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연속된 풍년으로 산지 쌀 가격이 하락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벼 우량종자 확보 사업비를 이달중에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우량종자 확보지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5천685농가 5천381ha 4억4천800만원으로 집계됐고 현지확인 조사를 거쳐 이달 중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이외에도 국비 쌀소득 직불금과 별도로 군비 쌀소득 직불금 10억4천500만원을 확보, 연말에 ha당 19만원을 지원하는 등 벼농사로 인한 농가소득감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한편 우량종자 확보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면서 논농사를 1천 ㎡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원신청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음성/ 남기중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해마다 증가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베트남과 중국 등 보건소 통역요원 2명이 이주여성들을 도와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언어 소통문제가 해소돼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이다.이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태교교육, 안산을 위한 호흡법, 요가 체조, 모유 수유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영양 및 유아기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김동섭 보건소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에는 출산장려금은 물론 소득과 재산 등이 초과하더라도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안전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이주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증진과 음성군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낮 12시 30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29돌을 맞이한 가운데 다음달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전망이다.설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전통을 살려 미래를 여는 설성문화제의 성격을 간직하면서도 관람객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여 종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늦은 우체국 체험, 찾아가는 동물원,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늦은 우체국체험은 올해 행사 때 자신의 희망이나 약속 등을 적어 보내면 1년 후인 내년 축제 즈음에 엽서를 받아보는 행사로 1년 동안의 세월의 흐름과 추억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받은 엽서를 지참하여 내년도 행사에 참여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여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찾아가는 동물원은 토끼, 원숭이, 뱀, 고슴도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53종으로 이동동물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어울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현직 마술가와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8일 오후 1시301분 진천교육청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초·중·고등학교장, 행정실장과 교육청 및 도서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 예비군부대 관계자를 초빙, 안보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회는 '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초빙된 예비군부대 관계자의 논리 정연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은 참석자들의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데 충분했다. 강연후에는 참석한 각급 학교 교장들과의 조촐한 간담회도 가져 밀도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박시관 교육장은 본 강연과 관련 "여타 전문 강사님들도 훌륭하지만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예비군훈련 현장에서 직접 안보 강의 실무를 겸하고 있는 예비군부대 관계자분을 이번기회에 초빙, 교육을 받는 것도 유익한 일이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어려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을 절도있게 지켜주기 바라며 학교현장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안보의식 교육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신선한 변신을 하고 있어 진천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군의회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일본을 대상으로 6대 군의회 첫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공고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군의회는 교통행정, 문화관광, 생활쓰레기 처리 등 청소환경, 선진의회 운영 분야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군의회 관계자는 "주민과 연수전문기관, 여행사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정된 일정도 공고해 지역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진천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출퇴근시 자가용 이용하기 공무외에 관용차 안타기는 물론 김상봉 부의장은 아예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고 군의회 방문객들에게 군의원 스스로 음료수과 각종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방역활동 등을 체험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다.더욱이 읍·면별 출신 의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읍·면에서 발생하는 사안들을 살피기 위해 의장을 포함한 전체 7명의 의원이 7개 읍·면을 각각 담당하는 의원별 읍·면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재적의원 수는 7명이지만 이들이 배출된 읍·면은 3곳(진천읍 4명, 이월
진천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진천상산장로교회(장로 전진철)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컴퓨터 구입 등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하여 컴퓨터를 무료로 지원해 줌으로써 손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생거진천에 앞장서고 있다.진천상산장로교회에서는 18일 노트북 5대와 데스크탑 5대등 총 10대를 구입하여 관내 조손가정 10가구에 대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 및 설치를 해줬다. 이날 컴퓨터를 수령한 권 모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손자녀에게 컴퓨터를 사주지 못해 그동안 안타깝고 미안했는데, 이렇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받게 되니 고맙다."며, "앞으로 손자녀가 훌륭하게 자라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상산장로교회는 2008년도에도 진천군장애인협회에 컴퓨터 7대, 책상 7대를 기증함으로써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사회를 몸소 실천했으며, 진천상산장로교회 대표인 전진철씨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조손가정에 대한 컴퓨터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맛과 멋이 있는 숨겨진 전통 특색 지역음식과 생거진천 으뜸맛을 적극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관내 음식업소 등에 보급하기 위해 제8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희망 음식업소 및 참가 희망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올해 들어 8회째를 맞이하는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웰빙 전통음식 등이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충청북도·청주MBC주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6년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대회 주요 행사내용은 음식업소가 참가하는 일반음식 조리경연부문과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전통음식 전시 및 맛보기(쌀국수 시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우수제품 전시 판매를 하는 전시부문 등 20개 업소가 많은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음식경연을 펼치게 된다.올해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중인 10월8일 대회가 열리며 참가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향토음식 육성지원금이 보조되고 각종 식품관련 혜택은 물론 2011년도 도단위 향토음식경연대회 우선 참가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 신청서 접수처는 음식조리경연부문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
진천여중(교장 유철) 카누부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약 K1, K4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여중 카누부는 2007년도에 도지정 육성 종목으로 창설되어 올해로 4년째 되는 매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여자중학부 K1 500m와 K4 500m(증평중학교와 연합)부문에서 임지향, 김연정, 홍가은 선수는 그 동안 함께 연습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학년 임지향 선수는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진천여중 카누부의 빛나는 성과는 그 동안 목표를 향하여 끝없는 집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진천여중 김태봉 카누부 감독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친부모와 다름 없는 지극한 정성으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보살피고 지도하여 짧은 지도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물론 충청북도교육청과 진천교육청, 충북카누연맹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관계자를 비롯한 진천여중 교육가
지난 17일 새벽 1시13분께 음성군 원남면 A씨(63)의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나 메추리 3만5천여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농장 내부 156㎡를 태워 7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농장주 A씨는 "갑자기 농장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음성/남기중 기자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2010 괴산고추축제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가 치열한 예선전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남성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 참가자 신청접수 결과 전국 33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특별무대에서 치룰 예정인 본선 진출 자 10명을 두고 3대1의 경쟁을 통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속의 주인공인 '임꺽정'을 고추축제 콘테츠로 승화, 괴산청결고추와, 괴산고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임꺽정 선발대회에 전국 33명의 예비 임꺽정 들이 몰리면서 26일 예선전과 28일 본선은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 33명중 괴산지역 신청자는 6명으로 나머지는 27명은 전남여수, 인천강화, 경기 과천, 대전 등 전국에서 몰려, 괴산고추축제가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이 예선무대와 본선무대에서 선보일 브레이크 댄스, 무술시험, 뮤지컬, 마임, 섹스폰, 양파썰기 등의 장기자랑은 축제 참가자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