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홍형기)가 중년이 되면서 남녀구분 없이 찾아드는 어깨의 통증으로 고생하며 잠 못 이루는 주민들을 위해 오십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음성읍 주민들에 이어 두 번째로 금왕읍 주민들을 위해 금왕보건지소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실시한다.2009년도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 지역특화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오십견클리닉에서는 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어깨의 통증 정도를 평가하고 개인에게 맞는 전기침, 어깨 안마 마사지, 퓨리큐(부황의 효과와 물리치료, 침의 효과를 겸함), 통증완화 한약 과립제 투약, 세라밴드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로 하고 있다.한편, 오십견은 치료기간이 길어 환자들이 진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군 보건소가 오십견클리닉을 통해 진료비 부담이 줄여 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대한주택공사에서 건설·공급하는 음성군·읍 신천리 255번지 일원 음성신천 휴먼시아의 입주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음성읍 지역의 인구유입 증대와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음성신천 휴먼시아는 2007년 8월 착공했으며 총 516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로 상가 1동과 관리사무소, 보육시설, 경로당, 경비실 등을 건립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었다. 특히 음성신천 휴먼시아의 54㎡형 임대보증금 8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7천원이며 58㎡형은 900만원에 7만5천원, 68㎡형은 1천250만원에 10만4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거주할 수 있다.또한 정부투자기관인 대한주택공사가 30년 임대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일부 민간임대사업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의 걱정이 없어 안정적 주거생활이 가능하다.한편,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음성신천 휴먼시아의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 가능한 물량이 한정돼 있어 입주를 못하고 대기하는 세대가 발생하는 등 음성읍 지역에 주공아파트 추가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인삼 농가의 고온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질을 개발했다.인삼특작부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의 고온 피해는 온도가 30℃ 이상 10일간 지속되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조기낙엽으로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이에 따라 인삼특작부는 고온 시 휘발성 물질인 이소프렌(Isoprene)이 발생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방어기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이소프렌을 액화해 표면장력을 낮추는 계면 활성제를 첨가한 이소프렌 화합물을 개발했다.이 화합물은 인삼엽이 충분이 전개 발달된 후 6월 상순부터 하순사이에 3회 처리하면 고온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하게 돼 고온기인 7월 상순에서 8월 사이에 고온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인삼특작부 조순재 부장은 "이번 고온피해 경감물질 개발로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확보됐다"며 "개발된 기술은 고온기에 인삼 농가에서 인삼밭 해가림시설을 보완하는 불편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개발된 인삼 고온피해 경감제 이소프렌 화합물은 산업체에 기술이전 후 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 대소중학교(교장 김종구)가 7회 전국드레곤보트대회에서 1, 2위를 석권해 충북도지사상과 충주시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9일 충주 탄금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소중학교는 해양소년단 대원 12명씩으로 구성된 대소팀과 큰터팀 등 2개팀을 출전시켜 월등한 기량으로 영예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또 이들 팀들은 7일 열린 6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장배 전국물축구대회 중등부에서도 1, 2위를 차지해 상장과 더불어 메달을 수여받기도 했다. 대소중학교는 2007년도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회 대회와 지난해 전남 목포에서 열린 3회 전국대회에서도 입상해 국토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해양스포츠의 명문교이다.한편, 수상에서의 직선 스피드 경기인 드레곤보트는 승조원의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체적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국내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감초를 안전 재배기술 정착으로 국내 생산 확대에 성공했다.인삼특작부에 따르면 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감초는 '약방의 감초'라고 알려져 있듯이 모든 한약처방에 쓴맛을 완화시키고 다른 한약재와 배합이 잘 돼 중화작용제로 두루 사용되고 있고 해열, 해독, 위장질환 예방 효능이 있어 국내에서 한약재로 이용되는 수요량이 가장 많은 품목으로 최근에는 식품첨가물, 기능성제품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며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감초는 토양과 기후 조건상 국내 재배가 어려워 2007년 3천141t(한약재 1천206t, 식품 1천920t, 추출물 15t)을 외국에서 수입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00년부터 국내 생산기술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산 감초 생산기술 체계를 2002년 완료했으며 이후 경북 북부지역 등 약용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올해 재배면적이 130㏊, 단보(10a)당 300㎏ 이상의 생산량을 올릴 수 있는 국내 생산기반 확대에 성공했다.최근 들어서는 한약재 구입 시 값싼 중국산보다는 안전성이 검증된 국산 한약재와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
