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상반기에 실시된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민회관에서 실시되며 그동안 민방위교육이 주중에 실시해 오던 것을 벗어나 민방위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및 야간에도 실시하고 있어 민방위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마지막 민방위교육인 2차 보충교육은 다음달 26일과 27일(주·야간) 실시될 예정이며, 2차 보충교육까지 불참한 민방위대원들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민방위는 예비군 8년차는 내년부터 편성되며,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된 후 1~4년차는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5년차 이상은 각 민방위대별로 비상소집에 응소하도록 돼 있다. 한편 민방위교육은 소방방재청 민방위사이트(http://safekorea.go.kr)에서 전국 교육일정이 검색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삼성물산(주)(사장 지성하)은 가을철 수확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이철우 부사장 등 7명의 인솔임원을 포함한 직원 233명이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수문마을 등 7개 결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13일부터 다음달 12까지일 4회에 걸쳐 7개 마을에서 실시되며, 작업내용은 벼 뒤집기, 볏집묶기, 고추대뽑기, 고구마캐기, 들깨 및 조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정을 고려하여 적의 선정된 것이어서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삼성물산(주)은 농촌 일손돕기와 더불어 결연마을 별 1가구 또는 마을회관을 선정하여 6개소에 도배작업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하고 화사해진 집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백곡면과 자매결연 맺고 2006년 5월부터는백곡면 각 마을로 결연 범위를 확대해 해마다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직거래 판매, 가족 농촌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사고 있다. 삼성물산(주) 이철우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지역사랑 실천운동이 해를 거듭 할수록 더
"초평호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즐기며 몸에 좋은 붕어찜도 맛보세요."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명 '붕어마을'에서 오는 23일 '생거진천 붕어찜 축제'를 마련해 벌써부터 전국의 식도락가와 강태공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초평 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 미련집.043-532-6179)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식사와 부대행사, 상설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개막식 축하공연이 있다. 이어 붕어마을 번영회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체험행사로, 물고기경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기획행사로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초평호반 걷기대회,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 대회, 붕어찜무료시식회를 가지며 △연계행사로 명품시래기붕어찜 전시판매 행사, 행운권 추첨,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호는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은 영농저수지. 초평호 주변에 미련집, 송애집, 방원가든, 숲속가든 등 20여 개의 붕어 요리 전문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이 마을은 충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에서
진천군은 이달말까지를 벼 수확 적기로 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재배하는 중만생종의 경우 이삭이 팬 후 50일경이 되는 10월 초부터 벼 베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로 판단하고 벼 수확이 마무리 되어가는 10월말까지 담당 마을별 현지 출장해 벼 수확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적기 수확이 늦어질 경우 금간쌀과 싸레기가 많이 생겨 품질저하와 수량이 떨어지게 되며 콤바인 작업시 이삭목이 부러지는 등 적기 수확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벼 베기 후 건조에도 특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수매쌀의 경우 15%, 가장 좋은 밥맛을 위해서는 17% 수분함량이 되도록 하고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종자용은 40∼45℃, 도정수매용은 50℃ 등 적정온도를 유지토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콤바인작업의 경우 이슬이 마른 후 벼베기 작업을 해야 한다"며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해 적기 벼베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올한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도내 축구대회에서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축구협회는 지난 제21회 충북도지사기 축구대회(6월26~27일, 옥천군종합운동장) 종합우승에 이어 제12회 충북 축구연합회장기 대회(9~10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한해에 2번이나 종합우승을 하는 전례에 볼 수 없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2회 충북축구연합회장기 대회 결승전에서는 잇따라 청주시와 충주시를 큰 점수차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진천군체육 이래 우승기와 우승컵을 한해에 모두 가져와 진천군축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2회의 종합우승은 다른 어느 시·군에서도 이루어 보지 못한 아주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김종택 진천군축구협회장은 "어렵고 바쁜 일정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여준 협회임원들과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천군이 명실공히 최고의 축구강군임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군축구협회는 민·군 생활축구 어울림마당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준우승, 장년부 3위, 노년부 3위 그리고 제20회 충북문화축제시 노장부가 3위를 하는 등 진천축구가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해오고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전교어린이회(염유리 회장, 최은영 부회장. 