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신도시 진입로 조성 박차

2012년까지 798억원 투입… 차량전용 4차로·농로 구분 개설

  • 웹출고시간2009.10.07 12:0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중부신도시(진천·음성혁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798억 원을 들여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 석탄마을 국도34호 분기점에서 초평면 오갑리와 덕산면 옥동리를 거쳐 중부신도시 서측으로 연결되는 중부신도시 진입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중부신도시 진입도로는 진천군 초평면에서 덕산면을 연결하는 2차로인 기존 지방도 513호(초덕도로) 구간 6.02㎞를 대상으로 차량전용 4차로(폭 20m)와 농로를 구분해 새로 개설된다.

이 구간은 대폭적인 선형개량이 이뤄지면서 34만㎡ 정도의 토지가 편입되고 건물 10동과 비닐하우스 20동 4만5천㎡도 철거된다.

초평면 중석리 석타마을과 오갑리 영주원마을을 연결하는 길이 280m 규모의 미호천1교와 덕산면 기전리에서 중부신도시 서쪽 끝을 연결하는 60m길이의 옥동교 등 교량 2개도 가설된다.

도로 인근이 마을을 낀 평야지대인 점을 감안해 차량전용 4차로 양쪽에 농로가 개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농로는 마을이 형성돼 있는 우측이 6.5m폭, 농지가 많은 좌측이 5.5m폭으로 개설되도록 설계돼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켰다.

새로 개설되는 진입도로에 편입되지 않은 기존 지방도 구간은 차량전용도로변에 별도의 농로를 개설하지 않고 기존도로를 농로로 사용하게 된다.

도로 개설예정지 인근에 농로가 잘 개설된 초평면 중석리 석탄마을 끝에서 영주원마을 어귀간 1.2㎞ 구간은 별도의 농로가 개설되지 않는다.

또한 중부신도시 북측을 우회하는 국도 21호 확·포장 공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진천읍 가산리에서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간 11.02㎞를 왕복 4차로 20m폭으로 확장하는 이 공사는 사업비 805억 2천300만 원이 투입돼 2011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미 500억 원 이상이 투입돼 토공 및 구조물 공사가 실시돼 42%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덕산면 옥동교차로까지 2㎞구간은 연말경 1차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