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30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이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에 시작, 5년째 지속되어 온 발명체험학습은 진천삼수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발명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이날 발명체험학습에서는 '1관절 로봇팔을 조립하여 물건 옮기기'로 1관절 로봇팔의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EVA재료의 특징을 공부했다. 또한 로봇팔을 작동,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유압의 원리를 직접 경험하게 됨으로써 유압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게 됐다. 진천삼수초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은 어린이들에게는 발명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고 학부모에게는 발명에 대한 관심의 고취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을 이끌어내는 특색사업이 되고 있다. 이날 진천삼수초에서 이뤄진 체험학습은 부모와 자녀는 함께 공부하면서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다.오후에는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이동, 천체투영실 커다란 돔영상으로 봄철의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를 보는데 여기저기서 탄성이 울렸다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8일 광혜원도서관 건립현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도서관 건립 관계공무원 및 시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광혜원도서관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2억, 도비 9억, 군비 9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29.81㎡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 용도는 어린이를 위한 아동열람실, 유아수면 및 수유실과 일반인을 위한 종합자료 열람실, 디지털자료실이 있으며 문화공간으로 다목적실, 문화정보교실, 세미나실, 동아리방 등이 배치되어 건립된다.광혜원도서관 건립지역은 면소재지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구가 1만여명에 이르고 젊은 연령층 분포도가 높아 그동안 도서관 등 문화복지시설의 설치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광혜원도서관의 이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질 높은 정보 습득 및 윤택한 삷을 영위함은 물론, 새시대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사
진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령에 의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주체에 안전관리제도 홍보를 지난 26일부터 28일 까지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2008년 1월27일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2012년 1월26일 이전에 관리주체가 안전점검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를 받아야 하며, 월 1회이상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점검결과 점검대상 15개소 중 11개소는 전체적으로 양호하나, 4개소는 시설이 노후하여 보수 및 패쇄 등 조치를 요하므로 관리주체로 통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관리주체의 인지도가 부족하여 앞으로도 본격적인 시행전까지 다각도로 홍보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주관으로 유관기관(진천상공회의소, 농공단지관리사무소, 진천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희망일자리추진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진천군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날 회의는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계획에 대한 계획을 논의 하고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 점검, 전방위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수립된 일자리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제기능을 수행하고 작동하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과 함께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 하면서,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한 5억원을 일자리 사업에 전액 투자하는 만큼 진천지역 실정에 맞는 일차리 창출의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향후 고용 및 일자리 관련부서와 연계한 지역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정례화, 유관기관과의 고용 창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손근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공동으로 사용 중인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장이 매립기한의 만료와 함께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이달말께 사용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음성군은 사용 중인 현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로 이달말께 매립을 완료하고 이후 인근에 부분 준공된 차기 매립장을 우선 활용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힌 바 있다. 수도권의 과밀현상으로 상대적인 산업발전을 이루어 온 진천군과 음성군은 그에 따른 산업폐기물 증가와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의 발생량이 증가되어 심각한 쓰레기 처리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러한 지방자치 단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양 군이 합의하에 주민들의 반발을 설득과 지역발전을 위한 보상으로 공동 난제를 해결, 재원확보와 매립지선정에 합의점을 도출하고 원만히 해결한 것은 타지자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긍정적인 선례를 남겼다.