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중부신도시(진천·음성혁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798억 원을 들여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 석탄마을 국도34호 분기점에서 초평면 오갑리와 덕산면 옥동리를 거쳐 중부신도시 서측으로 연결되는 중부신도시 진입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중부신도시 진입도로는 진천군 초평면에서 덕산면을 연결하는 2차로인 기존 지방도 513호(초덕도로) 구간 6.02㎞를 대상으로 차량전용 4차로(폭 20m)와 농로를 구분해 새로 개설된다. 이 구간은 대폭적인 선형개량이 이뤄지면서 34만㎡ 정도의 토지가 편입되고 건물 10동과 비닐하우스 20동 4만5천㎡도 철거된다. 초평면 중석리 석타마을과 오갑리 영주원마을을 연결하는 길이 280m 규모의 미호천1교와 덕산면 기전리에서 중부신도시 서쪽 끝을 연결하는 60m길이의 옥동교 등 교량 2개도 가설된다.도로 인근이 마을을 낀 평야지대인 점을 감안해 차량전용 4차로 양쪽에 농로가 개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농로는 마을이 형성돼 있는 우측이 6.5m폭, 농지가 많은 좌측이 5.5m폭으로 개설되도록 설계돼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을 근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신종플루 확산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 등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함에 따라 학교급식점검단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 점검키로 했다.진천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은 8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불시 위생점검 실시 및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 안전관리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여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함으로써 학교급식 위생관리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협의회를 마친 학교급식점검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증평군내 J업체 외 1개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작업장 시설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결과 법적 준수사항 위반사례가 있을 경우 관계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진천교육청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단 활동을 통하여 학교급식의 신뢰를 구축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높은 급식서비스제공과
진천군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팀장급이 배석한 가운데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201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 4기 마무리와 민선 5기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Ⅱ), 진천시 건설 ACTION PLAN을 통한 진천시 건설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내년은 민선 4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군수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지역현안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방향으로 업무계획 수립이 이뤄졌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민선4기 공약사업 5개 부문 29개 과제와 진천시 건설 실행계획상 핵심 전략과제인 9개 분야 47개 과제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계획 및 전략수립으로 진천시 건설을 앞당길 방침이다.또한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전략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 도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 기반 조성, 투자유치 개발 구상과 설명회를 통한 투자분위기 조성, 친기업문화 조성 등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보고됐다.특히 지방도 4차선 확·포장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건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군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급성발열성질환이 야외활동이 잦은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홍보와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3대 질환을 말하며 각 질환별로 감염경로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증상초기에는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며 2~3일 후 흉통, 기침각혈,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키고 심하면 황달, 뇨감소 등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 밭, 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 시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풀숲에 앉거나 눕지 말고 밭일을 할 때에는 긴 옷, 장갑, 장화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을 것과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홍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은 시설노후와 면학분위기 저해 등으로 광혜원중.고 분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한 대책으로 주민들은 학교 증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중학교를 이전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광혜원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 3월 학교장을 분리했으나 한 지붕 밑에 있어 별다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중학교(교장 이창근)는 학생들의 성장속도의 차이 등으로 인한 중학생들의 교육문제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주민들은 "중.고 분리 이전이 이뤄지면 쾌적한 교육환경과 이로 인한 학업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중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중학교를 분리 이전시켜 중학교를 명문화 하고 고등학교는 특성화 시켜 군내 각종 기업체의 인력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게다가 학부모들은 "한창 사춘기의 일부 중학생들이 극히 일부 고등학생의 일탈에 영향을 받아 바른 가치관과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소중한 내 아이가 이를 본받아 탈선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분리
진천지역 세외수입 체납액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 진천군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진천군에 따르면 과태료와 사용료, 임대료 등 체납액이 올해 12억 2천100만원에 이르고 지난해 44억2천600만원까지 더하면 체납액은 무려 56억 4천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천군은 체납특별징수팀을 구성,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 나서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로 체납발생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체납 사유별 정리대책을 추진하며 체납액 고지서 발송을 할계획이다.더욱이 각 실과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올해분 징수율 99% 이상, 지난해분 징수율 30%를 목표로 하고 체납액 징수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지만 얼마만큼 이나 성과를 거둘지 의문이다.특히 군은 체납자 재산압류 및 재산조회 결과 무재산자 및 소멸시효 경과분 등 징수 불가능 분에 대한 결손처분 단행 및 결손 후 5년 내 재산발견 시 취소 후 체납처분 진행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 (서장 남승기)는 6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절도범을 신고하여 검거케 한 이 모(35)씨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신고자 이 모씨는 진천읍 소재에서 컴퓨터 수리업체를 운영하고있는 자로서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중국인 한명이 노트북 한대를 가져와 자료를 중국어 버전으로 바꿔달라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 했다.이에 노트북을 조사해보니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께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소재 (주) H 씽크에서 도난당한 노트북으로 판명됐고 이 노트북에는 피해 회사 영업프로그램이 내장되어있어 자칫하면 회사에서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이 자리에서 남서장은 " 이모씨와 같은 신고 정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고자 보상금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하! 하! 하! 하!"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실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웃으면 복이 와요", 웃으면 건강해진답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 방문간호사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느라 하루가 부족할 만큼 바쁘다. 진천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군 자체예산을 확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을 각 1명씩 선발하여 '신바람 웃음운동'웃음치료사 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한 후 방문보건사업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바람 웃음운동'을 도입한 이후 다양한 계층의 내방객을 대하는 방문보건실의 모습은 확 달라졌는가 하면 직원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이들의 사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보건소는 '신바람 웃음운동'을 통해 힘든 업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라도 웃음을 자아내도록 유도하고 있다.물론 인위적 웃음에 어색해 하는 이들도 있지만 두뇌는 이를 자연스러운 웃음과 동일하게 인식해 엔돌핀 생성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군 보건소는 먼저 생활과 건강이 취약한 방문보건대상 어르신들을
진천군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0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도내 12개 시·군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5월 중 실시하는 훈련으로 군은 지난 5월 27일 진천읍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풍수해 대비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 군은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실시한 도상훈련에 7개 유관기관·실과단소 50여명이 참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고, 5월 27일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실시한 통합현장훈련에 관내 21개 유관기관·단체와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내실 있고 실질적인 훈련성과를 거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 군민의 훈련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훈련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군 실정에 맞는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관리책임기관간 공조체계를 사전점검하여 진천군의 재난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킨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피해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통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
지난 4일 오전 8시10분께 진천군 진천읍 롯데리아 4층짜리 건물 2층 안경마을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인 김 모(52)씨와 3층 PC방에 있던 손님 이 모씨(23) 등 7명이 화상과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소방서에따르면 이날 불은 안경마을 주인 김모씨가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가스렌지를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아 119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이날 불로인해 안경점 상품과 기계 및 PC방 집기류 등 내부 200여㎡를 태워 2억여원(주인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여만에 꺼졌다.이날 화재는 명절 다음날인데도 불구하고 화재신고를 받고 진천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과 소방차 10대 등이 긴급히 출동, 화재를 진압했으며 PC방에 있던 손님들을 긴급히 대피 시켰고 피해자들을 구조해 대형사고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진천 경찰은 주인 김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