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를 비롯해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유기농 관광거점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감물감자축제'(6.22-6.23, 2일간), 8월 '청천환경문화축제'(8.4, 1일) 및 '괴산둔율올갱이축제'(8.24-8.26, 3일간)가 열리면서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에서의 멋진 여름여행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최고의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와 지역문화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괴산고추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괴산임꺽정선발대회 △퍼레이드&플레시몹 △고추달린물고기를잡아라 △고추잠자리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10월초(10.5, 1일)에는 조선시대 물류수단이던 황포돛배(소금배)를 띄워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농악 및 전통놀이 등을 재현하는 행사인 '목도백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순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괴산의 대표김치로 특화·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와 함께 브로콜리순을 채취, 브로콜리순을 이용한 김치와 장아찌, 묵나물 등을 만들어 보며 상품화를 위해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에는 브로콜리의 열매만 음식재료로 사용됐지만 브로콜리순에도 열매 못지않게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최근에는 브로콜리순만 따로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브로콜리순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고 섬유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칼슘 함량이 높아 한 두 장의 잎으로도 하루 필요 칼슘량의 30%를 채울 수 있어 쌈채소나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다량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버려지는 브로콜리순을 음식으로 살려내 '여수하면 갓김치'가 떠오르듯 '괴산하면 브로콜리순 김치'가 생각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2018년 국가암검진을 통해 신규로 암 확진을 받은 자 △2017년 이전 국가암검진을 하고 암진단을 받은 자 중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2016년 또는 2017년에 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 중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등에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국가암검진사업 5대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이며, 폐암도 추가로 포함된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암에 대한 의료비가 지원되며, 의료비 지원한도는 연간 진료비 중 최대 220만 원(비급여 100만 원, 급여 120만 원)까지이다.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두 매년 해당 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건강보험가입자 폐암환자는 전이암이 아닌 원발성 폐암으로서 2018년 1월 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는 소비생활 정보제공과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 제19회 품바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일원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 회원 2명과 음성군 소비자업무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알수록 즐거워지는 소비생활 정보, 어르신 및 청소년대상 주요소비자 피해 사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1372 소비자상담센터 안내, 소비자피해 발생에 따른 내용증명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과 함께 가격정보, 소비자정보 제공,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농업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은 3월 26일을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상대적으로 농사일이 한가한 6월 중순경 추가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농협은 청주시 영운동에 소재한 한국병원과 연계해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180명의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했다. 검진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해 소화기, 복부초음파, 신장, 췌장검사등 100여 가지를 정밀검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CT(폐·장·뇌·요추·목 중 선택)와 대장내신경 중 1가지선택, 위내시경, 갑상선, 전립선초음파, 골밀도검사등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원무료 건강검진사업은 이완호조합장이 취임이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해 치유할 목적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일정인원을 분배해 2020년까지 전 조합원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검진센터를 찾아서 검진을 받아도 되지만 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농협에서 검진센터간 버스를 운행하여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담당직원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권자는 이달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후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란 선거권을 가진 사람을 확인·공증하고 선거인의 범위를 확정하는 공적 장부를 말한다. 5월 22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고, 선거일 현재 만 19세 이상(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자)의 국민에게 선거권이 있다. 선거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을 경과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외국인도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등재돼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국민은 국내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18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선거범이나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 및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에 규정된 죄를 범해 집행유예 중인 자는 선거권이 없으므로 투표할 수 없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이 '아빠와 부비부비'란 주제의 특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놀이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 수업은 평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어 그동안 엄마와 아이들만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이에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아빠도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을 계획해 사전 신청을 받고 감곡과 대소에서 각각 다섯 가족 씩 총 열 가족과 함께 '아빠와 부비부비'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은 아빠와 함께 부비부비 체조하기, 그림책 읽어주기, 양말을 통한 오감체험과 아빠가 직접 아이의 인형과 배낭을 만들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아빠들이 어색한 듯 했지만 아이들과 몸을 부대끼며 체조를 하고 오감발달 놀이를 하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수업에 집중하고 특히 아이들의 인형과 배낭 만들기를 할 때는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수업을 진행한 김은경 강사는 "간섭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는 아빠들의 특성 덕분에 아이들이 활동과 만들기를 할 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수업 분위기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충북일보=음성]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음성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자전거, 복싱 종목을 개최한다. 