김주원 부회장)를 주축으로 인성교육의 일환인 '나눔· 사랑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뜻 깊은 문백육남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장소는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에 위치에 있는 '원광은혜의 집'으로 홀로 생활하시는 분과 어르신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보호 시설이다.전교어린이회에서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기로 결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벌였다.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지난 16일 토요일 이용해 1학년과 4학년이 먼저 다녀왔으며 앞으로 격주로 토요일마다 두 학년씩 다녀올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방과후에 익힌 무용, 바이올린 연주등으로 어르신 앞에서 재롱을 보여줬고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면서 잠시나마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재롱이 펼쳐지는 동안 어르신들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며 마치 내 손주를 보는 것처럼 즐거워 했다.본교에서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봉사의 행복을 느끼며 배려하는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진천/손근
진천·음성군에 조성중인 충북혁신도시 조성 공정이 전국에서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나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국회 국토해양위 백성운.허천(이상 한나라당) 의원의 충북도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5개 공구의 공정은 11.0%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38.8%) 보다 27.8% 포인트 뒤지는 것이다. 충북혁신도시 공사 진행이 더딘 것은 편입토지 협의 보상 및 문화재 시.발굴 조사로 착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이 때문에 이전 공기업을 포함한 2012년 입주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H 시행분을 제외한 민간 아파트용지는 전체 5필지 중 1필지만 분양됐으며 학교용지나 공공시설용지 매각 실적도 전혀 없다. 허 의원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해야 민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2012년에는 빈터에 공공기관 몇 채만 달랑 들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백 의원은 "공정 만회를 위해 도가 사업시행자에 인력 보강 및 사업을 촉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2년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스
국제라인온스 진천 지역 6개 클럽 합동월례회 및 단합대회가 만승라이온스클럽(회장 이준경)주관으로 지난 16일 황원선 충북지구총재, 김선학 진천지역부총재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송승필 진천교육장 이수완 도의원 지역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충북지역 및 진천지역 6개 라이온스클럽 임원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면 라이온스 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합동월례회는 만승라이온스 클럽 손석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임장빈 총재특보의 내빈 소개에 이어 신입회원 선서, 황원선 총재의 공식방문 기념품 전달 및 모범 회원에 대한 공로메달 시상과 총재 치사 내빈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고 봉사성금 및 LCIF기금전달식이 있었으며 김선학 부총재로부터 안재덕 광혜원장학회이사장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이번 수상자는 △사자대상에 서범석회장(덕산라이온스), 손영제 회장(미선라이온스), 오재석 회장(진천라이온스), 주재석 회장(상산라이온스).△멜빈존슨패에 황근우 전 부총재), 송대현 이월라이온스회장 등이 선정됐다.이어 회원모두 오찬과 함께 각종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및 각종 경품 추첨 등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다.황원선 총재는 치사를 통해 "오늘
진천상공회의소(심상경 회장)는 지역 상공인을 위해 이달 각종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일 충북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주·충주·음성·진천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장을 진천에 초청 충북도상공희의소 협의회를 갖는다. 또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과 함께 실무자가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가산세, 전자세금계산서 수정발행 방법 등 전반적인 시스템사용법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류지용 사무국장은 "국세청에서 제도시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만큼 내년 초부터 의무시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업무상의 혼란 등으로 인해 회원사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목적을 밝혔다. 한편,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은 원래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영세사업자에게 부담이 된다는 이유 등으로 1년 유예되어 내년부터 의무시행된다. 오는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취업박람회에 적극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삼성서울병원 조이너스 봉사단(회장 임재훈)이 진천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진천읍 사석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 25명으로 구성된 조이너스 봉사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사석노인복지회관 임시진료소에서 초음파 검사, 혈압·당뇨검사, 고밀도검사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의료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씨는 "어르신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검진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1995년부터 15년 동안 진천군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을 발견한 주민에 대한 자료를 군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전달해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 따뜻한 마음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 회장은 진천지역 발전 및 사회봉사활동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지난 8일 제16회 진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