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환율이 지난 1997년이래 9년7개월만에 767.93원으로 최저치를 경신하며 도내 업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중·소형 수출업계의 생산성 차질이 우려되는 등 일본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충북수출의 ‘빅3’라고 불리는 반도체·전선·자동차부품 등은 모두 엔화의 영향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가운데 반도체의 경우 세계적으로 메모리 산업이 공급과잉으로 단가가 하락하는 등 수출비중이 떨어지는데다 엔화의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대기업과 일부 규모가 있는 중소업체들은 나름대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소형 수출업체의 경 우 각종 해외전시회에서 일본 바이어와 계약한 후 지금까지 엔화 하락으로 한 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해 손 놓고 적자를 감수해야 할 처지다. 이 처럼 원·엔화 환율 하락에 수출업체들이 고심하는 이유는 원·달러와 같이 정부의 시장장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원·엔 환율은 뉴욕시장의 엔·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충북지부장은 “도내 소규모 수출기업들이 엔화의 하락으로 생산이 한계에 부딪치며 수출을
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임직원의 가정과 회사는 한 가족이라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을 확산시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회사가 한 달에 한번 가장인 남편 몰래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하이닉스 가족 사랑’ 이벤트는 사업장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회사에서는 한달 동안 주인공 몰래 아내와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와 가족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과 장미꽃과 함께 아빠의 일터 현장을 급습해 ‘ 깜짝 행복’ 을 전달하고, 사내방송을 통해 가정의 정(情)을 공유하고 있다. 또다른 가족사랑 무한감동 이벤트인 ‘Love in hynix’ 에서는 4조 3교대 근무방식때문에 고향 집을 자주 찾지 못하는 여사원들을 대신해, 회사에서 고향을 방문해 부모님의 얼굴과 일상적인 근황을 딸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와 함께 담아와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딸에게 전하는 감격을 선사하고 있다. 매월 말 주말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그곳에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과 대학로에서 웃찻사 공연을 관람하는 등 테마별 여행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80명으로 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지원을 집중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생산현장의 애로기술해소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추진시 소요자금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펀드(Matching Fund)로 출연 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55억원이다. 충북중기청은 지난해 42억원을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해 12개 대학에서 142개 과제를 수행(전국 2천66개 과제 대비 6.8%)해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실효성이 없는 초단기과제를 폐지하고, 단기과제와 중기과제로 구분, 현장애로과제(6개월, 5천만원), 기술혁신형과제(1년, 1억원이하)로 추진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인프라를 병행 지원함으로써 혁신형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 우수과제의 발굴을 위해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혁신형과제에 대해서는 이노비즈 자가진단 550점 이상의 혁신성 수준평가를 취득함으로써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으로 변모가능한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본부장 김승환)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7일까지 ‘외국인력 지원제도 설명회’ 참가 업체를 접수받는다.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연수제도가 고용허가제로 통합운영됨에 따라 외국인연수제도로 근로자를 활용해 온 많은 업체가 외국인 활용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또 고용허가제하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신청 대상?방법?절차?서류?고용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노동부 외국인력고용팀에서 설명할 계획이며, 외국인력 활용관련 개선할 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www.kbiz.or.kr/branch/cb/공지사항)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Fax 043-236-7084)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력 지원제도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스승의 날을 맞아 11·14일 양일간 청주시 90여개 초·중등 학교에 떡 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스승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하고자 흥업백화점 상품권 교환권과 시루떡을 준비해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 전달했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 시민과 같이하는 백화점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지역백화점, 향토 백화점으로써 청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최저가낙찰제대상공사의 입찰금액적정성 심사에 필요한 현행 사전설명제도를 폐지하고 심사위원 질의 시 심사대상 업체에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14일 입찰공고 대상공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심사위원의 정확하고 실질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심사대상 업체의 임직원 1인으로 제한하던 것을 보조자 1인을 추가 참석하도록 허용하는 등 심사절차를 개선한다. 이는 그동안 최저가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에 필요한 공사비 절감사유 사전설명제도가 제도운용과정에서 추가비용을 발생시키고 심사왜곡 등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심사절차가 간소화 되면 사전설명 자료를 작성하지 않게 되어 업체의 비용이 경감되고 사전설명 자료의 과대포장 소지를 없애 실질적인 심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사전설명 폐지로 외주업체의 설명자료 작성 등의 시간이 불필요하게 됨에 따라 행정소요일수 단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노고로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사도(師道)를 걷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KT 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KT 사랑의 봉사단은 5년째 상당구 탑동의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사랑해요! 선생님!(To Sir with Love)’이란 이름으로 교사들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정수기를 전달했다. KT 충북본부는 직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분에 상응한 비용을 보조해 ‘사랑나눔기금’을 마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봉사활동과 공익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상헌 본부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남이 보지 않는 소외된 곳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맹학교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펼쳐 나가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
라면 등 생필품이 잇따라 오른데 이어 이달들어 소주값 인상과 9개월째 기름값의 상승으로 1천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서민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더구나 이달초부터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햇배추 등 여름 채소들의 작황이 좋지 않아 채소값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 서민들은 ‘잔인한 5월’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 주유소 업계에 따르면 5월 둘째주 기준 무연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532.98원으로 충북은 1천510~1천580원선에서 거래돼고 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이 1천600원선까지 돌파된 것에 비교하면 낮은 수치지만 충북도 지난달 같은 기간 1천400원대 보다 33.05원 가량 오른 것이다. 기름값이 치솟자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오창산단 입주기업의 일부 직원들은 인근 월세방을 구하거나 카풀을 이용하는 등 고유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창산단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만해도 5만원 주유하면 그나마 빠듯하게 왕복은 할 수 있었다”며 “요즘같은 고유가시대에는 아무리 따져도 인근 월세방을 구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달 초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채소가격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햇배추(1
최근 대형 할인점의 문화센터가 고객수요 확보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며 매출과도 직결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GS마트 상당점·홈플러스 가경점 등 문화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할인점에 따르면 문화센터의 회원 증가수가 지난해보다 10~20%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변에 교양강좌를 접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은데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강좌의 경우 접수 초기부터 희망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등 문화센터가 정착돼 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영아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내용의 강좌는 매 학기(사계절 3개월코스)마다 접수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 가경점(251-8003)은 300개 강좌와 100명의 강사진을 보유, 학기별 3천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각종 무료이벤트의 활성화를 통해 인형극, 뮤지컬, 참여형 교육 등을 전시·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져 반응이 좋다. 오는 20일부터는 야외무대에서 1년간 배운 작품을 발표하는 ‘홈플러스 무료문화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GS마트 상당점(290-7006)은 청주권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센터로 고정회원과 재가입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전략과제)에서 11개 업체를 선정,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충북지역의 기술혁신개발사업 ‘전략과제’ 지원대상 기업은 지난해 계속과제 5개 업체를 포함, 모두 16개 업체로 약 3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략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청주지역 어보브반도체(주)(대표 최원), 청원지역 (주)서니플라테크(대표 허성아), 한국JCC(대표 강두석), (주)휠스에프엔씨 오창공장(대표 박윤성), (주)와이엠텍(대표 손남국), (주)그린광학(대표 조현일), 시드바이오칩스(대표 김이식), 음성지역 아이엠케미칼(주)(대표 최명식), (주)티디에스팜(대표 오수형), 노바테크인더스트리(주)(대표 황용운) 진천지역 (주)한우티엔씨(대표 전병찬) 등 11개 업체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고 3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5%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충북지역에서 61개 업체에 5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전략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신청대상을 Inno-Biz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으로 한정,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선택적 집중지원’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