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푸르지오캐슬A입주자대표회(대표자 김태순) 관계자들이 12일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사직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영)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 관계자가 12일 5기 주민자치위원회 첫 번째 정례회의를 마친 뒤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소재 ㈜프라임로지스(대표 강민우) 관계자가 12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408㎏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기업인협의회(회장 안병권) 관계자가 12일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내수읍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에너지 복지사업에 전년 대비 45% 증가한 47억 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효율화와 안전 개선,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 등이 골자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27억5천만 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8천300만 원)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14억1천300만 원)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7천650만 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1억6천600만 원)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2억3천500만 원)이다. 우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한다.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관 설치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약 70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LPG용기 사용가구의 경우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약 330가구다. 상수원 보호 구역인 문의면이 지역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개 마을 130가구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교체하는 마을단위 배관망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상하기로 했던 상·하수도 요금을 6개월간 10% 감면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소비 위축과 심각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가정,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오는 2월부터 7월 고지분까지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6개월간 감면하는 금액은 상수도는 56억 원, 하수도는 49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접수 없이 사용료의 일괄 10%를 감면 적용해 2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8.7%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3년간 8.7% 인상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사용분부터 3년차 인상분을 적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올해 1월로 유예했다. 하수도 사용료도 2020년부터 매년 25%씩 올라 인상 3년차가 적용됐다. 지난해 기준 하수도 사용료를 처리 비용의 58.3%만 징수, 영업손실이 275억 원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청원구 오창읍 일원은 충북과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핫플레이스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다.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가 입지하고 있어 명실상부 신수도권의 관문도시이자 방사광가속기, 바이오, IT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지다. ◇글로벌 경쟁력 갖춘 오송바이오밸리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오송에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다. 면적 1천667만㎡ 규모의 오송바이오밸리는 국내 유일의 분기점 KTX 오송역을 품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도 이곳에 있다. 1·2생명과학단지에는 153개 기업이 입주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132개 연구·지원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2030년 준공 예정인 3생명과학단지에는 이미 257개의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밝히고 있다. 오송 3생명과학산단은 6.75㎢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 3조3천910억 원이 투입된다. K-뷰티를 선도할 핵심 시설인 화장품산업단지도 들어선다. 화장품산단은 오송읍 일원 79만4천747㎡에 2천667억원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올해 기관·주민들과 힘을 합쳐 아동친화 마을 조성에 팔을 걷어 붙인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기조인데다 도심 낙후로 인해 젊은 층의 유입이 줄어든 운천신봉동은 특히 아동 수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출생신고 건수는 5년 전 대비 3분의 1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운천신봉동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젊은 부모들의 유입률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운천신봉동 지역아동협의회는 청주 유일의 동 단위 아동 교육 관련 기관협의회다. 운천신봉동 관내 행정기관, 초등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의료기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가구 실정을 파악하고 있는 통장과 직능단체원을 대상으로 아동 관련 학대 정황이 발생되면 즉시 관공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다. 학교 밖 교육 운영도 내실화한다. '청주행복교육지구' 관련 도시재생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구루물 직지마을 교육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네 공원을 주공간으로 한 환경교육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회장 이유자) 관계자들이 1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리대 32상자(17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은 11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천250만 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백송현 부장, 김종미 과장과 이재숙 시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4명이 참석했다. 1992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국내에서는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무료급식사업뿐 아니라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저개발국가 빈민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돼 모두가 어렵지만,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헤쳐 나가고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가 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주 남산초등학교 이영숙 교사와 횡성초등학교 김하나 교사를 '2025년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했다. 인추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고진광 이사장이 직접 남산초와 횡성초를 방문해 두 교사에게 참스승 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교사는 충주 국원초, 목행초를 거쳐 17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의 일기쓰기 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품었던 교사의 꿈을 잊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걸어 교단에 선 그는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번 제자는 영원한 제자'라는 신념으로 학생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일기쓰기를 격려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국원초 1학년 때 만난 제자를 6학년 때까지 지도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기쓰기 교육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쓰면 이루어지는 일기쓰기 기적'을 아침마다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일기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했다. 2014년 이후 사랑의 일기 보급과 일기쓰기 지도에 힘써 많은 제자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