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10년 군정주요업무보고회가 종전의 형식적 보고회를 탈피한 토론과 정보 공유로 업무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실과소장, 읍· 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담당업무와 직책을 떠나 군정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전략적 보고회 성격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 한용택 옥천군수는 "부서별 업무의 성격을 벗어나 군정발전에 좋은 기획안이나 방안이 있다면 서슴없이 대화를 통해 뜻 깊은 큰 일을 할 수 있다"라며 생각의 문을 열자고 당부했다.이날 직제순으로 2009년 실과 전략목표별 주요성과와 2010년 주요업무계획 중 내년도 추진하는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위주로 보고하고 1개의 실과 보고가 끝나면 참석한 공무원들마다 각각의 현안업무에 대해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표해 정보 공유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눈길을 끄는 시책으로는 ▲아이디어 마일리지제로 발굴 직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 부여 ▲부서별 블로그(blog) 개발 통한 인터넷 온라인 홍보역량 강화 ▲중앙교(옥천읍 삼양리) 인근 경관분수 설치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이날 오랜 시간 계속된 보고회에서 한 군수는 "군민의 생활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에 고사리,취나물 등 친환경웰빙산나물 생산단지가 조성된다.군에 따르면 안내 금강임산물작목반(반장 진석원)이 산림청 주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8천500만원(국 1억1400, 지방비 5천700, 자부담 1억1400만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임야 5ha 면적에 고사리 60t 취나물 7t 가량을 수확할 수 있는 생산단지를 만든다.산림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부지를 확보한 이 작목반은 향후 산나물의 종자, 종묘 구입과 함께 내년 4월까지 관정시설(4곳), 스프링클러(5곳), 울타리(2km), 작업로(5km)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4월에 고사리 뿌리(3.5ha)와 취나물 종자(씨)(1.5ha)를 파종해 취나물은 2010년, 고사리는 2011년에 수확할 계획이다.특히 생산단지 조성후 165㎡의 저온저장고를 설치, 생나물과 건나물을 4계절 연중으로 직거래 및 공판장을 중점으로 판매하고 인터넷쇼핑몰 등 판로개척으로 임산물의 제값받기, 소득안정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이 작목반은 젊은층으로 구성된 13명의 반원들이 각자 출자를 해서 7월 반을 구성하고 공동으로 생산, 판매함은 물론, 4~5년 정도의 재배
옥천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14일부터는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던 것을 전자민원 G4C(www.egov.go.kr)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민원인이 인증서로 전자민원에서 신청하면 행정기관 주민등록관리시스템과 연결돼 주민등록담당자는 팝업창에서 확인 후 전입처리를 하고 처리상태를 전송하면 민원인이 처리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이사 후 14일 이내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 신고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공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인터넷시스템으로 처리하면 최대 10~20분 정도면 전입신고가 처리된다.한편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옥천에는 3천644건에 1천442세대 5천509명이 전입했다./옥천
한국자유총연맹옥천군지회(회장 김병대)는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성장 정착을 위해 18일 오전6시30분부터 옥천군민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지회는 지난 8월 충북도 주관 녹색생활운동 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성장 조기정착을 위한 군민의식 전환과 에너지절약을 통한 공해배출 감소효과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이날 다목적회관(옥천읍 문정리) 출발 → 옥천청소년수련관 → 옥천장례식장(매화리) →동안리 농공단지 →동성교회 →죽향초등학교 →다목적회관 까지 약 7km에 걸쳐서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경품으로는 공모사업비 500만원과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자전거 25대가 준비돼 있다.녹색성장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7월 마련된 도시숲(옥천읍 문정리) 4곳에 녹색성장 안내간판 4개와 자전거 도로 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옥천
속보=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주민들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경축자원화센터에 대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건립부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8월7일 8면)군에 따르면 이 부지에 폐기물 처리법에 의거 적법처리해야 할 나무뿌리를 불법매립했다는 제보에 따라 현재 조성중인 경축화자원센터내 부지를 굴착한 결과 150kg의나무 뿌리와 가지 일부가 나와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사업처리할 계획이다.이곳은 지난 2007년 S모씨가 축사건립을 위해 옥천읍 서대리 1만2800㎡의 임야에 대해 형질변경허가를 받아 부지조성 공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부지조성 당시 계곡에 토사를 매립하면서 산림을 훼손하고 발생한 임목을 제외하고 나무뿌리를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은 경축자원화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곳에 나무뿌리를 불법으로 매립했다며 굴착을 요구해 해당 소유주인 S모씨가 자부담으로 포크레인 2대를 동원해 깊이 11m를 굴착해 나무뿌리가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경축자원화센터는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39억9천만원(자부담 10%)을 들여 올 연말까지 옥천군과 옥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사업주체로 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형배)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힘든 영농기 농촌의 경제적 부담과 일손을 돕기 위해 13일 전인환(62.