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족캠프가 지난 7월 26일~27일 1박2일로 공주 이안숲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숲속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온 가족이 1박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스턴트와 문명사회에서 벗어나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 함께 참여한 다양한 가족, 다문화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찍기, 가족헌법만들기, 물놀이, 가족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었고 모든 일정이 끝난 후 가족들은 삼삼오오 모여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올해 가족캠프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의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가족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는데 조치원읍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의 캠프 참여를 후원했으며 이안숲속에서 음료와 입장료 등을 무상 지원했고 이 외에 연기군, 연기군의회, 연기경찰서, 고려대학교자원봉사단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줬다.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간의 만남을 주선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연기군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자체적으로 다양한 연기군 방문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8월 7일~8일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을 초청해 복숭아홍보는 물론 연기군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하나투어 대행사를 통해 2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해 복숭아 축제 기간중 수확체험과 연기군 대표관광지 베어트리파트와 연계해 연기군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해마다 5만 명 이상 대전과 청주, 천안 등 인근도시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복숭아축제를 활용해 축제 현장내 안내부스를 운영하여 연기군관광안내도와 엽서, 리플릿을 배부하여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을 방문하였다가 베어트리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해주며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팸플릿을 가지고 방문하면 8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즐거움 Auction 연기관광도 놓칠 수 없다. 복숭아 축제 기간중 축제장에서 1일 4회 열리며 연기군 우수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하여 관광객들에게 깜짝 세일판매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2020년까지 홍성·예산 일원에 인구 10만 명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도청이전 신도시 명칭이 '내포(內浦)시'로 확정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지명위원회가 내포신도시, 서해신도시, 홍예신도시 등 세 개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지명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내포시라는 명칭을 선호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2012년 12월까지 도청을 비롯한 주요 기관 입주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중대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 신도시는 홍성과 예산 등 내포문화권의 중심이라는 역사적·지리적 특징을 반영하고 황해를 안고 황해권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006년 6월 도청신도시 명칭을 공모해 응모작 153건을 대상으로 주민설문 조사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서해, 금북, 수안, 일송, 홍예(홍성·예산) 등 6개 명칭을 신도시 명칭 후보로 압축한 뒤 지난달 15일 지명위원회를 통해 내포 신도시와 서해 신도시, 홍예신도시로 최종 압축했다. 한편 내포시는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원 993만84
국토해양부가 충남도에 4대강(금강살리기)사업 포기 여부를 물어온 것에 대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의견 수렴을 통한 차분한 대응 의사를 밝히고 정치적 쟁점화를 경계했다. 안 지사는 2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6·2지방선거공간에서 선진당 박상돈 후보와 함께 4대강 중단을 요청했지만 도지사로서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장 좋은 행정과 정치는 국민의 싸움을 줄이고 단결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국토부의 공문에 대해선 "4대강 특위가 회의를 한 뒤 김종민 정무부지사를 통해 회신하고 그 내용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불필요한 정치적 쟁점과 마찰을 끊임없이 에둘러 왔다"면서 "그것이 도민의 단결과 금강살리기 사업의 원래취지를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치적 쟁점이 되면 무엇이든 묻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거푸 국민간 싸움을 안 붙이고 화합하는 것과 당초 목표대로 금강을 잘 가꾸자는 것이 4대강 사업을 대하는 두 가지 원칙임을 강조했다. 안 지사의 이 같은 태도는 도지사로서의 입장과 자연인으로서의 입장 사이에 상당한 고뇌가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안 지사는 수 차례에 걸쳐 "맘
충남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시상 부문은 ▲우수 농업인 대상 1명을 비롯해 ▲식량작물 1명 ▲환경농업 1명 ▲과수 2명 ▲대가축 1명 ▲중·소 가축 1명 ▲과채류 1명 ▲특작·화훼 1명 ▲유통·가공 1명 ▲여성 농업인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영농 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업인으로 ▲식량작물 2㏊ 이상 ▲환경농업 2년 이상 ▲과수 1㏊ 이상 ▲대가축 50마리 이상 ▲중·소 가축 800마리 이상이다. ▲과채류 20a 이상 ▲특작·화훼 중 버섯이 3.3a, 화훼 20a 이상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 원 이상 ▲여성 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이 대상이 된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장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천안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가질 계획이다. '천안시 농업인의 상'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041-521-297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기사제공:뉴시스
