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촌생활 활력 증진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25일 2회에 걸쳐 실시됐다. 22일에는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풀각시에서 쪽과 가자를 활용한 조끼 천연염색 실습을 실시했으며 25일에는 권경애 강사를 초빙, 천연염색 조끼에 자수 놓기 실습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연구회원의 자질향상에 힘쓰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연구회는 2009년도에 조직된 여성농업인단체로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익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체험 상품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산막이옛길 안전을 위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만들어진 산막이옛길이 많은 관광객의 방문과 데크 시설 등의 노후로 인해 잦은 보수와 이용객의 통행 불편사항이 발생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막이옛길 1.16㎞ 전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기존 데크 시설 및 흙길 등을 정비해 내년 3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산막이옛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구간별로 하천에 부교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교 위를 걸을 때 하천에서 바라보는 산막이옛길 경치를 감상하며 출렁거리는 길을 걷는 재미 또한 색다를 것이다"며 "사업기간 중 각종 시설물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막이옛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과 2017년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이자 관광명소로 지난해에는 153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지난 25일 보은 보덕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독도전시관 견학과 진로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7월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하여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학생들은 병무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독도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사상 최초로 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1회 추경예산보다 591억원 증액된 4천522억3천26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최종예산 3천928억원보다 594억여원이 늘어난 수치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1회 추경 예산보다 15.05%, 591억원 증가한 4천522억3천261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516억9천981만원 늘어난 4천35억6천531만원, 특별회계가 74억4천907만원 증가한 486억6천730만원 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3억6천49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46억1천2만원 △문화 및 관광 19억3천543만원 △환경보호 17억5천754만원 △사회복지 28억6천746만원 △보건 5억1천874만원 △농림해양수산 74억468만원 △산업중소기업 1억3천669만원 △수송 및 교통 138억6천932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125억1천903만원 △예비비 55억410만원 △기타 2억1천632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23억1천710만원 △사회복지분야 6천499만원 △농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강화사업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리더 및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개 분야에 총 50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체 면적의 68.4%가 임야인 보은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인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은 전문 임산물 재배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블루칩이 되고 있다.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 교육을 수료한 육동진(48·보은군 장안면 구인리) 씨는 2015년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에서 임산물 전문 재배기술을 배운 후 약 5만5천㎡에 농지에 잔대와 더덕을 재배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1억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육씨는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을 통해 재배기술 노하우 등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며 "전문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외식·숙박업 종사자 혁신역량 강화교육과 스포츠리더 혁신역량 사업은 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24일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다리 재가설 공사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남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30여년 간 보은읍 삼산리와 죽전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구 남다리는 하천정비기본계획상 경간장 및 여유고가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돼 그 동안 재가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이번에 개통한 남다리는 길이 85m, 폭 12.9m 규모로 지난해 11월 기존 교량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약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전면 개통하게 됐다. 군은 남다리 재가설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남다리 개통을 통해 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을 확보했다"며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과 견실 시공을 해주신 시공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농협보은군지부(김명구 지부장), 보은군기업인협의회(홍성관 회장)와 관내 기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관내투자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협보은군지부와 보은군기업인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기업 내 은행 및 현금인출기(ATM)가 없어 근무시간 내 금융업무가 어렵고,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상황에서 환전서비스에 대한 금융 서비스가 부족해 관내 투자기업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 기업들의 급여이체 등의 금융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국내 근로자들의 예·적금 직접처리지원, 현금인출기능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외국환 담당자를 지정하고, 송금서비스 수수료 50%인하, 환전 시 영업점 최대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 역외 유출을 막고, 투자기업의 인력수급에도 도움을 줘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매주 토요일 오후7시면 충북 괴산군 홍범식 고가 앞마당이 시끌벅적하다. 지난 달 29일부터 '홍범식 고가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벌써 네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6일 오후7시에 진행되는 다섯 번째 공연으로 괴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변주섭)가 '고택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고택음악회'는 이원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Mozart의'Symphony No.25'을 비롯해 낯익은 영화음악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고택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지는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준비한 '고택음악회'에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에 창단해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군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엔비(envy)사과 도입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을 24일 오후1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희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엔비사과 품종특성' 및 에스티아시아 정기정 예산지사장의 '엔비사과 과원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최기식 농촌지도사가 '엔비사과 단지조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농가에 소개했다. 군은 국내 사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우려,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을 도입하고 생산과 유통을 분리해 판매 부담을 줄이는 등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엔비 사과 도입을 결정했다. 엔비 사과는 후지에 비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밀식재배가 용이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또 탄저병, 갈반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동녹이 발생하는 단점도 있어 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위한 올바른 재배기술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엔비사과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약 100㏊의 엔비사과를 식재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및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엔비사과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하면서 주민들 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심각한 지경인데도 군의회는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보은군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난 2012년 괴산군이 유치한 호국원과 대제산업단지, 소금랜드, 주민행복공원사업 등이 사업비의 과다책정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 결과 시설물 과다 판정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 조정이 불가피 해지고 사업 축소 내지는 재배치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또 일부 추진중인 사업은 공사중지된 상태로 있어 도시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괴산국립호국원은 수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호국원과 연결될 전용도로 개설이다. 호국원 전용도로는 별개의 예산으로 2.5㎞ 왕복 4차로의 이 도로개설에만 380억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전용도로 개설은 초기에 반발하던 호국원반대대책위원회와 괴산군의 협약에 따른 것이지만 국비와 지방비 어디에도 아직 반영돼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전 군수와 호국원반대대책위 간 작성한 계약서가 형평성 논란에 휩싸여 주민들 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