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기업 문제 해결 '건강관리시스템' 운영

  • 웹출고시간2012.02.16 16:13: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업 중심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종합병원식의 건강관리시스템과 유사한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약 30개 지원 사업간의 칸막이를 제거, 맞춤형 치유가 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첫 단계인 기업건강 진단에서는 창업 후 2년 이상이고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일시적 경영애로기업 또는 기업성장통을 겪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올해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등) 영위 소기업, 전략산업 창업기업이 우선 지원 받는다.

진단기관은 지방중기청, 중진공 지역본(지)부, 신보 영업점, 기보 기술평가센터다.

접수기간은 15~24일이며 3월에서 12월까지는 매월 1~10일 접수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10일 이내 기술·경영전문가 1~2인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최대6MD 원칙)한다.

접수일부터 10일내 진단착수해 접수일로부터 30일내 처방전이 발급·송부된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진단기관이 '진단보고서'와 '건강관리 처방 매뉴얼'을 토대로 처방전을 발급하고 건강관리위원회로 심의를 요청한다.

진단기관의 소관 치유사업(자금, 보증 등)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우선 지원 실시한다.

세번째 단계인 맞춤형 치유에서는 처방전 심의·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진단기관이 발급한 '처방전'에 대해 심의·의결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지방청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을 건강관리 대장에 기록하고, 진단기업 및 지원기관에 처방전을 추천한다.

건강관리 처방내역에 따라 자금, 보증,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현장 정보화, 공정혁신, 현장애로 해소, 사업전환 및 M&A 등이 지원된다.

치유를 받은 기업은 사후관리를 받게 되는데 이를 위한 DB가 구축·운영되고 건강관리 성과점검이 3년간 연 1회 실시된다.

충북지방중기청(기업건강관리팀)은 맞춤형 치유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지역 건강관리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한편 진단기업에 대해서는 개별사업 단위로 추가 매칭지원도 실시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