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공예테마공원인 진천 공예마을 조성사업이 착수한지 10여년이 가까워도 개장을 못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더욱이 사업장에 입주한 입주업체들에게 부지또한 터무니 없게 싼 가격으로 공급했고 군에서 진입로 등 각종 기반사업을 해주는 등 특혜를 부여했지만 대부분의 입주업체들이 인근 시군에서 생활하고 있고 현재까지 정상적인 개장을 못해 사업성에 대한 의문성 논란은 물론 조성 취지에 어긋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진천군은 지난 2002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산 5∼30 일원 12만 5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진천 공예마을 조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입주업체들의 내적인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졌고 지난 2005년 10월 충북도에 협동화실천계획 승인 변경 신청을 통해 입주업체가 최종 확정돼 지난 2006년 업체별로 건축과 조경공사에 들어갔으며 토목공사와 오수처리시설 및 상수도 등 부지조성 공사를 마쳤고, 2006년말 준공예정 이었다.진천공예마을은 당초 22개 업체에서 입주를 신청했으나 32개 업체로 증가하는가 하면 업종도 도자기, 목공예, 금속,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전면 시행된 한우의 생산, 도축, 가공, 판매 등 유통단계의 전 단계를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도 점검을 한다. 군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귀표 미부착, 전산 미등록 소를 다른 농가에 판매, 미신고 거래, 식육판매 판매과정에서 미표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한우 둔갑판매 행위와 식육의 개체식별번호 표시,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 실태, 위탁기관의 귀표부착 및 전산등록 실태 등 사육단계와 판매단계에서의 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하여 적발된 위반업소와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게 된다. 일반 주민이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이트 '쇠고기 이력제'를 검색하거나 핸드폰 '6626+인터넷접속'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필수"라며, "쇠고기를 구입할 때는 꼭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여성회(회장 김희자)는 14일 관내 모 식당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5명을 초청,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말벗도 되어드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이들 회원들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 행사외에도 독거노인 초청 식사대접, 노인들 급식봉사활동, 어머니 포순이 방범활동(청소년 범죄예방 야간순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자 회장은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살기좋은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다음달까지 2010년 상반기 지방세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세 정리에 나섰다. 군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체납액 총 40억원의 30%인 12억원을 정리 목표로 잡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지역경기침체, 불황에 따른 체납액 증가, 고액 체납법인의 급증으로 군 재정 여건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제정리 활동을 펼치게 됐다. 군은 이번 정리활동에 지방세 체납액 도·시군 합동정리팀을 구성·운영 및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및 결손처분을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신용불량 체납자가 분납을 약속하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생 기회를 먼저 부여하는 등 신용회생 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액징수 실적에 따라 징수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징수 활동을 적극 독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효율을 높일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자진납세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사랑을, 교직원들에게는 웃음과 도움을 주는 슈퍼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고대성 상병은 모대학 컴퓨터 학과를 졸업후 지난해 5월부터 성암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대성 상병은 특수반 어린이들의 학습보조 활동은 물론 아침 일찍 출근해 전교 어린이들과 함께 아침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육상부 활동 보조, 상담활동, 방과후 학습지도 보조 등 하루 종일 어린이들의 형과 친구, 또는 선생님이 돼 헌신적인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 컴퓨터 관리 및 사무보조를 성심껏 수행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수행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김한수 교장은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어린이들을 친동생처럼 잘 보살피며, 고민을 들어 주고, 성실하게 학습지도를 보조하는 등 본연의 업무인 특수보조는 물론 전교생을 성심껏 돌봐줘 어린이들의 품성교육 및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칭찬하며 "고대성 상병이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는 13일 필리핀 친구들이 찾아왔다.국제화 시대를 맞이아 진천 봉화 로타리 클럽과 국제 교류를 맺고 있는 필리핀 말로로스 로타리 클럽에서 추천한 필리핀 교환학생을 비롯한 인솔 교사 20여명이 방문했다.이들은 청소년 교환사업과 관내 문화 탐방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고 본교에 방문하여 선진 과학교육을 시찰하고자 본교를 찾게 됐다.필리핀 친구(13명)들은 5학년 6반 31명의 친구들과 함께 과학 수업을 하면서 우리 한국의 과학 수업을 맛보았다. 이날 5학년 6반 이경하 선생님은 '바람이 부는 까닭 알기'라는 학습 문제를 가지고 과학 수업을 진행해 줬다.수업을 마치고 필리핀 친구들은 한국의 과학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며 짧은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알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참관 소감을 남기고 떠났다.5학년 6반 친구들 또한 필리핀 친구들과 짧은 시간 동안 교류를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제191회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 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천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진천군의회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양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2천532억51만1천원 보다 5.4% 증액된 2천669억484만7천원으로, 예결특위에서는 이번에 증액된 136억974만6천원을 심사할 예정이다.예결특위 위원장(박양규 의원)은 "경제위기 등의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군 재정이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운용될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안에 대하여 사업의 합목적성, 효과성, 생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서민보호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우리의 미풍양속과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일상 생활에서의 행동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전통문화 연구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1회 전통문화예절사 자격(2급)취득을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전통문화예절교육은 센터에서 육성하는 전통문화연구회원들이 지역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로 예절문화 계승보급의 핵심주체로써의 역할 수행에 자긍심과 긍지를 부여할 예절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서울에 소재한 사)한국예절교육협회에서 정태환 전례위원장외 7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생활예절의 체계적 이해와 전통의례의 정확한 이론, 실습교육을 1일 4시간, 총 5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취득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일상 생활예절과 가정의례, 다례예절 및 배례법, 한복입기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13주간 진행된다.또한 교육중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견학(무령왕릉, 윤중고택, 돈암서원등)도 실시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교육수료 후 전통문화연구회원 22명은 지역에서의 올바른 예
진천군은 13일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대규모 군락지로 알려진 진천에서 미선나무 자생지 여부 및 천연기념물 지정 가치 검토를 위해 관련 전문가인 충청북도문화재위원회 김홍은 문화재위원(전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이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지역은 지난해 국립수목원과 진천군에서 합동조사 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및 초평면 오갑리 일원으로 각각 약 1만㎡ 면적에 2천여 그루, 약 3천㎡면적에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자생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진 곳이다.현지조사 결과, 미선나무는 흰색, 분홍색, 연분홍색 등 3종류가 확인 됐고 초평면 오갑리 일원의 군유림은 2009년 미선나무 군락지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잡목 벌목 후 묘목의 상태가 더욱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해제된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서도 미선나무가 발견돼 관계 전문가는 "천연기념물 지정에 대하여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진천의 미선나무 자생지는 1917년 초평면 용정리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학계에 '미선나무'라는 학명으로 명칭됐다. 그 후 우리나라 최초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됐던 곳으로 유명세를 이뤘으나, 무단채취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단계별 효율적인 지원대책 마련 및 영농 현장의 문제 발생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관리반, 작물축산반, 원예특작반, 지역현안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상황실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상황 파악 및 방제, 적기 영농홍보와 가축위생관리, 가뭄 등 기상재해 예방,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 발생이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이상기상으로 빈번한 농업 재난이 우려 되므로 주요 영농현안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사업을 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