청성 묘금)씨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농기센터 직원 20명은 2천600㎡ 밭에서 고추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전인환씨 농가를 찾아 고추따기를 비롯해 세척하기, 건조기에 넣기 등을 실시했다.이날 수확한 생고추는 1.2t으로 건조기에서 1~2일정도 건조시켜 전량 판매된다.공직생활을 하다 명예퇴직을 한 후 10년 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한 전씨는 여러 번의 수술로 몸이 약해져 1년 전부터는 부인 신월순(60)씨가 혼자 농사일을 도맡아서 해오고 있다.농기센터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준비했으며 현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당면 영농상담도 실시해 주위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전씨 농가에서 딴 고추는 택배비를 제외한 건조 고추 600g에 8천원으로 모두 선주문에 의해 전국으로 택배 판매된다./옥천
옥천군은 새롭게 도로명으로 주소가 표기되는 '도로명주소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도로명구간의 변경, 신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받는다.군은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도로명과 구간, 건물번호 등을 새롭게 부여하고 2010년부터는 현행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해서 사용토록 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할 방침이다.그동안 현지조사를 통해 478개 노선 정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월 1차고시를 했으나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변경(5개 로 9개 길), 신설(1개 로 14개 길), 위계(도로의 등급)명 추가(59개 길) 등 변동내역 88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주요 수렴내용은 ▲2개 지역 이상을 연결하는 도로명은 시작지점과 끝지점의 법정리명 앞글자 한자씩을 인용하여 3자로 부여한다.(매화리~동안리=> 매동로, 의견불일치 경우 제3의 도로명으로 한다) ▲향후 신설가능성이 있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설정 ▲도로명 표기 예시( 로+일련번호+길: 중앙로1길/ 길+일련번호+ 길 :적하1길) 등이다.의견수렴기간 중 15일에는 '옥천읍 이장회의'를 통한 변경신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렴 후 28일 새주
옥천군이 6년전부터 사용되지 않은 폐도로변에 목화를 심어 하얀 목화솜을 수확하고 있다.옥천읍은 소정~대천리 4km구간 쓸모없이 버려졌던 도로에 목화 등 토종작물과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갖가지 꽃을 심어 형형색색으로 공간을 산뜻하게 수 놓는 환경개선 사업을 벌여 왔다.옥천읍은 매년 목화의 열매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씨)를 40kg정도 채취해 씨는 내년 수확을 위해 다시 남겨놓고 솜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위의 이웃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특히 가을을 느끼게 하는 목화는 수확기를 맞아 폭 1m 길이 1km 정도에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올해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 부모가 연락을 해와 목화솜을 나눠줄 예정이다.군은 10여년전 선형 개량공사로 폐도였던 곳을 다시 꾸며 포도와 조롱박으로 만든 터널과 메리골드, 유채꽃, 국화, 목화, 조, 수수 등을 심어 이색적인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읍은 포도나무 750그루, 메리골드 4만포기, 나팔꽃, 작두콩, 조롱박, 수세미 등 각 100포기와 1.8km에 달하는 맨드라미 등을 심고 그 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놓았다./옥천
옥천군 보건소가 환절기를 맞아 12일부터 접종약 소진시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한 보건소에는 주민들이 물려 오전 9시 1천여명이 보건소 광장을 가득 메우며 장사진을 이뤘고 관내 8개 보건지소에도 마찬가지로 시골 노인들은 외지에서 첫차를 타고 해당 지소에 나와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접종을 받았다.오는 14일까지 접종할 수 있는 예방약은 4천명분이며 약 소진시까지 기간을 나누어 8천800명분의 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1944년 생까지)이상 자 이거나 만성질환자(시설수용자)인 주민으로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험카드 등을 지참해서 오면 오전9시까지 보건소나 각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옥천
옥천군은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간다.군은 산림축산과에 본부를 두고 본청 진화대원 22명과 1개읍 8개면 감시대원 45명 등 총 67명이 상시 산불예방활동과 감시체제에 돌입했다.이들은 군청과 읍면에 배치되어 순찰을 강화하고 입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안내문을 나눠주기도 하고 화기물 소지를 점검, 계도한다.또한 산불진화차 1대,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2대, 등짐펌프, 갈퀴 등 진화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특히 11월2일부터 '2009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관계부서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아울러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팔음산(청산면, 762m), 대성산(이원면, 705m), 월이산(이원면, 551.4m) 등 20개소 1만1천579ha에 대해 입산통제지역으로 지난 1월8일 고시했으며, 주요 18개 등산로 115km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등산객이나 지역주민의 입산을 통제할 예정이다.군관계자는 "산림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며 진화대원 뿐 아니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