 1심 판결을 내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승소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램버스는 지난 2004년 5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D램 업체를 상대로 담합 행위로 인해 램버스 제품인 RD램이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이에 따른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16일 배심원 총 12명 중 9명이 D램 업체들의 담합행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려 램버스의 주장을 부인하고,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소송 담당 맥브라이드 판사는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에 1심 판결을 내놓았다. 앞으로 램버스는 1심 최종 판결에 불복해 60일 내 고등법원에 항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이닉스측은 항소심은 법률심으로 배심원 심리절차가 없으며 판사들에 의해서만 재판이 이뤄지는 것이므로 법리상으로 우위에 있는 D램 업체들의 입장이 관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하이닉스측은 이번 1심 판결을 크게 환영하고 향후 전개될 항소심 등에서도 회사 입장을 관철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이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폭 오름세가 계속됐지만 거래 자체가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계절 비수기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여전한 모습이다.15일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의 주택 매매시장과 전세 가격이 2주전과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1%의 변동률로 2주전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1%로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였다.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06%, 102~115㎡대가 0.02%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거래가 없었다.충북의 아파트 전세 시장은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전(0.03%)와 비슷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청주시(0.02%)가 유일하게 약한 상승을 했고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였다.면적대별로는 66㎡이하가 0.15% 상승했으며 69~82㎡대가 0.01%, 102~115㎡대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역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4%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01
지난해 충북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는 15일 지난해 충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71명이었으며 이 중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사망사고는 44명으로 16.2%에 달한다고 밝혔다.충북 지역 사망자 중 청주와 청원 지역의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20명으로,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지난 2008년에는 15명, 2009년에는 13명, 2010년에는 12명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늘어난 것이다.업종별로 보면 영업용 택시와 개인택시에 의한 사망자가 10명이었다.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운전불이행에 의한 사망이 11명으로 가장 높았다.사고가 가장 많았던 요일은 화요일로 5명이었다.시간대별로는 밤 10시~새벽 2시인 심야 시간 사망이 10명으로 빈도수가 많았다.사고 원인별로는 횡단보도와 무단횡단사고 6명, 운전자 과속·신호위반이 4건 등으로 많이 발생했다.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택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충북지부에서 운수회사 교통안전 교육자료와 안전교육을 직접 지원하고 사고다발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12일부터 3월3일까지 21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14명을 초청,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 관련 강의 △주제별 9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청주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의 현장견학 △아산 외암민속마을, 삼성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주국립박물관 등의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의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보건의료전달체계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사업에 관련한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상용 원장은 "한국의 발전된 지역보건의료의 성공적인 사례가 베트남 보건의료분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우호관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8년에 개설돼 올해로 5번째로 맞이하게 됐다.한편 KOHI는 올해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정 이외에도 르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12일 영화배우 김보성을 '제2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08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간 고 최요삼 선수와 두터운 우정을 나누었던 영화배우 김보성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최요삼선수 추모경기대회에 최요삼 선수의 뜻을 기리고자 참관한 것을 계기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와 연을 맺게됐다. 이덕형 장기이식관리센터장은 "영화배우 김보성의 따뜻하고 의리있는 모습이 항상 기억에 남으며, 앞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배우 김보성은 "의리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 없이는 되지 않으며, 한 사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영화배우 김보성은 장기기증 생명나눔 홍보포스터 촬영, 라디오 광고와 관련 주요행사 등에 참여해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