고향가자 괴산! 홈페이지(http://www.go2home.kr)를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괴산가자 운영단(대표 김영식)은 오는 31일까지 고향소식과 동문소식, 괴산 농·특산물, 괴산축제 등을 알리기 위해 "괴산 애(愛)산다.!(http://event.go2home.kr)이벤트 행사를 갖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운영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괴산에 대한 기본정보를 선택하는 객관식형 문제와 괴산 농·특산물이나 유명지에 대해 묻는 주관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괴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주관식형은 '괴산명품을 소개합니다.'로 괴산하면 생각나는 것을 적어 올리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1대, 지역 내 펜션 이용권 5매, MP4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문제의 힌트보기가 있어 괴산 농·특산물, 괴산명산, 괴산의 축제 등을 자세히 소개한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정답을 입력할 수 있도록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게 했다. 운영단 관계자는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괴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괴산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괴산의 농·특산물 거래 활성화 도모는 물론 괴산고추축제, 지역의 명산과 문화유적지에 대한 신속한
괴산군이 적기 영농정보 제공과 노인응급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장연면 오가리 우령마을에 설치한 가가호호 무선 방송시스템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천만을 들여 설치한 이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은 마을이장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은 전화나 휴대전화 무선 주파수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스피커로 당면한 영농정보는 물론 재난상황과 공지사항, 농가방범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또 가정 내 긴급 상황발생 시 스피커에 연결된 비상 호출 선을 당기면 마을이장과 이웃집으로 "○○네 집입니다. 도와주세요"란 긴급 방송이 자동으로 송출돼 주민 간 각종 상황발생에 따른 즉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확성기를 통해 전달을 하던 기존 마을방송은 집안이나 일터에서는 듣기가 어려웠고 반복적으로 같은 내용을 방송하다보니 소음 유발 등 방송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어떤 내용이 더 중요한지를 실감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어 왔으나 이 시스템은 이 같은 단점을 해소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심순기(65) 우령마을 이장은 "종전에는 방송을 하기 위해 마을회관으로 달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전국 어디
지난 9일 열흘 일정으로 비공식 방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17일 고향인 음성을 방문한다.음성군에 따르면 반 총장은 18일 출국 하루 전날인 17일 충주에 이어 오후 3시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마을을 방문해 성묘한 뒤 곧바로 상경할 예정이다.반 총장의 이번 고향 방문은 2006년 12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지난해 7월5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2006년 10월6일 이후 세 번째다.한편, 반 총장은 이번 방한기간 중 39차 유엔협회세계연맹 총회, 2009년 세계환경포럼, 5회 제주평화포럼 등 공개행사에 참석하고 12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준비현장을 방문해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여수시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명예 여수시민증을 받는다. 음성 / 노광호기자
지난달 14일 53대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연정훈(44)서장이 야간 치안활동에 지친 지역 경찰관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격려와 함께 현장 근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치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취임사를 통해 "현장을 적극 지원해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는 연 서장은 지역 내의 범죄 취약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매일 아침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과학 치안을 강조하며 삼성, 감곡지역 등 CCTV를 권고해 설치하고 협력치안의 방안으로 협력단체원 1천여명에게 직접 치안 문자메시지를 전송,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각종 교통사고 현장을 살피며 대책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4일 새벽 감곡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즉시 현장에 나가 초동조치를 취하고 금왕지구대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직접 수사를 지휘,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을 단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하면서 연쇄 범죄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시켰다.이 같은 조치는 연 서장의 풍부한 수사경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수사력과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범죄대처 감각이 함께 이
음성군은 최근 올해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지난해 보다 3천2백만원(5.6%) 증가한 5억8천9백만원을 부과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균등할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할의 경우 음성 지역 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개인사업장할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원 이상인사업자, 법인균등할은 지역 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유형별 증가 건수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할이 전년보다 2.4%증가한 3만4천여건 이며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장할은 14.5% 증가한 2천5백여건, 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법인균등할은 5.3% 증가한 1천8백여건이다.읍·면별로는 감곡면이 4.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삼성면이 4.26%, 금왕읍이 4.2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는 인구증가(274명)의 영향보다는 단독세대의 증가(787세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우체국이나 농협,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은행을 찾지 않고 납부하는 방법으로는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납부(www.giro.or.kr), 가상계좌(농협) 등을 이용하면 된다.또 신용카드 납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