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여름철 각종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내 손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교육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신동민 교수의 강의로 4시간 동안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법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응급장비)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이 응급질환이나 사고로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과 장애의 여부가 5분 이내에 결정된다며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두면 소중한 내가족의 생명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급박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는 사고로 인
진천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3회 2010 진천 힐링뮤직 페스티벌이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Healing, 치유)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휴식을 선사하고 수려한 자연과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살기좋은 생거진천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탁 트인 테마공원 일대의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종박물관과 연계해 문화적 시너지 파급효과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3일간 진천읍 역사테마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람객 5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관람객들은 생거진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이번행사는 메인행사로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인 티베트출신의 나왕케촉, 일본의 유명 연주그룹 츠루 노리히로 그룹의 해외유명 뮤지션과 팝페라 정세훈, 오카리나 한태주, 임인건 쿼텟 등 국내·외의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여름 밤의 성공적인 힐링뮤직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심리치료 테라피팀의 심리여행 체험, 힐링 마술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모두가 지칠 시간이지만 복도를 오가며 들리는 아이들의 대화 가운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소리가 있다. "Are you free this afternoon·" "I haven't got any plans yet, why·" 영어로 스케줄을 묻고 대답하는 성암초(교장 김한수) 어린이들의 영어 말하기 연습 대화 소리이다. 성암초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3년째 생활영어 급수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 방학식에선 36명의 아이들이 생활영어 인증서를 받았다. 생활영어 급수제는 분기별로 실시되며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주제별로 엮어 2인 한조가 되어 역할극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말하기 영역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무학년제로 진행되며 비교적 쉬운 인사(10급)부터 난이도가 있는 생활영어(1급)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이 1급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어 교과 시간을 쪼개어 한두 문장씩 함께 연습하고 틈틈이 담임선생 또는 친구들과 서로 점검해 주며 자신이 목표했던 급수에 도달한 아이들은 빡빡한 학교생활 속에서도 촌음을 효율적으로 활용 하는 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외운 영어 문장이 당장에는 필요치 않더라도 한국이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23일 4회 졸업생이고 대원다이캐스트공업 대표이사인 이강완(李康完) 재경진천군민회장이 방문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후배들에게 어렵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살아온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중학생 시절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것을 당부하는 강연을 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 회장은 "특강을 통해 10살에 부친이 돌아가시고 어린 가장으로 포목장사를 하시는 모친을 도와 겨울에는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닐 정도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기업 경영자가 되겠다는 큰 꿈과 언젠가는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포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대학을 졸업했다"며 "그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후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위해 기계 한 대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여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서 최선을 다해 23년동안 한 우물을 판 결과 오늘의 대원다이캐스트공업을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에서 굴지의 업체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매년 모교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실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꿈과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광혜원면 죽현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강행하고 진천군에서 아무런대책이 없자 지난 19일부터 공사장 진입로를 농기계로 막는 등 물리적인 투쟁을 벌이고있다.(본보 6월7일,14일,18일,29일 7월8일,15일 9면보도)더욱이 축사신축에 이어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는 계획이 뒤늦게 알려지자 모회사 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이며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이날 주민들에 따르면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하고 있고 진천군에서도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어 어쩔수없이 진입로에 농기계를 갖다 놓았으며 축사신축도 모자라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고 하니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 진천군과 회사측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을시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정보소양 능력 향상을 위하여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방학 중인 1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학교 컴퓨터실을 개방하여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주민정보화교실은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름방학 중 주민정보화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국가공인기술자격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ITQ(파워포인트)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서작업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를 친근하게 대하며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컴퓨터 기초반의 두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을 이용, 주변에 컴퓨터학원이 없어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아동들과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 멀리 떨어져 있는 대소나 광혜원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아이들과 손을 잡고 함께 와서 주민정보화교실에 참여하여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알차고 보람된 평생학습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계절병인 점염병과 식중독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은 손씻기만 잘해도 7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행사시 전염병예방 패널전시, 자체제작한 전염병예방가이드 책자 및 손소독제, 물티슈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질환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4월 보건교사, 보육시설원장, 산업체근로자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00여명에 대하여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우려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손 씻기체험 손세정기를 6월부터 관내보육시설 38개소에 대여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생활화, 습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보건
진천군은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수록한 농촌체험 관광코스책자 2천부를 제작해 교육기관, 산업체 및 여행사 등에 배부하는 등 체험관광지 생거진천의 홍보에 나섰다.이번 농촌체험 관광안내 책자는 휴양체험, 농촌체험으로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고 각 종 편의시설을 갖춘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농촌전통테마마을 1개소, 야외 수영장 및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관광농원 2개소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박물관외 다양한 환경, 자연생태 학습장 4개소, 전통주 및 우수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 견학지 5개소를 담고 있다.특히 농촌체험장과 연계한 먹거리, 주변볼거리, 숙박시설, 체험정보, 찾아오기를 자세히 안내하여 체험과 관광을 한 번에 알 수 있어 도시민의 여가시간활용이나 가족중심의 교육적 농촌체험활동을 원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코스 개발을 통한 농촌관광지 활성화와 지역마케팅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살고 싶고 여유 있는 쾌적한 관광의 도시 생거진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 나방류를 방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의 농약살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집중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 2대를 이용해 새벽 5시 30분부터 방제작업을 펼치게 된다. 항공방제 대상은 지역 내 논농사 지역이며 지역별 일정은 △8월2일 광혜원면, 덕산면, 진천읍 △8월3일 이월면, 진천읍, 초평면 △8월4일 이월면, 초평면 △8월5일 이월면, 진천읍 △8월6일 이월면, 진천읍 △8월7일 덕산면, 초평면이며 방제면적은 총 2천811 ha이다.군은 이번 항공방제 시 벼 수확량 증대, 도복방지, 미질향상을 통해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용성 규산염을 혼용 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약 2천887 ha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한 결과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방지효과가 좋아 올해 방제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 일정이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제기간 중에는 장독대 및 우물뚜껑 개방금지, 양어장 급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