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3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일반지역 피해규모에 견줘 약 2.5배 이상의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부여 지역의 국고 추가 지원액은 군 재정규모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국고 부담액의 비율이 당초 48%에서 74%(26%증가)로 높여져 추가 지원액 77억3100만 원을 포함 ,국고지원비 218억 원, 지방비 부담액 75억5000만 원을 합한 총 복구비는 약 294억 원이다. 군은 피해지역 주민 생활안정과 재 피해 방지를 위해 이재민에 대한 사망위로금·주택복구비 등 14세대, 5500만 원을 우선 예비비로 지원계획이다. 또 복구계획에 의거 은산천 등 소하천과 도로, 농경지,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근원적 피해 원인을 제거하고 복구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복구사업 발주 기간을 단축 운영하고 성립전 예산편성·실시설계 사전준비 등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사업
'2010세계대백제전'과 '2010계룡군(軍)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양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세계대백제전과 10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군문화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계룡시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셔틀버스는 군문화축제가 열리는 닷새 동안 세계대백제전 주 행사장인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3회씩 군문화축제장까지 왕복 운행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양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셔틀버스 승하차장 안내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에 표현된 5악사(樂士)의 1400년 전 복식이 재현된다. 충남도는 11일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행사인 금동대향로 5악사 공연에서 5악사의 복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동대향로의 5악사를 3D 그래픽을 통해 복원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식과 두발을 재현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5악사 복식 제작에는 2005년 APEC정상회의시 두루마기 책임디자이너를 맡았고 최근에 한산모시를 주제로 파리에서 오뜨꾸띄르(맞춤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연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맡았다. 유재룡 충남도 문화산업담당은 "금동대향로 5악사 재현을 통해 찬란했던 백제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6년 지자체 최초로 바다진흙(MUD)을 이용해 개발되어 판매를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이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을 가공해 만들어진 머드화장품의 매출액 누계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8억9915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화학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머드팩, 바디클린저, 비누, 샴푸등 4종으로 출시해 첫해에 2억3343만원의 매출로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기초화장품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손 소독제 등 27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매출액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첫해 2억3000만 원 ▲1999년 10억 원 ▲2005년 15억 원 ▲2006년 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8억 원, 올해에는 3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롯데마트와 머드화장품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머드화장품의 일정액을 로열티로 받게 되어 머드화장품이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머드화장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끊임없는 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은 최근 신용보증잔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98년 10월 신용보증업무를 시작한지 11년 9개월여만인 지난 9일 신용보증잔액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말 2528억 원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7개 도 재단의 평균 신용보증잔액 3750억 원보다 많은 것이다. 또 지금까지 신용보증누적지원액은 1조 4000억 원으로 도내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11만9000여개 업체 가운데 41%인 4만9000여개 업체가 충남 재단의 신용보증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직산지역 주민 국도1호선 교차로 설치 요구 - 직산읍 이장협의회, 2,500명 주민연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탄원서 - 직산읍 지역주민들이 직산을 관통하는 국도1호선에 교차로설치를 요구하며 관련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직산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종진)가 지역주민 및 충남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직원 등 2,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도 1호선과 충남테크노파크 진출입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교차로를 신설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충남테크노파크 앞 국도1호선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대전방향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신호등 설치를 요구했으나 수년째 관철되지 않아 사고위험과 충남테크노파크 진출입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 2005년 충남테크노파크 단지가 조성되면서 1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했으며 주변지역에도 50여개 공장이 들어서 임직원 차량은 물론, 물동량 증가에 따른 대형트럭 통행도 많은 곳으로 이들 차량들이 봉주로를 이용함으로써 직산 사거리 부근의 상습정체를 불러 교통불편 해소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당진군을 방문하고 공무원 및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열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이철환 당진군수로부터 군정 현안을 청취하고, 군 의회 및 기자실 방문했으며, 군청 회의실에서 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충남도 新성장 동력 중심지인 당진군의 군정을 활기차게 추진하는 150여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점점 심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주민의 공복으로서 주민과 화합"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석문 간척지 에서 개최되는 조사료 수확 시연회 참석한 후 문예의 전당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열 예정이다. 안지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당진군과 충남도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발전방안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일구어 나가겠다는 소신을 피력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송악지구 개발과 관련, ㈜당진TP의 사업중단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관련 기관과 충분히 검토해 최적안을 마련토록 노력할 것을 천명할 방침이다. 안지사는 특히, 당진군의 최대 현안인 시 승격이 2012년 상반기에 이뤄지도록 행안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충남도가 4대강(금강살리기)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조사 작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4대강 재검토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정부에 백제문화재 훼손우려를 표명하며 공사중지를 요구한 데 이어, 11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4대강사업 전문가포럼(이하 포럼)'도 2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날 향후 세부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4대강 쟁점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9일 특위가 백제문화유산의 훼손과 지역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이유를 들며 정부에 사실상 공사중단 입장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2차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포럼은 도가 정부에 대안제출 기한으로 발표한 9월 말까지 최소한 4~5차례의 회의와 4대강사업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포럼은 4대강 사업의 쟁점에 대한 실증적 조사와 분석 작업을 벌이는 등 전문적 영역의 연구 역할을 담당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이 내용을 두고 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될 예정으로 충남도의 4대강 정책 방향을 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가 포럼(단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에는 지역발전, 수질 및 생태환경, 수자원
지역주민의 큰 관심 속에 지난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천안추모공원'이 개장 이후 순조롭게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날 3위의 화장을 시작으로 9일까지 화장 60건, 봉안 48건 등 모두 108건의 이용실적을 보였으며 각종 시설 및 시스템상 문제점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천안시는 추모공원 개장 시기를 시민 편익을 위해 최대한 앞당기려 했으나 대기오염 예방 시설 보완, 에너지 절약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장을 다소 늦춰 왔으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추모공원이 본격 운영됨으로써 그동안 먼 거리에 위치한 시설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천안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641억 원을 들여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 2,651㎡에 건축면적 2만 604㎡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화장로 8기)과 봉안시설(6,111구), 장례식장(빈소 3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월 '천안
천안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09년 충남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시·군 통합평가단의 평가 결과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지역경제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시·군 통합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국·도정 시책 등 8개 분야, 36개 시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적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천안시는 지역녹색성장을 비롯해 규제개혁, 법질서 확립, 저출산 고령화 정책 등 중점과제 분야에 있어 2년 연속 우수분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천안시는 충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우수 기관 표창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유제석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살맛나는 천안 건설을 위해 평소 전 공직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라며 "앞으로 품격있는 시정을 펼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