충남도는 2일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과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 '제7기 도민상담위원' 43명을 위촉했다.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인 도민상담위원은 민원상담 및 안내, 민원처리 요청 및 처리 결과의 통지, 불합리한 민원제도의 개선을 건의하는 일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선교(전 도의원), 홍언표(전 예산담당관실 근무), 이종일(전 자치행정과 근무), 김석진(전 사회진흥과)씨 등 4명은 상근 상담위원으로 충남도청 도민상담실에서 근무하게 되고 나머지 39명은 재택 상담위원으로 거주지 시·군에서 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안희정 지사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들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하여 도정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5년 문을 연 충남 도민상담실은 지금까지 지방행정, 보건환경, 지역경제, 건설교통 등의 분야에서 모두 438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천안시의 민원처리 기간이 법정 처리기간 보다 절반가까이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의 총 처리 건수는 316종에 총 1만 9,974건으로 전체적으로 49.9%의 단축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축률 42%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천안시가 민원담당자에 대한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 것이 성과를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각종 민원 처리의 단축을 통한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단축 및 지연 일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결과 동남구 도시건축과 신구현 씨가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신고 민원처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 천안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이끌기 위해 연말 고득점 민원 담당자 6명을 선정 포상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 천안시에 접수된 유기한 민원의 유형별로는 단순민원이 1만 3,068건, 복합민원 5,623건, 고충민원 1,283건 등이며, 처리기관별로는 시 본청이 5,969건, 동남구 6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 지원하기 위해 '대전형 예비 사회적 기업'이 배출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국가에서 발굴 지원하던 예비 사회적 기업에 대해 대전시가 독자적으로 발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11개 기업을 선정해 11억 원을 투입한다. '대전형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 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으로 대전시의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을 받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상 사업으로는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으로 환경, 문화, 예술, 관광, 산림보전, 교육, 보건 등 이다. 대전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최대 20명까지, 신규채용 인원에 대해 인건비 일부(90만원 정도)를 올해 12월까지 지원하고, 시설비도 일부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 기업이 되려면 주 사무소가 대전시에 소재해야
충남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블로그를 대폭 개편하는 등 도민과 대화와 소통을 위해 뉴미디어 홍보를 강화키로해 주목된다. 충남도는 기존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2개의 블로그를 리모델링하고 1개의 블로그를 추가로 개설해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가 이번에 마련한 블로그 명칭은 '동행(同行·同幸)'으로, '여럿이 함께 걸으며 행복한 변화를 일구고 누린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생활정보, 이슈, 영상 등 세 가지 주제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활정보 제공 중심의 블로그 '동행, 행복한 변화(http://blog.daum.net/e-chungnam)'는 각종 도정 정보와 문화·관광 소식 등을 수록하며, 이슈 중심의 '동행, 행복한 뉴스(http://blog.naver.com/sinmunman)'는 도정 정책 등 주요 소식과 화제를 전한다. 또 동영상을 주로 게재하는 '동행, 행복한 영상(http://blog.naver. com/topcnitv)'은 각종 영상 뉴스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특히 그동안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을 비롯한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남인터넷신문이
충남도는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1년도 지역산업진흥종합계획에 반영할 지역연고산업(RIS)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득 증대효 과가 큰 특화자원을 활용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등 SW 지원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비는 국비가 연 6억 원 내외(3년 간) 지원되며, 지방비는 국비의 10~20% 이상, 민자부담액은 5~10% 이상의 매칭펀드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지역혁신역량을 보유한 주관기관을 포함해 3개 이상의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한편, 충남도는 현재 한산모시 경쟁력강화사업, 인삼약초바이오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보령머드산업 육성사업, 자동차부품사업 지원사업, 그린 웰니스(건강) 육성사업, 재제조(재생)산업이 연고산업 선정돼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