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7일 광혜원파출소 등 5개소에서 서장, 각면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무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파출소 개소식은 생안계장의 경과보고,현판식,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됐다지구대체제로 운영 관할구역이 넓고, 원거리에 위치 신고출동의 지연되어 순찰활동 등이 미흡하며, 제2선수촌,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치안수요의 증가로 파출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따라서 5월1일자로 이월지구대를 분리하여 이월·광혜원·덕산파출소 신설하고, 상산지구대를 분리 문백·백곡파출소를 신설하여 2~3교대로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친화적인 치안확립으로 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치안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 밀착된 풀뿌리 민생치안을 확립코져 진천 전지역에 파출소를 시행하는 만큼 경찰관과 주민들이 협력을 하여 범죄·교통사고 없는〃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달라" 며 당부한 뒤 다과회를 끝으로 파출소 개소 행사를 마쳤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지난 7일 제 1차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오전 금구초등학교 각 교실에서는 학부모님을 초대해 학생들의 평상 시 수업모습을 공개하여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관찰하는 기회 뿐 아니라, 학부모 특강을 마련해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개수업은 금구초등학교 연 4회 수업 공개의 날 중 첫 번째로 이루어진 수업 공개로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우리 아이들의 수업 모습 및 학습태도를 관찰하는 것 뿐 아니라 자녀들의 궁금했던 학교생활을 담임선생님과 상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미숙 부모교육 강사를 초청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를 성공 시킨다.'라는 주제로 다목적교실에서 학부모 특강도 열었다. 특강은 자녀를 키우고 돌보는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야 하며, 그런 높은 자존감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강의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나침반이 됐다.6학년 조문규 학생의 어머니 김선희 씨는 "이번 수업 공개는 그 동안 알기 어려웠던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과 수업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
진천 성암초(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배양과 도서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학기 신규 도서실 장서를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하여 구입했다.충북도교육청에서 발간한 권장도서 목록 교과와 연계한 즐거운 책읽기를 기반으로 해 이미 도서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제외한 도서 중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면 행정실에서 일괄 구입하는 방식을 취해 전교생 각자 선정한 도서가 도착한 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로 주어졌을 때 어린이들은 기쁨에 차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5학년 김정화 어린이는 "내가 고른 책이 도서실에 있다는 것이 마치 내가 도서실 주인이 된 것처럼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자신이 선택한 책을 들고 활짝 웃었고, 같은 반 마주환 어린이는 "평소 도서실에 잘 가지 않았었는데 내가 고른 책을 친구들이 많이 읽게 하기 위해 쉬는 시간 마다 도서실로 가서 친구들에게 책 소개를 한다."고 자랑했다. 김한수 교장은 "이번 장서 구입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흥미에 부합하는 독서교육 효과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독서교육 및 도서실 운영 내실화를 기해 수월성 교육을 강화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진천군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여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천군에 대책을 호소해 왔다.이에 진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민원해결을 위해 곧바로 현장 조사를 마쳤고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 사업비를 확보 발주했으며 군은 농수로를 복개 4차선 20m로 확장·포장을 하기로 확정하고 곧바로 사업을 착공, 교통혼잡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이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진천군에 간절히 호소해 왔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월 개최된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 같은 민원을 제기했고 유영훈 군수가 관계 부
진천예총이 준비단계부터 임원 등의 구성을 놓고 주최측간 잡음이 일고 있는 등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어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회원간의 원만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천예총창립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진천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천지회를 창립키로 하고 창립준비위원 등을 중심으로 창립 준비를 해왔지만 당초 계획대로 출범을 하지 못했다.진천예총은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신장과 작품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 보이는 등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회장 등 임원진 구성을 놓고 각 단체간 이견을 보여 창립이 순탄치 않고 있다.모 단체 관계자는 "정관상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임원에 선임되는 것은 불가하다"며 "현재 준비위원들과 이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반해 또 다른 단체 관계자는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일부 인사들이 고의적으로 특정인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규정에도 없는 정관을 내세운다면 뜻이 맞는 예술인들과 함께 또 다른 단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또 수년간 진천예총을 준비해온 모관계자는 "지역 순수한 예술단체에 자신의 정치 욕심을
도시민 등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농지를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활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이농, 상속,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자경이 어려운 분이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에 맡기면 전업농 등에게 5년이상 장기 임대하여 농지를 생산적·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고 임대관리하는 사업이다.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임대가 금지되나 농지은행에 위탁하게 되면 임대가 허용된다. 일시적인 사정으로 직접 경작을 하지 못하는 농지를 임대할 수 있고, 또 농지를 빌리는 농업인은 장기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음성적인 농지임대차를 방지함은 물론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지주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와 일방적 계약해지 제한 등 임차농 보호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농지를 위탁하고자 하는 농지소유자 또는 농지를 빌리고자 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농지은행포털에 신청하면 현지조사와 임차료 협의 등을 거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특히 지난해 6월에 도시지역 안 녹지지역이나 계획관리지역 안에 있는 농지도 농지은행에 위탁이 가능하
진천군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이앙작업이 끝나는 5월 말일까지 제초작업 대용으로 우렁이 종패를 공급해 농약 대신 제초작업을 한다. 진천군내 26개 작목반에 25.3톤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1천㎡당 5.5kg을 방사해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 치우는 습성을 이용, 480ha 전 면적에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우렁이를 방사한다.군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쌀겨 등 다양하게 제초작업을 실시해 왔으나, 제초효과가 높고 자연환경 파괴가 적은 왕우렁이를 친환경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우렁이 종패는 지난해 부화해 제초 효과가 가장 높은 5개월 정도 성장한 종패로 kg당 단가는 6천원으로 총 사업비 1억 5천2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지원을 통해 무농약 쌀 생산 및 유기 쌀 생산에 생산비를 낮춰 타지역 생산물과의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7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진천군 노인대학 어르신, 민주평통협의회원 등 200여명을 초청, 자유수호 및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 실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일안보 의식을 재 조명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사)겨례하나되기운동연합 송낙환 회장과 탈북자 강사 2명을 함께 초청, '북한의 진짜 모습과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 된다 특히 이날 강연은 송낙환 강사가 수년간 북한을 오가며 본 북한의모습과 대남정책의 변화 과정을 통해 본 남북관계의 허와 실 등 북한의 실상이 담긴 동영상 강의와 예술단선전대 방송원 겸 가수 출신인 탈북 강사의 손풍금 연주에 맞춰 북한 가요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통일안보 강연회, 북한예술단 초청 공연, 새터민 위문행사 등 통일에 대한 국민적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5회째로 군민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하게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