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체력향상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는 맞춤형 학생 아침활동 ··신나는 지구 한바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국제관 형성을 위해 아침을 여는 (101010) Ten Ten Ten 활동 중 하나인··신나는 지구 한바퀴··프로그램인 이 운동은 학년, 개인별 체력수준에 맞게 10분간 운동장 5바퀴 정도를 걷거나 뛰는 운동으로 학기초 부터 실시하여 참여한 학생들의 체력이 눈에 뛰게 좋아지는 등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쾌한 아침음악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진행되는 이 운동은 참여한 학생들이 학급게시판에 부착된 세계지도에 하루 1개국씩 방문하는 방식으로 1년간 지구상 많은 국가를 방문하며 달리면서 건강을 도모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꿈을 갖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또한 교직원들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공감대 및 일체감 형성에 기여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이 운동에 처음부터 참여한 서채원(4년) 어린이는 " 매일 아침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뛰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며 " 달리기 스티커가 부착된 나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은 21일 광혜원면 중심가가 수십년간 상업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상인들의 생업에 지장을 보고 있다며 올해안으로 반드시 도시계획재정비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더욱이 인근 음성군 대소면과 금왕읍 삼성면지역은 오래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중심가를 주거지역에서 상가지역으로 재정비해줘 인구가 50% 정도 늘었고 오히려 광혜원 주민들이 대소지역으로 이전해 가고 있다며 도시계획 재정비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서와 진정서를 진천군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광혜원지역은 국가대표선수촌 국가위성기상센터 근로복지공간연수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 및 광혜원농공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고 광혜원산업단지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수많은 아파트 건설 등 급격히 발전하는 곳이라고 밝혔다.이에 주민들은 이렇게 급격히 발전하는 지역 중심가(옥산사우나, 만승 25시, 광혜원신협 341-3등 일대)가 수십년동안 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 상가주민들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음성지역 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는 반드시 도시계획 재정비를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올해가 정식
(사)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이순영)에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진천군 군민회관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천관내 장애인 및 가족 1천여명과 기관단체장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자활자립의지가 확고해 타 장애인에게 모범이 되어 온 모범장애인으로 이규희(34세, 이월면 사곡리)씨가 군수표창, 손명순(63세, 문백면 구곡리)씨가 군의회의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성열(전 진천군장애인협회 지회장)씨와 음옥진(진천군장애인협회 고문)씨가 공로패를 수여 받았고, 온형수(동해안해물탕 대표)씨가 충북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기념행사 후 군민회관에서는 각 읍·면에서 끼가 많은 장애인들이 출연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펼쳤고, 행사 중간에 경기민요팀의공연, 매직쇼 동아리 및 창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이뤄졌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 날 격려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족 여러분과 함께 장애
진천군은 지난 21일 초평면 중석리 일원 한신포도농가(약 1만 4천 ㎡)에서 농업지원과 원예특작팀 주관으로 산림축산과, 초평면, 국립품질관리원 진천지사, 산림항공방제단 등 약 50여명의 직원이 합동으로 20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꽃매미 알집제거를 실시했다. 꽃매미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천적이 없고 월동생존력이 높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나무의 즙액을 빨아들여 수세를 약하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을 유발, 상품성 저하, 과실낙과 등 해를 끼치고 있다. 진천군 에서는 '06년 이후 조금씩 관찰되다가 '09년 32.4ha로 증가되어, '10년 66.7ha로 관찰면적이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천군은 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을 3단계로 수립, 1단계 꽃매미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 약충이 되기전 알집을 제거해 꽃매미의 확산을 방지토록하고 약충이 되는 다음달 중순 2단계 공동방제실시, 꽃매미를 제거하고 3단계 과실 수확 후 공동방제를 하여 꽃매미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영농 후 은퇴하는 고령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경영이양보조금을 올해도 6억800만원을 확보하여 대상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고 사업 신청은 년중 가능하다.지원대상 농가 및 지급요건은 10년 이상 벼농사에 종사한 65세~70세 농업인('40.1.1~'45.12.31출생자)으로 자경(소유)하고 있는 농지(논, 밭, 과수원)를 2010년도에 쌀전업농 등에게 경영이양하는 농지가 해당되며 경영이양 후에는 원칙적으로 영농에 종사하지 않아야 하나 식량자급 목적으로 소유농지 중 3천㎡이하는 자경할 수 있다.경영이양 방법은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60세 이하이며 영농규모가 1.5ha 이상인 전업농 등에게 매도, 임대 등으로 경영이양을 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당 300원(1년)으로 년간 보조금을 매월 분할하여 지급하는데 이양하는 연령에 따라 65세의 경우 10년간, 70세의 경우 5년간 차등 지급된다. 이 사업은 개인간 매도, 임대시 보다 ㎡당 1천500원에서 3천원을 더 받는 셈으로 고령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경영이양 보조금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지은행팀(530-5720~22) 또는 전국 어
진천군은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의 품질과 브랜드의 대외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생산단체에서 신청한 우수농특산물에 대해 품질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진천군 농어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는 진천군쌀가공협회(대표 김문환) 외 1개 신청건에 대하여 품질관리 및 브랜드 지명도, 유통상태 등 12개 항목을 심의한 결과 2건에 대해 가결 확정하고 가결된 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2008년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생거진천'을 개발하고 같은해 12월 진천군 우수농특산공동브랜드사용 관련법규를 확정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자체품질인증체계를 확립,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마크 하나만 보고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쌀 가격 하락으로부터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10년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등록 신청을 접수받는다. 등록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간이며,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또는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로 논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의 농업외의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면적이 1천㎡ 미만(신규신청자의 경우 1만㎡미만),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등록신청서 작성시 핸드폰 번호 기입 및 보조금 수령 계좌번호 확인은 필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진천군 쌀직불금 지급은 총면적 5천359ha 4천880농가에 38억3천300만원을 지급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김한수)의 11명 원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일 진천읍 지암리에 위치한 그린공방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 학습을 해 좋응 호응을 얻었다.이날 아이들은 공방 선생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업대 위에 올려 진 찰흙을 이리저리 주무르고 떼어내고 굴리고 누르는 등 흙의 성질과 특성을 탐색해 보는 과정을 거치더니 두 개의 동그란 공을 눈사람으로, 눈사람을 곰돌이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지렁이를 달팽이로 변신시키는 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둥글고 넓적한 판과 가래떡 몇 개를 만들고 담을 쌓듯이 한 켜 두 켜 쌓아 올리며 접시의 틀을 잡아가고 곰, 토끼, 고양이 등의 특징을 살려 꾸미더니 마침내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품인 동물 접시를 만들어 내다. 이번 '도자기 빚기' 체험 학습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흙을 만지면서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자연의 정서를 느끼고, 섬세한 손놀림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완성해 가는 자신의 작품을 보며 성취감과 심미감도 느끼며, 옛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20일 제 30회 장애인의 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 체험 활동을 실시한 후 KBS 제 3라디오의 대한민국 1교시 '별들의 합창 '을 시청 하고 감상문을 쓰게 하여 어린이들이 장애 친구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도와 줄 수 있도록 교육 했다.문상초등학교는 장애인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 1월 12일 온누리 챔버 오케스트라(장애인으로 구성)와 문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바이올린 협연도 했다.3학년 신 모학생은 시각 장애 학생 실습을 한 후 " 눈을 가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매우 불편하고 무서웠어요 눈이 이렇게 소중 할 줄은 몰랐어요. 〃 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