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4일 음성읍 일원에서 추석을 대비해 군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음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적십자사지구협의회, 음성읍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 음성군연합회 등 각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성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안전문화 헌장을 낭독한 후 음성읍사무소 앞과 음성고 입구 사거리, 연합의원 앞 사거리 등 3곳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머그컵)을 나눠주며 범 군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전문화 실천 홍보와 교통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또 생활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는 재난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를 점검하고 소화기를 지원하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돼 각 가정에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에서는 불법 주·정차 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교통 기초질서를 지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추석연휴를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 이선영 교사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5년 연속 학생지도와 학생작품 지도논문 연구대회 특상(1등급)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선영 교사는 '필름 위에 나타나는 키위자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한 김솔비 학생을 지도해 키위 속에 포함돼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액티나딘)의 활성화 조건을 밝혀냈다.또 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효소의 작용을 볼 수 있는 효소 확인 필름키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지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탐구방법, 새로운 실험장치의 개발 및 교육 현장에의 파급효과가 돋보였던 학생 지도 작품으로 평가받아 특상을 차지했다.지난해 한국과학재단이 시상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과학문화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이 교사는 그동안 학생작품지도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전국과학전람회 5년 연속 특상 지도(2005-2009), 전국학생과학지도논문연구대회 5편 입상, 전국교육용 S/W공모전 4편 입상, 과학수업연구대회 우수 등 과학영재학생 지도 및 과학수업 방법 개선 등에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또 이 같은 이 교사의 입상 실적은 그동안 대소초가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영재반 운영, 과학실 현대화 사업
괴산·증평·청원(내수·북이) 국민보도연맹 유족회(회장 이제관)는 5일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위령비 앞에서 합동위령제 겸 고유제를 거행한다.유족회에 따르면 사리면(괴산군)불법희생보도연맹유족회가 2003년부터 해마다 10월3일 이곳에서 위령제를 지내오다 지난 4월 4일 괴산·증평·청원 3개 지역 유족회 통합을 계기로 이날 처음 합동위령제를 지내게 됐다.위령제는 유족회 결성 운영경과 보고, 전통제례, 종교의례의식, 위령 추모사와 추모시 낭송, 위령·추모 글짓기 우수작 발표, 무속굿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괴산.청원(북일·북이) 국민보도연맹사건' 진실규명 결정에 따르면 괴산·증평·청원지역에서 확인된 희생자는 170명으로 이들은 청원군 북이면 옥녀봉, 괴산군 감물면 공동묘지, 괴산읍 남산, 청안면 솔티재 등지에서 집단 학살됐다.또 괴산·증평·청원 3개 지역에서는 증언 등을 통해 이들을 포함한 328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효율적인 어장관리와 불법어업근절로 내수면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법어업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하천과 연접해 있는 괴산, 감물, 불정, 칠성, 청천 등 불법어업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군 및 읍·면지구대와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어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또 어린다슬기(각고 1.5㎝이하)와 그물로 다슬기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일 야간 불법어업감시단 12명, 주간 읍·면 감시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감시단 교육을 갖고 불법행위 사례설명, 감시요령 및 상황발생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보건의료 계획수립 및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조사 대상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중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가구 440가구 880명이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의료이용, 손상 및 사고,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3개 영역으로 구성된 300문항에 대한 면접방식으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단순 보건소의 사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우리군의 유용한 건강관련 통계자료가 될 것이다" 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구성원은 이번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보건사업 수행 및 보건 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유치사업들이 승인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착공 궤도에 진입하며 지역 경기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학생중앙군사학교 영외아파트 건축인허가가 지난주 충북도로부터 승인됐으며 괴산읍 대덕리 일원 4만3천640㎡에 들어설 장류산업단지도 곧 착공 될 전망이다. 또 올해 초 개교 한 중원대가 수시 학생모집에 들어가는 등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와 고용창출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건설업체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업체 이전에 따른 협력업체들이 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10년부터는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학생중앙군사학교 영외아파트는 괴산읍 대사리 20-1번지 일원 3만3천465㎡에 지상 4층으로 8동, 197세대가 건립된다.군 관계자는"지금까지 투자를 유치한 기업과 사업이 서서히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며"앞으로 투자 유치한 모든 사업이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임각수 괴산군수가 2일 지역발전과 주민의 공동번영을 위해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을 공식 제의했다.임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사회단체협의회 임원 및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시대의 변화와 주민편익을 반영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심화되는 도시 간 글로벌 경쟁 속에서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괴산과 증평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조건 없는 통합을 주장했다.그는 또 "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행정구역의 광역화와 단순화를 통한 큰 지방조직이 필요하다" 며 "2003년 괴산군에서 증평군으로의 분리는 문화와 생활권이 동일한 지역을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정당의 이익을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된 시대변화를 역행한 대표적인 사례이다"며 "지역주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군수는 "통합의 필요성으로 행정구역과 불합리하게 설정된 학구 이원화(교육문제), 농·축협 이원화(금융문제), 생활·경제권의 이원화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며 "이러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통합이 꼭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방침에 따라 행정구역이 개편될 경우 괴산, 증평, 음성, 진천군과의 통합이 예상되는 만큼 괴산군과 증평군이 이
괴산군은 3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집단 거주 또는 생활하는 시설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다. 교육대상시설은 충북실버요양원 등 법인시설 4개소, 로뎀의집 등 개인운영 생활시설 7개소, 성제노의 집 등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3개소, 장연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7개소 등 총 21개소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발열 시 대처방안, 의심환자 조기 발견 및 신고체계 구축 등이다.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과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보건소가 2일 운동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위해 환경으로부터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2기 노인운동교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운동교실 참여자는 재미있고 건강하게 축복받는 노년의 삶을 위한(재·건·축) 노인운동교실에 50명과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실요댄스교실에 40명이며 이날 웃음연구원장(원장 서요석)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주3회 운영된다. 재·건·축 운동교실 참여자는 스트레칭,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포크댄스 및 노인체조 등을 통해 노인의 식사관리, 음주, 염분 및 나트륨 섭취 감소방법 등 영양 및 절주생활을 배우게 된다. 노인실용댄스교실 참여자에게는 적정한 운동 강도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댄스, 율동, 체조, 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 아침결식 예방 등을 교육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실천 및 절주 생활은 노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꼭 필요하다" 며 "운동교실 참여자들이 운동을 통한 긍정적 사고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6월 19일 16주간 운영된 1기 노인운동교실은 60명이
괴산군 불정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칠)는 4일 불정면 목도강변 둔치에서 10회 목도백중놀이 행사를 개최한다.'열린 미래 정겨운 불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세시풍속인 백중놀이를 소중한 민속전통문화로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등 주민의 소득증대와 면민 화합을 위해 펼쳐진다.이날 식전행사로는 들꽃농악대의 시연행사와 풍년기원제가 펼쳐지며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로는 단체발목계주, 공차고 돌아오기, 윷놀이, 백중장사씨름대회, 목도강변가요제 등이 마련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성행했던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실은 황포돛배(소금배)가 목도 나루터에 정박하면 괴산의 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이 재현돼 행사의 백미를 이룰 예정이다. 장성칠 위원장은 "목도백중놀이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우리 최고의 명절인 백중을 맞아 잊혀진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목도강변의 아름다움과 연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