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신청사가 들어서면 오창산단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의 집중 육성분야인 IT·BT·BNT 등이 집약된 오창산단의 기업활성화로 지역경제의 중심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현재 충북중기청이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길(복대 1동)은 지난 1981년에 건축된 건물로 702평의 좁은 부지에 시설물 노후와 중소기업 지원 업무의 효율적 추진의 한계에 달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또 중기청이 들어서기 전 공업진흥청 시절에 공산품 시험·검사를 위한 연구실 위주로 건축돼 구조적으로 행정업무 수행에 비효율적인데다 고가의 시험설비 설치 곤란, 회의장 협소 등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장소제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청사를 설계해 지원체계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에 들어서는 신청사는 대지 5천평, 건물 1천320평에 3개동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각종 회의, 설명회, 워크숍 등을 수용하는 대강당, 중회의실 각 1개, 소회의실 2개, 세미나실 1개 등 다양한 회의공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내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와 할인판매에 나서며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흥업백화점, 농협물류센터, 롯데영플라자 등에 따르면 3일부터 15일까지 할인행사 뿐만 아니라 내방 고객을 위한 영화관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흥업백화점은 3일부터 15일까지 ‘사랑과 감사의 대축제’를 실시해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삐에로와 함께 ‘요술 풍선접기’, ‘아이스크림 무료증정’. 동화속캐릭터들이 백화점 내외를 돌며 ‘즉석사진 찍기’, ‘어린이회관 이용권증정’ 등과 함께 선물용품기획전을 연다. 8일 어버이날에는 당일 20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생크림케잌(45명 한정)을 증정하며 스승의날 하루전날인 14일에는 청주지역 초·중학교를 방문, 떡과 감사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청주물류센터는 3일부터 14일까지 가족사랑 대축제를 준비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농협물류센터 이용고객 1인당 100원과 150원을 자체출연해 결식아동돕기, 경로당 효도선물 보내기 등 특별기획행사를 전개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가족협동줄넘기, 훌라후프대회, 한마음풍선터트리기, 우리농산물 이름 알아 맞추기 등이 진행되며 부
KT충북본부는 4일 새벽 1시부터 도내 최초로 음성지역 1만2천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내전화망을 차세대 통신망인 BcN으로 전환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이란 유선과 무선을 통한 음성·데이터·영상 등 모든 통신서비스를 하나로 융합, 가입자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IP 기반의 품질보장형 통합 네트워크를 말한다. 전국적으로 BcN이 완성되면 인터넷 등 모든 데이터와 음성이 IP망에 수용되고 유·무선의 통합으로 집안과 밖에서 같은 단말기로 전화와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또 가전제품이나 움직이는 자동차 등과 연결해 원격 제어나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는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킹 시대를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으로 KT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각각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IP망을 활용,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등 전국 어디를 이사가도 쓰던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BcN 전환에 따라 음성지역 시내전화 이용자는 기존 교환기에서 제공이 어려웠던 I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식자재를 비롯한 어버이날·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 등 절화류와 충북일원 주요 관광지·등산로 노점상에 대한 원산지표시일제단속을 오는 25일 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북지원소속 특별사법경찰관 27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단속하며 꽃 도매상가와 선물용 꽃 판매상, 주요 관광지 및 등산로에 대한 사전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수입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 농관원충북지원에서는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원산지를 허위표시 판매한 69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한 84개 업소에 대해 2천721만8천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총 153개 업소를 적발했다.
노동부청주지청은 비정규직 여성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노동법상 모성보호관련 권리침해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업장에서 산전후 휴가를 미부여 했거나, 출산 전 계약해지 등 모성보호관련 권리침해를 당한 근로자의 경우 노동부 청주지청(043-299-1151~62)에 신고할 수 있다. 또 신고기간 중 접수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건 처리와 병행, 법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동부청주지청 관계자는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권익보호가 불리한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들에 대한 모성보호제도 이행확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인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모성보호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15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이 확대되는 등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에 따르면 한미 FTA 타결 등 급변하는 해외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 또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4억3천100만원의 예산으로 수출관련 교육, 디자인 개발지원, 해외시장정보제공 등 4개 분야 15개 세부지원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의 90%를 1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도내 58개 업체를 지원대상 업체로 확정하고 3억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잔여분은 3/4분기 중간평가 후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재 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각종 세미나, 회의, 전시회 참가 등에 소요되는 비용 1천만원을 지원한다. 수출능력은 부족하지만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발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23개 수출지원기관의 소관시책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유통이 재개되면서 국내 한우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한우 농가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도내 축협 및 한우농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현재 산지 암소(600kg 기준) 값은 477만3천원, 암송아지 223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30~50만원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입쇠고기 유통의 영향이 벌써부터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산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한우값은 오히려 오르거나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한우농가에 역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처럼 한우의 경쟁력 확보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한우농가는 오히려 우량품질 사육 등에 박차를 가하며 수입육과의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청주·청원, 충주, 괴산·증평, 옥천·영동, 진천 등 5개 축협이 연합해 결성한 ‘청풍명월 한우’의 경우 청주농협물류센터에 매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청풍명월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면 된다’는 간단한 시장경제 원리를 고수하며 수입
충북경제포럼 회원들은 지역경제 정책 및 동향정보 획득과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경제포럼에서 조사한 ‘충북경제포럼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포럼운영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88.3%가 ‘만족하는 편이다’고 응답해 5점 기준에 4.33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북경제포럼의 가입동기로는 ‘지역경제 정책 및 동향정보 획득’이 29.2%로 가장 많았고 회원간의 네트워크 형성(25.0%), 유관기관의 의사전달 통로(20.8%), 지역관련 연구동향 및 정보획득(20.8%)이 뒤를 이었다. 개선해야 할 분야로는 ‘분과별 과제발표(22.6%)’와 ‘회원구성 및 관리(19.4%)’를 꼽았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회비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회원 정비와 도정을 이끌어갈 국실장급의 가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조직 및 분과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3을 기록했으며 회원들은 기존의 포럼운영이 청주·청원 중심에서 벗어나 권역별 지역분과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초청강연에 대해서는 63.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지역 자체적인 섭외, 전문성 강의보다 일반대중적 흥미 실례위주의 강사선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업체감경기의 회복 기대감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가 중소제조업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업황전망 SBHI는 97.5로 전월(92.5) 대비 5.0%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94.6), 내수기업(93.4)이 다소 부진한 반면 이노·벤처기업(113.9), 수출기업(100.8)이 기준치 100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 경기변동항목별 실적SBHI도 생산(104.2), 내수판매(99.6), 경상이익(94.6)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난달보다 상승 전망치를 나타내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경영상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57.9%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3.9%), 업체간 과당경쟁(43.0%), 인건비 상승(36.0%)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지수가 시내버스, 국제항공료 등의 공공서비스 인상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서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5%, 전년동기대비 2.1% 각각 상승했다. 물가 상승요인으로는 시내버스료(13.0%), 휘발유(4.0%), 경유(3.7%) 등의 공공서비스와 외식(스파게티 4.2%) 등의 개인서비스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05.8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0%, 전녀동기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생선, 채소,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108.5로 전월대비 1.1%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5.8%, 전년동기대비 4.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