자전거 종목은 벨로드롬 트랙경기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5월 26일, 27일 이틀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며, 복싱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음성체육관에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음성군은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안전한 경기장 준비와 폭넓은 자원봉사자 운영 등 다방면으로 대회 준비를 했고 음성군 체육회와 음성군 관·과·소, 각 읍·면의 협조 하에 열띤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군 관계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적극적인 교통통제와 경기장 안내소 운영으로 우리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는 안전한 성공체전을 기원한다”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경기장 방문과 열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사업 기관으로 만 19세 이하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성장기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성장기 아동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큰 원인으로, 학습부진, 주의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로 인한 성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천식은 급성호흡부전을 일으켜 응급 상황을 일으킬 수 있고, 아토피피부염은 차후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의 확률을 증가시킨다. 환경의 변화 및 유해물질에 노출이 더욱 쉬운 현대로 오면서, 알레르기성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와 천식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알레르기로 인한 건강보험료 등 사회적 비용이 연 2조를 넘는다고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사회적 비용 감소, 적극적 치료로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아토피와 천식 치료비 및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는 기준 중위 소득 100%의 만19세 이하 어린이에게 연 30만 원 내에서, 보습제는 기준 없이 로션(에멀젼) 또는 크림을 월 1개씩 지원하고 있으니,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미혼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한 신청접수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란 충북도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및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20만 원씩 5년간 매칭해줘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적립금 일부를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른 성과보상기금으로 변경 운영해 근로자는 공제가입일 이후 5년이 되는 만기시점에 미혼일 경우에도 근속금 3천600만 원과 별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및 근로자에게는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피고용자 5인 이상의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
[충북일보=음성] “품바 흥에 취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 품바축제가 드디어 오늘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음성군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을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풍자와 재미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라를 이룬다는 거시적인 목표 아래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래퍼 98개 팀이 대거 예선 신청해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으며 본선무대에서 품바와 랩이 만나 환상적인 Hip-Hop 난장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열림의 날인 23일에는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품바움막짓기대회와 열림식에서의 봉사대상 시상식과 덕담한마디, 넌버벌 퍼포먼스인 It show,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음성군 꽃잔치, 한방건강체험관,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 길놀이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기업체 홍보관 운영, 희망의 불빛거리 운영, 성인전용 품바 유료공연 등이 열려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24일 사랑의 날에는 품바왕선발대회 본선공연이 시작되고 전국의 직장인밴드와 아마추어 밴드 등이 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1일 주민등록 발급 담당 공무원이 괴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가 있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학업 중에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기간 내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주고자 괴산군에서 추진하는 민원 서비스다. 관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군청 직원 및 읍·면사무소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 운영반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발급 업무를 실시한다. 김영윤 군 민원과장 직무대리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시로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불정면 소재 목도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가 실시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친환경인증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우렁이 종패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2개 친환경 인증농가에 양식장에서 키운 우렁이 11.9t을 공급했고, 올해는 214개 농가에 우렁이 8.6t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 중 하나다. 우렁이는 모내기 전 논바닥을 평탄하게 한 뒤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되고,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방사 후 7일이 지나면 10~15cm 높이로 논의 물을 맞춰 잔여 잡초가 물에 잠기도록 해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렁이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1일 각종 재난현장 출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상반기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확인점검은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의 유지ㆍ관리와 조작능력을 확인하고, 소방장비의 운용상 문제점을 개선해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은 △특수차량(고가·굴절) 조작능력 점검 △소방차량 적재장비 기준 준수 여부 △긴급상황 시 응급처치능력 점검 △개인안전장비 유지관리상태 확인 등 소방장비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는 재난현장 대응능력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장비관리와 운용훈련으로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18년 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명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여성의 권익보호와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군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용미씨(소수면, 47·여), 이연화씨(소수면, 43·여), 정인숙씨(괴산읍, 57·여)가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을 이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윤현숙씨(문광면, 64·여)와 라이스레이몸씨(청천면, 28·여/캄보디아)에게도 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에마씨에듀칼씨(괴산읍, 44·여/필리핀)와 정현수씨(칠성면, 49·남)는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석수 센터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한 센터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4-H연합회는 지난 19일 대소면 오산리 소재에서 초·중·고 학생4-H회원, 지도교사 영농4-H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손모내기 체험 행사에서 영농4-H회원이 학생4-H회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보고 배울 기회를 주고자 직접 묘를 심는 방법을 가르쳤다. 