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진천군연합회(회장 박인순)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3대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생활개선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천 둔치에서 농촌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농촌정신문화 운동으로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진천군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3대 실천 운동인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안전 농축산물 생산, 농업인의식선진화"를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진천군연합회는 "푸른농촌 희망찾기를 위한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 캠페인으로 군민들이 많이 찾는 백곡천 둔치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및 활용 교육과 전통윤리를 되살리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우석대학교 라종일총장과 진천캠퍼스 건립본부장인 홍순조 교수 등이 최근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 부지인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을 둘러보고 "건축설계 수행시 국제대학의 위상과 품격에 맞고 진천읍 지역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용역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현지 자연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시 친자연적인 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본설계시 유념하여 주시면 개발과 자연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어느대학 못지 않는 아름다운 대학타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또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의 건축설계는 지난 우석대학교에서 '지난해 11월 건축설계 용역발주, 현재 서울에 있는 종합건축사무소 선기획에서 설계용역 진행중에 있고 6월말 설계완료 예정이며 실시계획승인이 나면 곧바로 건축공사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은 시행사인 영화건설(대표 이화복)과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공동으로 사업비 4천950억여원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 15-79일대에 부지 36만6천443㎡(대학 13만7천240㎡, 대학타운 22만9천203㎡)에 대학 13개 학과, 학생 2천80명(국제화 특성화 캠
진천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벼농사 풍년으로 산지 쌀가격이 큰폭으로 하락 됨으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벼 우량종자 대금을 특별 지원한다.군은 우량종자 대금을 확보 지원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명품 브랜드화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사업대상 면적은 5천347ha 논에 총 사업비 4억4천500만원 예산을 ha당 8만3천150원씩 벼 종자대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지별 실 경작자 0.1ha이상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벼 우량종자 대금을 지급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와 연계하여 사업 신청서를 작성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관계자는 "쌀 직불금현지확인 추진단과 병행하여 사업 신청 내용을 현지 확인하고 최종 확정돤 농업인에게 8월중 우량종자 대금을 지원하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을 해줌으로써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시대를 열어 가고 있어 군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진천군 보건소는 시설 증·개축시 운동처방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처방실내 장비 등을 보강하여 군민들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고 과학적인 건강측정 체력장비를 이용 기초체력 검사 및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 폐활량,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종합체력평가 등 9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한 후, 운동처방사로 부터 개인의 건강나이에 적합한 운동처방을 현장에서 상담을 통하여 직접 받을 수 있게 해줘 영양 또는 운동부족으로 부터 오는 건강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운동 빈도, 강도, 시간, 신체활동의 형태, 신체활동을 파악하고 운동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신체활동을 습관적으로 하도록 변화를 주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운동처방사 박효정)는 "처방된 운동지침에 맞게 개인별 체력특성에 맞는 운동구성,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함으로써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 예방 효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들어간 생거진천 수박은 평년에 비해 약 40일정도 앞당겨 출하되어 올여름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생거진천 수박은 3월 말에서 4월에 걸쳐 정식하지만 김씨는 1월 25일 정식 이후 약 110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당도 12.2도, 평균 무게 6kg의 수박 약 210통을 수확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의 기후특성상 1월 정식 이후 저온에서의 생육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하고 "작기의 변화를 시도하여 소귀의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또한 첫 수확의 주인공인 김 씨는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부족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며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준 수박에게 감사하고 생거진천 수박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 할 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생거진천 수박은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이번 첫 출하 후 다음달말부터 본격 출하기를 맞아 7월, 8월에 최고 풍미의 수박을 시장에 출하, 전국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22일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학성가족 주말농장 '만남의 날' 전체 파종일을 열었다. 학성가족 주말농장 참가자인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20여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남의 날' 행사는 그동안의 일기 불안정으로 파종을 못한 세대와 전체 공동농장 파종을 함께 하였고, 학성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가 되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학교의 면모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달초부터 시작한 학성가족 주말농장은 학교 유휴지를 정리 학부모, 지역주민 40여 가구가 분양했고 청주 산남유치원의 참여로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되어 환영을 받고 있다특히 개인 분양 이후 남은 공간을 공동농장으로 마련하여 고구마를 심었다. 공동농장에서 수확하는 고구마는 학생들이 간혹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는 주변 경로당에 전달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대표를 맡고 있는 한형술 회장(부영아파트)은 "내 아이가 다니는 아름다운 학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기르는 일이 참 즐겁다. 주말농장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언제나 오고 싶은 학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발명의 달을 맞아 각종 발명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생활 속의 발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발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과 20일에는 발명초청강연회(과학기술앰배서더 초청강연)를 가졌고 학부모 발명교실, 교사발명교실을 실시, 발명 의식의 저변을 확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진천군 관내 발명만화, 발명글짓기, 발명캐릭터, 발명상상화,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까지 개최, 우수작은 시상도 하고, '청풍명월 발명축제' 때 행사장에 전시하는 등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지난 18일에는 진천삼수초등학교 도담관에서 관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을 받아 '도전 발명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본 따서 만든 대회로 어린이들은 발명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맞추면서 발명에 대한 상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인쉬타인, 에디슨, 장영실, 블랙홀, 벨 등 다양한 인물, 상식과 발명의 10계명에 대해 새롭게 알게됐다. 지난 19일에는 진천삼수초등학교 발명교실 주관으로 청풍명월 발명축제 한마당이 개최되어 관내 초·중 학생들이 모여 과학적 원리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다음달 7일부터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한다.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월령별 3단계 12주 과정으로 오전반 및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충북에서는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유일하게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도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하여 이번 여름에도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신청방법은 등록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3개반을 15명씩 45명을 선착순으로 진천군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진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고력, 창의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 명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행복서비스를 발굴·개선하고자 고객접점의 제1선인 전화예절에 대한 모니터링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전화모니터링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조사 기관인 (사)충북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되며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전화예절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요원이 각 부서에 무작위로 직접 통화에 의한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한다.군은 정확한 결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우수 부서를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맞춤형 친절교육을 다음달중3회 실시, 잘되고 있는 항목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진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체험식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의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진천군은 "지속적인 전화모니터링 실시로 새로운 행정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향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무원들이 친절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중부신도시 건설 현장에서는 20일 국토해양부,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LH 등 관계기관과 노조 대표가 충북혁신도시 건설 촉진과 차질없는 이전 추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월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중부신도시 건설 2010 주요업무계획 및 부지매입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2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연 내 부지매입 계약체결, 계획기간 내 완공 등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변함없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이전 미승인 기관 중 2개 기관에 대한 이전계획 승인절차인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차질 없는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일련의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전국 혁신도시 관계기관 권역별 간담회를 중부신도시에서 개최하면서 국토해양부의 이전지원대책 추진상황 및 이행의지, 충북도의 이전지원대책 및 산·학·연 클러스터 추진계획, 이전기관·노조의 이전계획 및 건의사항, LH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자유토론 등 실질적인 중부신도시 건설대책이 논의 됐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토해양부에는 조속한 승인 요청과 더불어, 중부신도시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 그리고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