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취임한지 100일을 맞이했다.유 군수는 민선 4기 36대 진천군수로 당선된 이후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절대적 지지로 민선5기 37대 진천군수로 재임에 성공했다. 37대 진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100일을 맞은 유 군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바쁜 발걸음을 보이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펼쳐 왔다.특히 민선 4기동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 하였으며 민선 5기에는 이를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내기 위해 현실적인 추진방안을 지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으로 공직자들의 의식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성숙도 높은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또한 5대 분야 42개 사업의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한편 지난 100일 동안 국도정시책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교육 특화를 위한 특구지정, 국제교육 거점을 만들기 위한 MOU체결 등 100일 동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쏟아 부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유 군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해 주민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충북·충청권 상공회의소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진천상공회의소는 이달 19일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26일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지역 상공회의소 사무국장협의회를 주관한다.충북상의협의회는 19일 청주·충주·음성·진천상의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충청지역 상의 사무국장협의회는 26일 8개 상의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과 회원 확보 방안 등 상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 대한상의에 건의할 방침이다.진천상의는 이밖에 21일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회원사와 상공업자를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진천/손근무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민주노동당 홍희덕(의정부)의원은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국립기상연구소는 전체정원의 57%가 비정규직이며 이들 모두가 전문연구원이고 이중 2년이상 근로자는 무기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한명도 하지 않아 개선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국립기상연구소는 기상청의 산하기관으로써 현재 현원은 모두 163명으로 정규직이 69명, 비정규직이 94명으로 이중 비정규직 전원이 '전문연구원'으로 국가의 기상사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 수행을 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68% 이상이 29세 미만의 청년에 2년이상 근로자는 무기직 전환을 해야 하지만 그동안 한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립기상연구소는 2000년 비정규직 연구자가 38명 이었으나 2010년에는 94명으로 꾸준히 늘어 난 것으로 특히 이중에서 37명은 정규직 전환 대상인 2년이상 근로자이며 10년 이상 비정규 연구원도 2명으로 집계 됐다.더욱이 문제가 심각한 것은 이러한 국립기상연구소내 비정규직의 문제 피해자중 다수가 29세 이하의 청년들로 이들은 실제로 모두 주요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기상청과 행자부에서 정원증설 등 대책방안을 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는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의 지진경보기가 선진국에 비해 성능이 뒤떨어지는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성천 의원(비례대표)는 "지진 관측 장비의 상당수가 내구연한을 초과해 지진 측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 지진 관측 장비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상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2007년 42회, 2008년 46회에 이어 지난해는 60회로 크게 늘었고 올들어 8월10일 현재 26회다.이처럼 해마다 지진 횟수가 늘고 있으나 지진 평균 통보시간은 2007년 4분1초, 2008년 4분4초, 지난해 3분9초이고 올 상반기는 3분35초다.반면에 일본은 통보시간이 5~20초, 미국과 대만은 20~40초에 불과해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전병성 기상청장은 "2015년에는 50초, 2020년에는 20초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답변했다.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비례대표)은 이에 대해 "기상청의 통보시간 단축계획 추진 일정이 너무 길다"고 지적했다.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경기 부천소사)은 "국내 유일의 해저지진계가 설치 단계부터 총체적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에서 발주한 외부연구용역의 수의계약이 해마다 증가하고 경쟁 입찰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는 수의계약의 음성적인 거래를 방지하고자 경쟁입찰을 의무화 하고 있어 기상청의 수의계약 증가는 국가계약법 위반소지가 다분하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기상청에서 발주한 외부연구용역중 수의계약은 2008년 28건(30.7%)에서 2009년 55건(73.3%), 2010년 6월 현재 52건(75.3%)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며 "MB정부 취임 초기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의계약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3년 사이에 44.6%나 증가 했는데 기상업무와 관련된 시장이 협소하고 전문가 풀(pool)도 폭넓지 않은 현실임을 감안 하더라도 용납될 수없는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비판 했다.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각 중앙관서 장 또는 계약 담당공무원은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일반경쟁에 부쳐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3천만원 이상의 계약에 대해서는 경쟁 입찰을 해야 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진천지사 농지은행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가나안복지마을(노인복지시설)에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표시로 7일 농지은행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천지사 농지은행팀은 1팀 1단체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가나안복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환경정리, 과수원 농작업 지원, 입소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를 위해 직접 일정액을 모금하고 회사에서 그 금액만큼을 지원하는 일명 '매칭그랜트'을 통해 정기적으로 입소노인과 시설운영을 위한 물품후원을 하고 있다. 가나안복지마을 송종완원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해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아낌없이 후원을 해 주고 있어 시설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줌으로써 어르신들께서도 좋아 하신다"면서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이재붕팀장은 "공사에서는 올해 무료돋보기 맞춤운동,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백곡천 둔치에서 '평양민속예술단 및 여성전통타악 도도팀'을 초청하여 '제3회 통일기원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31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중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북한예술을 통해 남과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백곡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부채타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북한가요와 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진행되면 통일염원 풍선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로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여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북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통일을 기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웅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기원 한마당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후 4개월부터 만5세(60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연령대별로 총 6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로 나눠서 진행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져 해당 월령별 시기에 필요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 성장·발달 과정과 건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1회당 검진비는 1만6천210원에서 3만3천690원이며, 정부에서 전액, 총6차례의 검진을 모두 받았을 경우 16만2천900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검진 대상자 중 판정결과가 '정밀평가필요'인 대상자에게 1인당 40만원 이내 정밀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건강 검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홈페이지(www.nhi
진천군의 최대 축제인 제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코앞에 두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진천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두차례에 걸쳐 간부회의 시간에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 축제장을 찾게 될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 현장은 벌써부터 우리 지역에서 2년만에 열리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축하라도 하듯 애드벌룬과 각종 현수막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고 특히 올해는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오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교통대책, 축제현장 안전문제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진천군 관계자와 합심하여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니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 고 부탁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우리나라 목판화계의 거목인 김준권 목판화가의 작품 개인전 개막식이 지난 6일 오후 5시 양근승 작가와 예술관계자 진천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허정(虛靜) Emptiness & Silence'이라는 주제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타와 나무화랑에서 있었다.이날 김 화백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분들과 멀리서 진천 주민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묵목판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 화백은 지난 80년대의 민중미술의 참여적 작품과 90년대의 향토 풍경, 2000년 이후 수묵목판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우리 산천의 풍경에 내재된 기운과 정서를 보여 줬다.특히 90년대 초반 작업실을 서울에서 진천군 백곡면(한국 목판문화 연구소)으로 옮긴 이후 지금껏 20여년동안 이곳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천진에도 김준권 판화공방을 개설하여 양국을 오가며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2007년 이후 현재에 이르는 신작으로 산, 바다, 숲, 나무 등의 풍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현대 목판화에서 다색 수성목판화 작업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서양의 유성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