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주병희)에서는 6일 '새싹들의 큰 잔치'를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새싹들의 큰 잔치'는 매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진천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어린이집 41개소 전체가 참여를 한다. 또한 진천군 보육발전에 기여정도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평소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과 놀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정도가 큰 유공자로 성공회어린이집 신인숙, 벧엘어린이집 길화섭, 제일어린이집 황인순, 백곡어린이집 권숙경, 이월어린이집 신영주, 아이사랑어린이집 차숙영씨가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과학놀이체험, 명랑운동회, 보육교사 교재·교구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의 과학적 호기심을 놀이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동 보호 및 육성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천군 보육교사 교재·교구 경진대회는 평소 보육교사들이 영유아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활용하여 오던 교재·교구
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6일 여성회관에서 세정설명회를 가졌다.진천상의는 이날 오전 11시 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을 초청해 지역 경제인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정설명회를 가져 좋응 호응을 얻었다.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경제인이 알아야 할 국세 행정과 지역 경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세정설명회를 주관한 진천상공회의소는 진천지역 공익 법인 경제단체로 지역공인인증, 기업애로지원센터, 진천군기업체간 벤체 마킹, 모범사원표창, 회원증명, 일반무역관계증명, 관세양허원산지증명, 일반원산지증명, FTA원산지증명, 국기가술자격검정시행, 진천상공회의소 소식지 발행, 외국인근로자 한마당잔치 등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올해 대한민국 제 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오는 8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진천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 주관으로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문백면 은행나무집(대표 김현숙) 외 9개소와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에 베트남(출품자 보김땀) 외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또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시니어클럽(대표 김원자/전시품목: 볶은소금) 등 5개 업소가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문백면 우리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성우)에서는 전통식품인 진천쌀국수, 쌀자장, 흑미국수를 전시하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및 전자현악공연과 음식 관련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될 계획으로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 이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대회의 심사는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음식업지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되며, 6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동점일 경우에는 조리방법 및 창의성, 상차림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및 향
진천군은 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지역내 녹색생활을 선도하고 있는 읍면 이장, 환경단체 및 노인·여성·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녹색성장 추진배경 및 개념, 친환경제품 생활화, 올바른 운전습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등 녹색생활실천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청주지사 강희수 지사장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방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에서 봄, 가을이 점차 사라지고 국지성 호우가 부쩍 늘어나는 현상도 이러한 기후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7만 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하여 녹색청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녹색성장 군민교육을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의 인식확산과 녹색생활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실생활 속에서의 녹색문화 정착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녹색성장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종 군정을 추진, 청정도시 생거진천건설의 초석을 만들어
지역주민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한 WHO건강도시 생거진천 건강 박람회가 제31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이번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도내 및 타시도에 소재한 우석대학교한의대, 충북대의대호흡기질환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진천 성모병원, 진천군 약사회와 의료산업관련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 자신의 건강측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의료관련 체험부스에서는 일반적인 혈압, 당뇨, 미세 단백뇨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 알러지반응검사, 간기능검사, 한방 사상체질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검사, 스포츠 마사지, 구강건강 체험관, 예방접종체험관, 우울증, 치매검사, 체성분 분석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별 영양진단 후 영양 및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영양운동체험관, 잇몸치료, 어린이 발치를 할 수 있는 이동치과버스 체험관을 운영, 건강상담 및 일반 의약품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문화체험부스에서는 아토피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관
진천군은 제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5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나눔과 실천을 통한 행복도시 진천시 건설'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진천지역의 사회복지 기관, 단체, 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랑을 배달하는 사회복지인이야 말로 우리 지역을 가장 아름답게 밝히는 등불이며, 진천지역을 지탱해가는 원동력"이라며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시설을 운영하면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 노력한 가나안복지마을의 홍성서 원장, 2003년부터 7년여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빈곤아동 돌봄, 급식서비스를 제공한 진천지역아동센터 송미영 원장,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진천읍사무소 차진아씨 등 사회복지인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사회복지윤리선언, 축하공연, 사회복지활동 동영상 시청등 진천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진천/손근무기자
대통령상을 수차례 수상한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쌀축제'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성대하게 열린다.'하늘연달 햇곡머리'란 주제로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생거진천 쌀축제는 생거진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농특산물 전시 및 체험마당, 농특산물 판매장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농특산물 전시체험판매관은 총 33동으로 꾸며져 생거진천쌀 전시관, 농경유물전시관, 친환경농자재전시관, 친환경농산물전시관, 수입농산물 비교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농경문화 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시음, 장미팩, 가훈 쓰기, 대장간, 뻥튀기, 떡메치기 등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농산물판매관에서는 햅쌀, 흑미, 무농약검정쌀, 삼색쌀, 사과, 꿀, 된장, 인삼, 고추, 햇잡곡, 마늘, 참기름, 고구마 등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특히 도시소비자와 지역주민과 정보교류 및 화합의 한마당인 소비자 초청행사로는 쌀가마들기, 지게장사 선발, OX퀴즈, 대동놀이, 댄스페스티벌, 파트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조평희 농업인단체연
유영휸 진천군수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관내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 근로자들과 임직원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2007년부터 (주)신한철강산업을 시작으로 41개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4일 (주)서울장수와 (주)화진을 잇따라 방문했다. (주)서울장수는 2009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에 진천공장설립을 승인 받아 2010년 3월 완공해 공장 가동 중에 있다.특히 이 업체는 1962년 2월 서울탁주로 설립하여 지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용기를 주는 우리 민족의 술로 자리매김 하는 등 각별한 의미있다. 또한 첨단 컴퓨터 제어시스템에 의한 자동 제국기 도입 설치 및 주원료를 100% 백미로 사용하는 등 고품질 전통 주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막걸리 대표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해 기업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경제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며 "기업애로 청취 및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체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