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 오는 29일까지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 또는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43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이행유무(반기별 시설장 주관 안전관리·점검 의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대비) △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 또는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및 보강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6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과 음성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사, 소방안전관리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재익, 김병우교수팀으로부터 4시간동안 심정지에 대한 정의,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보건 교사가 포함됨에 따라 교육파급력이 증대되고 응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매년 실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감자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5천여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즐거운 함성으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마련해 제공한 감자시식 및 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및 농악대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감자와 관련된 시·그림 전시회도 열렸다. 정태모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감물지역 특산품인 감자를 소재로 판매와 체험, 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
[충북일보=괴산]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의회 8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주목된다.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포함) 소속 5명과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 1명 등이 당선됐다. 가선거구는 이덕용·신동운(민주당)·안미선(여·무소속), 나선거구 이양재(민주당)·장옥자(여·한국당), 다선거구 김낙영(민주당)·신송규씨(한국당) 등 지역구 7명과 비례대표로 이평훈씨(민주당) 비례대표) 등이다. 이 가운데 재선은 한국당 장옥자, 신송규 당선인 등 2명 뿐 이다. 민주당 신동운 당선인은 6대에 이어 8대에 진입해 징검다리 재선의원이 됐다. 괴산군의회는 7대 의회 출범당시 새누리당(현 한국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되면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그러나 8대 의회는 민주당 소속 당선인이 야당에 비해 수적으로 우의를 차지하고 있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은 순탄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합종연횡을 하면 무리 없이 의장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당 신동운(70
[충북일보=음성]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와 아이스팩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다모아패키지의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처 발주 OEM생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사업 업계 최초로 제조사업과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에서 발주하는 납품처에 OEM생산을 통해 아이스팩 납품 등 위탁운영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 맡기게 됐다. 협약은 2018년 신규 자활근로사업(아이스잡자활근로사업단)이 배경이 되어 기획됐으며 사회적경제 정신을 살린 사회공헌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다. ㈜다모아패키지(대표이사 김일남·임정현)는 위탁운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아이스팩 제조를 운영하며 자립자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충북 대표 아이스팩제조사인 ㈜다모아패키지가 만나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빈곤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
[충북일보=괴산] 배광숙씨가 괴산동진로타리클럽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21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호영 로타리클럽 충북지구 총재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광숙(55·여)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클럽 본연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사랑나눔과 봉사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신임 회장은 그동안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30여 명의 여성회원으로만 구성된 괴산동진로타리클럽은 2014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연탄나눔, 시설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은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여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의 가지를 유인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영농기를 맞아 바쁠 시기임을 고려해 읍사무소 직원 10여 명 외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주요 단체 30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서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는데, 냉해 피해까지 겹쳐 근심이 컸지만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니 걱정을 한시름 놨다"며 "참여해준 분들 덕분에 작업이 많이 진행되었고 이에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중기 읍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일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올해 농가 저온피해로 상심이 크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현장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내내 힘들어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농가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병윤 전 도의원의 선거구민에 상품권 제공 사실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전 도의원의 선거구민 대상 상품권 제공사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제보자가 거액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고 알려진 허위사실에 대해 명확히 하고자 선관위는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까지 선거범죄신고자에 대해 포상이 가능하나, 신고·제보자가 해당 선거에서 피신고인과 대립되는 이해관계인일 경우에는 포상금지급 제한사유에 해당돼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음성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인 최 전 도의원이 지난 3월 21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 주민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건넨 것을 보고 선관위에서 신고했고, 이로인해 선관위가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거구민에게 살포한 혐의를 밝혀내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검찰은 최 전 도의원을 구속기소해 재판이 진행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는 공약 사업 이행과 지역현안 사업을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해 음성군 전략사업인 '소방 복합치유센터',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유치 지원과 내년도 국가·도비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날 조 당선자는 당선 후 첫 공식 행보로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소방 복합치유센터를 혁신도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으며, 아울러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유치에 대해서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입주 등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과,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오갑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충북도 차원의 지원과 국가·도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조 당선자는 "성공적인 민선 7기 군정을 위해서는 2019년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건의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음성군의 주요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가 6.25 전쟁 66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군민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괴산군지회 여성회(회장 정양숙) 및 청년회(회장 이정수)가 주도적으로 나서 알찬 내용의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송석규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는 피난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6.25 음식 체험행사, 거리질서 캠페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