전만동 소장은 "벼를 손으로 직접 심어보면서 쌀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농업이 가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현각 회장은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손모내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는 유권자가 일정한 사유로 인해 선거일 당일에 마련된 투표소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거처하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거소투표 대상자는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외딴 섬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거소투표 신고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시·군의 장 또는 읍·면·동의 장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거소투표 신고서는 괴산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고 마감이 26일 오후 6시까지므로 신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때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어버이날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연면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선만) 주관으로 열린 지난 19일 행사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곡농악대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로 진행됐으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주민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황병기씨(79)가 장한어버이표창을,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옥분씨(77·여)와 진대경로당(회장 이극재)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장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주민들의 색소폰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및 부녀회장 참여경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면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선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행사 셋째 날인 오는 25일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산·건강한 육아·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품바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가두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은 충북도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민간 사회단체 등이 합동으로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일·가정 양립 실천 환경조성 및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한 출산장려 등을 홍보함으로써 군민들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해서 그 결과 분석을 토대로 군 특성에 맞는 저출산 대응 시책 발굴 및 음성군 인구정책 수립·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품바축제와 연계해 캠페인을 추진해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을 '2018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4억 원의 징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일제정리 기간에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구성해 군과 읍·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집중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전체 체납액의 약 20%(약 4억 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이용한 영치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특히 오는 24일을 '전국 일제 영치의 날'로 정해 강도높은 체납처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에서 축산업을 하며 금왕주민자치센터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에서 시를 학습하고 있는 이은경 시인이 첫 시집 '꽃은 내 안에서 핀다'를 출간했다. 주성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음성 꽃동네에서 이색적인 장례지도사로 사랑의 복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경 시인. '차별이 끈을 풀어 편견을 버리고 / 봉사로 보람을 느끼도록 알려주는 곳 / 이 몸이 죽는 날까지 헌신한다 해도 / 갚지 못할 빚 / 이곳에서 배우는 사랑' - 시, 사랑을 배우는 곳 중 일부... 이 시집을 읽어보면 개인의 이익과 탐욕으로 삭막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참된 삶을 조명하게 되고 다양하면서 깊이 있는 사랑을 느끼게 된다. 시집은 총 136쪽에 1부 사랑이 모여 붉다, 2부 아픔 뒤에 새날은 오고, 3부 시작은 또 다른 행복, 4부 날과 날이 모여 꽃이 핀다, 5부 사랑이 찾아왔다 등으로 편집돼 있다. 발문을 쓴 증재록 시인은 "사랑이 결핍되고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삶을 그대로 시집에 담았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사랑을 꽃 피우는데 꼭 필요한 점이라는 걸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는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하는 유료 공연·전시·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성공원 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펼쳐지는 성인전용 품바 상설 유료공연프로그램에서는 19금 살아있는 품바 뮤지컬극 '엿장수 맘대로' 공연이 입장료 1만원으로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중이며, 10인 이상의 단체 입장 시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일 4차례 성인들만 입장할 수 있는 이 뮤지컬극에는 하동근, 안주일, 복제비, 이풍운, 장미, 박종수, 음성군놀이패 출연진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반대편에는 '희망의 불빛거리'를 조성해 테마별 십장생, 연꽃, 부귀장생 등 다양한 유등을 체험할 수 있게끔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희망의 불빛거리는 관광객들에게 5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매혹적인 유등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며, 수익금의 일부 또한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 첫날인 오는 23일 충청북도와 함께 '무료이동법률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이동법률상담실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주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또는 노인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법률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법률 소외 계층에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충청북도 사이버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전문 법률 관계자에게 손해배상, 대여금 반환, 개인회생, 면책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일반 법률과 관련된 사항이나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 형사사건, 세무ㆍ관세 분야 등 폭넓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장소는 음성품바축제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음성천서길 보훈회관 부근)이며, 상담이 가능한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음성군 관계자는 “무료이동법률상담실 운영으로 지리적ㆍ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품바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촬영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 2일간 음성품바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제한 없다. 참가신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나 축제 행사장 창구에서 직접 접수 가능하다. 출품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출품수는 1인당 4점 이내다. 작품내용은 음성품바축제 행사기간 중 촬영한 작품으로 작품규격은 11″×14″로 칼라나 흑백사진으로 판넬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6월중 심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각각 50만 원, 동상(3점)은 각각 30만 원, 가작(3점)은 각각 10만 원의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된 사진작품은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순익) 위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대소면 삼호리 벼 육묘장 인근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