또한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현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한계에 대비해 양 군은 2008년 8월부터 맹동면 통동리 산18번지 일대 14만1천911㎡에 차기 매립장을 건설하고 있고 현 매립장의 사용 종결에 대비해 지난해 8월 매립시설을 부분 준공했으며 양 군의 쓰레기 매립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 2일간 진천군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4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 및 '제11회 진천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진천청년회의소(회장 주일현) 및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문인협회 진천지부(회장 나순옥),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진천교육청이 주관하며 진천군과 진천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육성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첫날인 30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및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둘째날인 5월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게임대회, 시·수필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진천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우먼 강유미씨가 청소년가요제·청소년댄스경연대회 사회를 맡아 생거진천을 널리 홍보하게 될 것이며, 진천군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이번 축제는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침몰 희생장병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경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되며 건강도시 생거진천 만들기에 걸맞는 진천군민의 3대 건강목표인 금연, 절주(술잔 안돌리기), 걷기운동 실천인구 확산을 위해 건강트럭을 이용한 이벤트 거리 홍보를 실시,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을 즐겁고 신나게 해 주고 있어 큰화제가 되고 있다.달리는 건강트럭은 트럭의 4개면에(양·옆, 앞·뒤) 금연, 절주(술잔안돌리기), 걷기운동이 주는 기쁨과 행복, 선물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홍보 포스터가 포장 되어 있으며, 건강도시 로고송♬ 음악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진다. 건강홍보용 달리는 건강트럭은 기존의 정적인 홍보방법을 탈피한 새로운 동적인 움직이는 적극적인 홍보방법을 선택해 시속 20~30km 속도로 각 초·중·고등학교, 각 읍·면 구석 구석까지 순회하면서 달리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러 일으켜 건강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인에게 대량으로 순식간에 전달해주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천 군민이 스스로 건강실천과 자기건강관리를 통해서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계속해서 홍보매체를 개발하고 교육을 업그레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8일 백곡권역 추진위원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공동주관으로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백곡권역 문화복지센터 및 사송리 두주마을 일원에서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백곡권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도농교류 행사는 청주시 적십자 자원봉사회 청남지회(대표 이춘호)회원 40명을 초청해 백곡권역주민, 진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백곡권역 추진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백곡권역 홍보,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숯부작만들기 등 체험행사, 도농만남의 장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펼쳐 졌다. 특히, 숯부작 만들기, 고구마심기, 쑥개떡만들기 등의 체험은 백곡권역의 자원에 적합한 차별적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권역을 방문한 적십자자원봉사회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김오장 추진위원장은 "도농교류행사를 통해 권역에 적합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농교류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도농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백곡권역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28일 어린이들에게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절약정신 등 경제 마인드 향상으로 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체로서의 자질교육을 위해 경제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제 교육 특강을 열오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특강에서 청주 YWCA 이한나 강사는 "어린이들에게 소비 주체로써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의식을 함양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법을 통한 절약정신으로 미래 지역사회 지도자로써 어린이들에 대한 올바른 경제관"을 주문했다. 특히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 져가는 국제간 농산물 수입개방 문제 등은 부모님이 생산하는 농산물이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력 측면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껏 부모님이 주신용돈을 아무런 계획 없이 쓰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4학년 원지영 어린이는 ·· 앞으로 용돈 기입장 작성으로 용돈을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르겠다"며 "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하루 종일 들에서 땀 흘리는 부모님이 걱정 된다··며 ··경제전문가의 꿈을 실현하여 부모님 걱정을 덜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관내 학생들을 우리나라의 특목고 형태인 미국 마그넷스쿨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지역인 커네티컷주에 학생들을 보내기로 계획하고 지난 1월 미국 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CREC)와 학생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협약, 올해 여름방학을 통해 학생 5명과 교사 1명을 보내기로 미국 마그넷스쿨과 최종 결정했다.진천군은 교육경비 보조금 등 교육분야에 대하여 지속적 투자를 늘리면서 관내 고등학교의 기숙형 학급증설 등 교육환경의 대폭적인 개선을 단계별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진천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등 4년제 대학진학율을 크게 올리면서 '교육이 진천군의 미래' 라는 군정방침에 따라 서서히 교육투자의 성과가 나타나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미국 커네티컷주와 진천군간의 학생교환 연수를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진천군에서는 지난 2월 미국 커네티컷주를 방문, 진천군 학생들이 사용할 기숙사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확인하고 이달에는 미국 마그넷스쿨 교육감과 국제학교 교장이 직접 진천군을 방문, 역시 미국학생이 연수할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 확인하는 절차를 가졌으며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학생선발을 완료했다. 진천군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학생 교환연수는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