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을 찾아오신 손님들을 위해 너와 내가 따로 있나요. 내년에 또다시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음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온 힘을 들여 봉사하겠다" 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음성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28돌을 맞아 오는 16-18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예정인 가운데 예년과 달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소리 없는 봉사자들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자원봉사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따스한 이웃사촌의 인정과 음성군의 훈훈함을 전달하는 축제가 되도록 각 분야에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기향) 등 27개 단체 7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이는 음성군 축제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봉사자는 행사 안내와 무대 진행은 물론 차·팥빙수봉사, 복숭아·네일아트 체험봉사와 영어·일어·중국어 통역봉사, 차량통제, 행사장 순찰, 청소 등 사흘 동안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해 손과 발이 된다.음성군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사무국장은"조막손부터 70세 어르신들까지 27개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8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꽃동네 내 사랑의 연수원에서 수도자와 신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꽃동네가 자체 제작한 '꽃동네 33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영상물 상영과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의 감사 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노인요양원 증축 기공식과 맹동면 통동리 꽃동네 학교에 신축되는 '학교 기업형 직업훈련실' 기공식이 각각 열렸다.꽃동네학교는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는 학교 내에 일반사업장과 유사한 형태로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학교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한편, 음성 꽃동네는 1976년 무극성당 신부로 부임한 오웅진 신부가 동냥해 온 밥을 다른 거지들에게 나눠 주는 최귀동 할아버지에 감동을 받아 당시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1천300원과 신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집'을 지어 걸인 18명을 수용하면서 출발했으며 현재 3천여명의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음성 브랜드 쌀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센터 내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하고 미질향상과 유통관리체계 기반조성에 나섰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미질분석실 20㎡과 DNA분석실 13㎡을 설치하고 지난 8월에는 식미성분 분석기, 미립품질판정기, 쌀 유전자분석시스템 등 미질 품질분석을 위한 첨단 측정기기를 마련, 9월부터 쌀 품질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쌀 품질 분석은 품종, 성분, 품위, 신선도 4항목으로 품종순도, 품종 혼입율, 단백질함량, 아밀로스함량, 완전미율 등 쌀 품질을 좌우하는 종합적인 항목에 대해 분석을 실시한다.또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 이앙시기, 시비관리 등 고품질 쌀 생산 자료로 활용해 재배에서 유통까지 음성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농기센터 관계자는"쌀 품질관리실 운영으로 지역 내 주요 RPC, 생산단지, 일반농가를 통해 유통·판매되는 음성 브랜드 쌀의 균일한 품질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품종, 품위 분석을 지원해 음성 브랜드 쌀의 미질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은 증평군과의 통합을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단체 자율통합 주민건의 절차 지침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건의인 서명부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키로 했다.군은 이에 앞서 괴산군민에게 올바른 정보전달과 대외언론 홍보, 증평군과의 토론회 개최 등 통합을 위한 T/F팀을 이번 주 내로 구성키로 했다. 또 9일 청안면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사리면 등 지역 내 278개 이장들에게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 통합에 따른 행·재정적 효과를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일 열리는 맞춤형 괴산아카데미에서는 괴산군 6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키로 했다.또한 농·축협, 산림·인삼조합 등 괴산·증평 농·축산 조합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나 각각의 군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내용이 차이가 있는 점 등 홍보하고 통합에 따른 행정절감 효과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통합의 정당성을 호도하고 불필요한 정쟁을 피해 통합 시 양군의 이익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2일 지역발전과 주민의 공동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을 공식 제의했으며 유명호 증평군수는
괴산 청안초등학교(교장 박순복) 동문들이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청안초에 따르면 이 학교 62회 동문인 (주)행복을 굽는 사람들 대표 이현룡(47)씨가 올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매달 30만원씩 3년 동안 총 1천80만원의 교육발전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5일 협약식을 갖는 등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학교 측은 동문들의 후원금을 통해 학교급식비 무상지원 및 방과후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수익자부담 사업에 활용해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이헌룡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며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끝 일꾼들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경기도내 교장 등 학교급식 관계자 45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견학행사를 가졌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청행사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청정괴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봄으로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괴산의 농산물을 경기도내 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초청된 학교 관계자들은 감물면 백양리에 조성된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가로 80M, 세로 100M의 사물놀이패 예술작품을 둘러보았으며 이담리에 설치한 2.5ha 친환경 비가림 시설 고추재배단지를 방문, 괴산청결고추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또 문광면 신기리 괴산고추종합처리장를 찾아 고춧가루 가공 과정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생산과정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관계자들을 초청해 괴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 먹거리 공감대를 형성, 학교 급식용으로 괴산 친환경 농산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은 오는 22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성수식품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주요점검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불법판매 행위 여부, 무허가, 무신고 제품 제조 또는 판매 행위 여부, 표시·광고 위반,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제수용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위해물질검사를 강화하고 홈쇼핑 등을 이용한 허위·과대광고, 원산지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서민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은 적발보다 위생상태 지도·계몽 위주로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괴산 농·특산물을 비롯한 성수식품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10개교 194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ADHD)과 우울증척도검사(BDI), 인터넷중독자가진단검사(K-척도)를 실시한 결과, ADHD 측정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4학년 148명 중 6명인 4.1%가 2차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의 ADHD 평균 발병율인 3-5%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괴산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대체로 양호한 편에 속한다.또 우울증 척도검사에 참여한 중1과 고1 학생 46명중 4명인 8.7%가 2차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평균 8%와 근접한 차이를 보여 청소년 우울증 예방 및 교육지도로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중독자가진단검사에 참여한 아동 86명중 고위험군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의 인터넷중독에 다른 학습저하 문제 등은 괴산군 아동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활성화 대책을 위한 정신보건센터를 2010년 설치하
음성군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2천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군 종합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균형유지 여부를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한 토지소유자 등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된다. 군은 이번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토대로 2천9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종합민원과(043-871-359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 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1㎡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이 되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도 쓰인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선보이기 위해 고속도로 및 군 지역내 주요도로변의 칡 등 덩굴류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우선 주요국도변 20ha 사업 계획 면적에서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가 있는 칡을 제거한 후 칡 초두부에 약제를 이용하는 등 덩굴류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제거사업에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의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기간제근로자 100여명이 집중 투입된다.군 관계자는 "하반기 군정추진의 최우선 과제인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고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