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이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한다.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경찰의 초강수다.충북지방경찰청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과 음주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를 운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포상금은 3만∼5만원까지다.경찰은 단속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면 5만원을, 정지 수치일 때는 3만원을 신고자에게 줄 예정이다.보상금 지급 대상을 112신고로 단속된 사례로 제한하며 경찰서나 지구대로 직접 신고한 때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경찰의 이번 제도 시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도내에서만 음주운전으로 8명이 숨지고 373명이 다치는 등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3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15번 지방도에서 A(20)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전주를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B(20)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만취 상태였다.지난해 11월10일 오전 2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지하도 위에서는 투
총선 때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린 혐의로 기소된 허모(58)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13일 오후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허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를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함께 공모한 이모(43·구속)씨의 일관된 진술과 죄질이 좋지 않은 점에 미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앞서 이 재판부는 허씨와 함께 정 의원의 성매매와 불법선거자금 수수·배포 의혹을 퍼트린 새누리당 중앙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4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이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19대 총선 직전인 지난해 3월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정 의원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후보자를 비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백영주기자
출산과 육아기의 여성근로자를 고용한 업체들이 '출산·육아기 고용안전지원금'을 지원받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성 근로자를 둔 사업주의 경우 '출산육아기 고용안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성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준 뒤 육아휴직이 끝나고 돌아온 여성근로자를 30일 이상 고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업주가 이를 지킬 경우엔 근로자의 육아휴직 기간 동안 매월 20만원씩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한 기간 동안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하면 매월 40만원씩의 대체인력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 "임신기간 중이나 출산전후 휴가 중에 계약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계약이 끝난 즉시 또는 출산 후 1년3개월 이내에 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재고용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신기창 고용평등정책관은 "여성 근로자들이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거나 고용이 불안해지는 것은 개인이나 개업 모두의 손실"이라며 "여성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
월경통 진료환자가 5년 새 약 48% 늘었다.이 같은 추세는 체질 변화로 인해 월경통 환자가 늘어난 것보다 자궁경부암 백신 보급 등으로 해당 진료의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은 "2007~2011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경통 진료환자가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598명으로 47.93% 증가했다"고 밝혔다.연령별(2011년)로는 20대가 5만3610명(42.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만107명(23.61%), 20대 미만이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순이었다.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58.88%, 20대 미만 47%,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으로 나타났다.한 산부인과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백신 보급화와 건강 챙기기 열풍 등으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월경통 진료환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백영주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교육청이 법제심의위원회에서 충북학생인권조례 각하처분을 내린 것은 도민의 뜻을 왜곡한 압제이며 폭력이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어 "'이기용 교육감이 일부 시ㆍ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시행으로 교권이 더 실추되고 학교 폭력이 악화될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학생인권조례제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말하고 "충북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도교육청 내부인사 10명,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되어 외부인사가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각하처분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또 충북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지방자치법 제15조 2항 1호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을 근거로 각하처분 결정을 내렸다.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출한 조례안이 지방자치법 제15조 2항 1호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법률 검토 의견서를 법제심의위원회에 제출하고 "도의회의 심의과정을 통한 토론과 법리적 판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도민의 설득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어야 함에도 충북도교육청은 독단적 행태로 주민발의라는 주민자치의 기본정신을 훼손했다"고 반발했다. 특히 "오만한 행정권력
속보=청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네 살배기 아동 폭행 사건과 관련, 청주시와 아동학대 전문조사 기관인 굿네이버스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청주시는 12일 "굿네이버스에 진위 파악을 위한 협조를 구해 놓은 상태"라며 "구체적 일정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문제의 어린이집을 불시 방문해 원생들과 교사 등을 상대로 폭행과 아동학대 등에 대한 진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폭행이나 아동학대 외에도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벌일 방침"이라며 "조사 결과 아동학대 여부나 다른 문제점들이 발견될 경우 운영정지, 과징금, 원장·교사 등의 자격 정지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피해 아이 부모로부터 전체적인 이야기만 청취한 상태"라며 "아이가 그날 겪었던 일을 동생에게 재연하고 오줌을 싸는 등 돌출 이상 행동을 한다고 들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피해 아동과 주변 아이들에 대한 집중 상담을 통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훈(가명)이의 피해 상황이 드러날 경우 영훈이와 가정을 위해 상담치료 등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전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최근 영훈이와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청주 청남경찰서는 12일 남편의 폭력을 참지 못하고 남편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A(45)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청주시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남편 B(51)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술에 취해 누워있는 남편의 입을 청테이프로 막아 살해한 혐의다.남편 B씨는 입을 막았던 청테이프를 떼고 119에 신고한 뒤 의식을 잃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이 새해부터 계획은 세우지 않고 술만 먹고 손찌검을 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백영주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명수배 상태 임에도 수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A(24)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PC방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손님 B(37)씨의 15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청주 일대 5군데의 PC방에서 2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백영주기자
진천읍내 한 복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자칫, 불길이 옮겨가 또 다른 화재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소방당국의 발 빠른 진화로 제2, 제3의 화재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지난 11일 오후 10시10분께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진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경찰과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날 불은 하나로마트 유통매장 정육코너 등에서 시작돼 매장 전체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불이 난 진천하나로마트는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즐비하고 경찰서와 맞붙어 있는 위치다.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등 220여명의 소방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심지어 진천경찰서 소속 전의경들까지 화재 진압에 동원,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쏟았다.이 같은 노력으로 다행이 불길은 인근으로 옮겨 붙지 않고 매장 990㎡만을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날 불로 소방서 추산 3억9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진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이 진천읍내 한 복판인데다, 민가와 공공기관이 밀접해 있어 자칫, 화재가 번지지 않을까 진화에 정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백영주기자
지난해 뜨거웠던 충북지역 부동산 법원 경매시장 열기가 새해 들어 전국대비 응찰자 수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한 풀 꺾인 모습이다.법원경매 정보제공 전문 업체인 지지옥션이 12일 발표한 1월 경매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93건으로 이 중 39건만이 낙찰(41.9%) 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88.6%, 평균 응찰자 수는 3.6명으로 전국(평균 5.5명)에서 가장 낮았다.지난달 충북도내 경매 진행 아파트 중 낙찰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아파트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동부아파트(84.9㎡)로 14명이 응찰해 감정가(2억2천만원)대비 94%인 2억700만원에 낙찰됐다.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화성아파트(47.㎡)로 첫 경매에 4명이 몰리며 감정가(3천200만원)대비 125%인 4천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토지 경매 시장도 신통치 않았다.지난달 충북에서 진행된 토지 경매 건수는 512건으로 이 중 137건(26.8%)이 감정가 대비 73.1%에 낙찰됐다.평균 응찰자 수도 2명에 불과했다.가장 치열했던 물건은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임야(5천737㎡)로 24명의 응찰자가 몰렸다.이 물건은 감정가(1천1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