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류지숙)은 15일 복지회관에서 그동안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2차 정보화교실' 수료식 행사를 갖고 4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세대 간 정보격차와 소외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개강해 3개월 과정으로 컴퓨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됐다.교육은 정보화 기초인 기초반부터 인터넷 활용을 위한 인터넷반, 문서작성반, 정보검색반, 전문적 기술 활용을 위한 홈페이지반까지 총 5개 반으로 진행됐다.류지숙 관장은 "정보화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분들의 출석률은 80% 이상이다"며 "현재 3개월여를 기다려야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 고 말했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정보화교실의 올해 상반기 수료인원은 889명으로 초급과정을 거친 노인들은 중급·전문반으로 진학하고 있고 11월부터는 현재의 5개반 과정에 엑셀반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 간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9회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가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보오그워너TS, 한독약품을 비롯한 음성지역 18개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조합원 1천여명과 충주지역에서 1천여명 등 양 지역 노사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다.식전행사로 한국보오그워너TS 율동패 한우리의 공연과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본 대회로 체육경기가 열린다.체육경기는 축구와 배구, 족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종목 별 입상팀에게는 총 5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다.한편, 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다올찬 쌀 브랜드 명품화 추진을 위해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농가의 수매 벼에 대한 품질검사를 수매가 완료될 때까지 실시한다.지난 8월 미질분석장비와 DNA분석장비를 갖추고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단지 농가의 수매 벼를 채취해 성분검사와 품위검사를 비롯해 수매 시 의심되는 시료에 대해서는 품종 혼입 분석 등을 실시, 다올찬 브랜드쌀 품질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은 지난해 음성 쌀의 차별화된 고급 쌀 생산으로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충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추청벼를 단일품종으로 재배단지와 계약해 재배지 토양검사를 통해 현재 지역 내 25개 단지 655.8ha의 논 면적에 597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다올찬 쌀의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우량종자와 재배관리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재배농가에서는 질소 시비량 감축과 논에 볏짚 환원 등 약정 이행을 통해 고품질 음성 다올찬 쌀 생산과 소비자 인지도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원장 이종필) 가족 61명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테마 동물원과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그동안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만추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홍복양로원 측이 마련한 이날 나들이 행사에서 양로원 가족들은 고양시 테마동물원에서 악어, 곰, 뱀 등 살아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유쾌한 원숭이의 장기자랑에 한바탕 웃고 즐겼다.또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노래하는 분수대, 호수에 사는 동·식물, 꽃과 선인장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공원을 산책을 했고 탁 트인 잔디 공원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직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종필 원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어르신들의 화합의 시간과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청 건설교통국 공무원 110명이 14일 자매결연을 갖고 있는 음성군을 찾아 고추 따기와 들깨수확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소이면 갑산2리에서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도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 동대문구청 배수펌프장에 근무하는 공무원 25명은 직접 구입한 전기재료를 이용, 저소득층 10여가구와 중동리 복지회관, 씨앗공부방의 노후 된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절전형 전기시설로 교체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갑산1리 마을회관에 150만원 상당의 에어콘을 기증했으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추, 사과, 호박 등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었다.또한 체리를 테마로 농촌체험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소이면 갑산1리는 이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대문구청 공무원에게 체험마을과 중부권 유일의 체리 생산지역임을 홍보했다.갑산1리 어대룡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선 동대문구청 공무원분들에게 마을주민 모두가 고마움을 느낀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동대문구의 용신동, 제기동, 전농1,2동 공무원 40여명도 지난 9일 소이면 충도1
농촌진흥청은 14일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에서 고추재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범씨 농가에서 농업인,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최근 개발한 히트펌프를 이용한 하이브리드식 농산물 건조기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식 농산물 건조기는 히트펌프로 서늘한 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동시에 이용, 농산물을 건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대형 농산물 건조시스템으로 일반건조기와는 달리 버려지는 열이 적기 때문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져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특히 히트펌프와 제어기를 설치한 기계실과 좌·우에 배치된 2개의 건조실로 구성돼 있고 건조실마다 총 416개의 채반이 있어 채반 당 10kg의 농산물을 건조하면 1회 최대 4.2t의 농산물 건조가 가능하다. 또 일반 대형건조기는 앞쪽에서만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불균일한 건조가 발생해 일정시간 건조 후 대차의 위치를 교환해야 하는 불편함과 열손실이 있지만 하이브리드식 건조기는 앞쪽으로 바람을 보내는 송풍기와 함께 뒤쪽에서도 바람을 보내는 송풍기가 부착돼 균일한 건조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또한 건조비용이 유류식 건조기에 비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3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15일 간의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이번 중부4군 보궐선거는 단국대 이전 사업과 관련, 시행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 김종률 의원이 지난달 24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되는 징역 1년, 추징금 1억원의 원심이 확정됨에 따라 치러지게 되는 것이다.특히 최근 정운찬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세종시 문제와 혁신도시 축소 문제가 정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지역 중에서도 한곳에서만 실시되는 이번 보선은 여·여간 최대 접전지로 부상되며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 이명박 현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며 내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향방을 가름 할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갑작스레 확정된 선거로 각 정당이나 후보자들 모두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등 유권자들은 누구를 뽑아야 할지 많은 고민에 쌓여 있다.이와 함께 이번 보선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지난 18대 총선처럼 소지역주의 재현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18대 총선 당시 후보별 득표현황을 보면 유권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13일 서민생활 보호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삼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은 음성경찰이 서민생활 보호 치안대책으로 민생치안을 강화하고 서민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 · 계장들이 참석해 서민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범죄로부터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강화대책과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적극 홍보했다.또 고소·고발 접수와 폭력 피해상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각종 형사사건 상담·접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등 종합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난 예방을 위한 창문 열림 경보기를 100개를 배부했다.또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군 보건소의 협조로 무의탁 노인들에게 미용봉사와 한방진료를 실시해 이용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연정훈 서장은 "지속적인 이동경찰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민간 직업소개사업 분야를 육성·지원하고 선진화하기 위한 직업소개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14일 충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음성군에 따르면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주관해 무료로 열리는 이날 교육에는 음성지역 13개 유료직업소개사업자가 참여 대상이다.교육방법은 전체 4과목 중 3과목은 집체교육으로 실시되며 나머지 1과목은 수강자가 스스로 한국공인노무사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교육을 받게 된다.집체교육내용은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 실무, 직업정보관리 등이며 직업윤리의식 교육은 사이버로 실시된다.이번 교육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인노무사회(02-2025-6110)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업소개종사자가 교육 수료증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할 경우 1년 중 1회에 한해 직업지도점검을 면제 받을 수 있고 고용지원관련 공동사업과 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15-16일까지 도로계획의 수립 및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에 대해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국가지원지방도 7곳, 지방도 16곳, 군도 23곳 등 32로선 46개 지점이며 교통량 조사원 276명이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 교통량을 동시에 조사한다.조사된 교통량 자료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과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도로사업의 경제성 분석, 우선순위평가 노선의 조정 등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군은 교통량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각 지점에 대해 사전답사와 조사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사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 도로정비 수요와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도로건설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