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김붕열(52)씨의 논에서 25일 올해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김 씨는 지난 5월 17일 2만1천450㎡의 논에 흑미 품종을 모내기해 이날 음성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햅쌀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 봤다.이날 수확된 흑미는 오는 9월 28일 생극면과의 자매결연기관인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특히 11년째 흑미를 조기 수확하고 있는 김 씨는 1㎏ 단위로 소포장 해 5천원의 높은 가격으로 그동안 확보해온 전국의 고정 판매처로 택배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벼에 비해 2.5배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김붕열씨는"올해는 장마가 짧았던 데다 일조량이 풍부해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품질 또한 최상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5천987ha의 면적에 벼를 재배해 3만712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농사분야 39개 사업에 1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깻단이나 죽은 쐐기풀대에서 자생하는 아주 작고 예쁜 은방울 모양의 버섯을 국내 최초로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인삼특작부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은방울 모양의 버섯은 봄·가을에 농작물 수확 후 쌓아놓은 깻단이나 죽은 쐐기풀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크기가 2mm보다 작아 현미경으로 관찰해야만 정확한 형태를 볼 수 있을 정도 아주 희귀한 버섯이다. 이 버섯의 특징은 담자기가 접시모양의 긴대주발형으로 부서지기 쉽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시간이 가면서 흰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한다. 또 원뿔형의 종모양으로 넓이는 1~4 mm 깊이는 1~3 mm로 접촉하거나 오래되면 갈색으로 변화한다.또한 자실층은 길이가 0.2~2.0 mm로 매끄럽고 포개져 있으며 담자기의 크기는 20~25 × 5~8 ㎛ 로 어릴 때는 원통형이며 점차 방망이형이 돼 4개의 담자병을 가진다. 이 같은 여러 가지 특성을 조사한 결과 Calyptella capula (가칭 은방울버섯)로 동정되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국균학회지(2009, 37(1))에 보고됐다. 인삼특작부 이찬중 박사는"아직 국내에는 보고되지 않은 버섯의 종류가 많이 존재하며 그 안에 숨은 기능성
음성군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권영동 부군수)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최소화 전략 교육을 산하 전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약국 9개소와 치료 거점병원 1개소를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군민과 유동인구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대책본부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기,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지역 거점 약국으로는 음성읍 미리약국, 세계로약국, 금왕읍 새서울약국, 금왕종로약국, 맹동면 오약국, 대소면 프라자약국, 삼성면 한사랑약국, 생극면 성원약국, 감곡면 온누리성진약국 등 9개소이며 치료 거점병원은 음성 금왕삼성병원 1개소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료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 정도를 검정해 주고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천940점의 토양을 검정했으며 올해에는 친환경인증, GAP, 소득보전직불제, 식물체엽분석, 탑라이스 생산단지, 농가의뢰, 주요작물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으로 전년대비 대폭 늘어난 3천점 이상을 검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올해 초 최신 정밀분석 장비인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광도계(ICP)를 도입한 농기센터는 토양분석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분석시간 또한 단축하는 등 이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토양 및 재배작물에 대한 토양분석 정보를 제공, 맞춤형 토양관리로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주고 있다.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3~10군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후 400g~600g의 흙을 채취, 그늘에 말린 후 봉지에 담아 농기센터에 의뢰하면 질소, 인산, 가리, 유기물함량, ph 유기물 등 함량을 분석한 작물에 맞는 적정 시비처방을 받을 수 있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토양검정은 친환경농사의 필수조건이다"며"토양 분석 시비처방을 받아 작물에 적합한 토양으로 개선하고 나서 작물을 재배
음성군이 사회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의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초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실적 초기 평가결과 충북대표로 선발됐으며 이번 정부평가에서 전국에서 뽑힌 자치단체와 자웅을 겨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평가 지표 중 단체장 관심도, 사업홍보실적,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업장과 참여자의 체계적 관리, 참여 신청률, 사업진척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군과 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협의를 통해 군 산하 공무원 686명이 상품권 6억6천만원 중 65%인 4억3천만원 어치를 구입키로 결정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행정안전부는 이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운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으며 이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상품권 지급에 따른 불만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됐다.박수광 군수는 "그동안 희망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혼신에 노력을 아
괴산군은 27~30일 열리는 2009괴산고추축제에 '고향가자 사이버군민'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하고 신규 가입회원에게 농·특산물 할인권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사이버괴산가자'가 주최하고 고추축제추진위원회와 고추생산자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신규 가입회원에게 지급하는 농·특산물 할인권은 괴산고추축제기간에 열리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가자 괴산! 홈페이지(www.go2home.kr)'에서 신규 가입한 뒤 고추축제기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해 농·특산물판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경찰서(서장 강병로)는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포데이터(주) 충북본부 주선희 강사를 초청, 고객만족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주선희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고객 상황별 응대요령, 친절하게 전화를 받음으로써 감동을 줄 수 있는 요령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와 함께 상반기 본청 전화친절도 실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직원들의 전화응대 음성을 들으며 참석 직원이 직접 모니터 요원이 돼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에 소재한 JC푸드시스템(대표 김성훈)은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쾌척했다. 또 이 회사 직원들과 자체 운영하는 체인점인 '준코' 직원 등 모두 350명도 월 2만원씩 3년간 2억5천2백여만원을 자동이체를 통해 후원하겠다는 약정서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후원 신청서를 포함한 이 회사의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해 1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가 모금운동 시작한 이후 2008년 11월 3억원을 기탁한 태경산업(대표 심재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후원금이다. 2005년 괴산에 공장을 설립한 JC푸드시스템은 음식물(안주류)제조업체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준코' 체인점을 충북 6개 등 전국에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11월 충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김성훈 대표는 "괴산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며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장학금 후원 약정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올해 괴산레미콘(대표 이기성) 외 1천100여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후원 신청서 제외)의
2006년부터 3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09 괴산고추축제가 27일 괴산읍 동진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괴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출) 주최로 30일까지 '청정자연과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 첫날인 27일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군민 안녕 및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 수중달리기 대회, 고추잠자리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28일에는 3회 충북 민속씨름대회,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통혼례식, 품바공연, 느티울 합창단공연, 6회 임꺽정 선발대회, 한여름밤 시네마 콘서트 등이 열린다.29일에는 괴산고추축제 마라톤대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줄타기 및 풍물공연, 김영임과 함께 하는 신명 국악 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우리지역 문화 및 농·특산물 바로알기 골든벨, 물고기 잡기대회, 괴강가요제 등이 열린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괴산청결고추 직판장이 운영되고 한국 근대사와 태극기 관련 희귀사진 등이 전시되는 아름다운 괴산
음성군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과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추천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군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은 군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 등을 둔 기업으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의 기업인 중 고용창출, 경영혁신,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 대상이다. 중소기업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을 충북에 둔지 3년 이상 된 업체 중 경영, 기술개발, 수출, 노사화합 등 우수기업으로써 충북을 대표하고 타 기업에 그 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다.부문별로는 종합대상, 경영, 기술, 수출, 노사화합 각 1개 업체와 특별상 2개 업체 등 모두 7개 업체를 선정·시상한다.향토기업인과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또는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수상기업 홍보, 해외전시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충북도 주요 행사 초청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공업경제과(871-3472)나 충북도 기업지원과(220-3323),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36-910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각 시·군이 추천한 향토기업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