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장애인집합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부모형제자매·배우자)이며, 교육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전화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 상담 후 매월 신규 개강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7 및 인터넷,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취득, 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 고급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매주 5일(1일 2~6시간)이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시는 수강생은 수강료 및 교재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편의는 음성군 내를 운행하는 기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각종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지식산업화시대에 장애인이 동참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에 참여할 역량을 강화해 삶
[충북일보=음성] 음성노동인권센터가 갑질의한 처벌이 무력화돼 부패방지법상 비위면직자의 취업제한에 걸리지 않고 관련 단체나 기관에 얼마든지 취업할 수 있게 됐다며 인권침해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음성군수와 충북지방노동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정당한 법적절차를 거쳤다는 음성군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17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성명서를 통해 “노동위원회법 제16조의 3에 의해 노동위원회에서 관계 당사자 신청 또는 직권으로 화해를 권고하거나 화해안을 ‘제시할 수’있다. 그러나 충북지노위는 노동자 폭행 등 인권침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해임된 인사에게도 화해 권고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충북지노위의 이러한 조치는 ‘노동관계에 관한 판정 및 조정 업무를 신속·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그 목적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형평성을 잃어버린 채 눈을 감고 맹목적인 화해를 유도하는 기구로 전락한 것에 다름없다”며 “위계를 이용해 폭행을 저질러도, 인권 유린을 자행해도 충북지노위에 가면 화해절차에 따라 사면받을 수 있는다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존엄한 인간의 가치를 보전하기는 커녕 훼손하는데 동조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된 음성인삼축제는 매년 방문객과 농산물 매출액이 증가해 2017년에는 방문객 13만여 명과 약 1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음성인삼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 음성인삼축제는 기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신규 프로그램의 과감한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최대 주산지인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올해 음성인삼축제가 앞으로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체 참여자 707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의 잦은 발생으로 참여자 외부 활동의 어려움과 노인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구매·배포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소개한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안내지를 함께 배부해 참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류재경 지회장은 “최근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이나 공사장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보육교사도우미, 경로당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 707명의 노인이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음성군 노인복지 향
[충북일보=음성]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지난 14일부터 음성군에 설치된 거점소독소 및 방역초소 15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고근석 부군수는 음성군에서 지난 3월 AI가 발생한 이후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발생이 없음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음성군으로 유입돼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방역통제초소 내실운영, 축산농가 추가 예방접종, 예찰강화 등을 통해 AI와 구제역의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근석 부군수는 "오랜 방역업무로 피로도가 중첩되고, 산적한 당면 업무에도 불구하고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 지금까지 방역활동으로 음성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함에 일조하였으며, 끝까지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가 17일 음성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 김진수 음성공장장(상무)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상익 사무처장이 참석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는 2014년도부터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정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진수 상무는 "우리의 이웃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며,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향상에 보탬이 되는 업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하여 관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저소득자녀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예산 12억 원 포함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연풍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5개소(괴산본소·감물분소·장연분소·청천분소·사리분소)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6개소로 확대·운영돼 농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설치되는 연풍면은 과수 주산지로서, 과수 농기계 임대를 통해 역세권을 이용한 과수 특화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70종 791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농가에서 필요로 할 때 바로 임대해 줌으로써 비용 절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4천578개 농가에서 총 6천112일간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임대실적이 10%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올해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지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을 갖추고 농가를 위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 유도 및 인적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축광식 피난 유도선을 배포·부착한다고 밝혔다. 축광식 피난유도선은 전원의 공급 없이도 태양이나 전등에서 발산되는 빛을 흡수해 일정시간 동안 고휘도의 축전된 빛을 발광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대피통로까지 피난방향 안내를 돕는 유도선이다.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피난유도선 부착은 음성소방서 역점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유사 시 위험도가 높은 지하나 복잡한 구조의 다중이용업소 약 30여개소를 선정해 비상구 점검과 함께 병행 추진 할 계획이다. 원재현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 유사 시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인에 의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위급상황을 대비한 이용객의 비상구 위치 확인 습관"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촌어르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어르신의 생산적 여가활동 및 다양한 공동체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활력있는 복지마을 육성을 위해 문광면 유평리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의 교육과정으로는 한지공예(9주), 생활원예(5주), 종이접기(12주) 등이 있으며, 교육은 과정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솜씨 등 재능을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화가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반짇고리, 찻상 등을 만들어보는 한지공예를 실습하며, 사라져가는 전통공예를 계승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며,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생활원예활동과 종이접기교육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르신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숙 유평리마을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동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미혼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란 충북도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및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20만 원씩 5년간 매칭해줘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근로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은 자에 한한다. 기업은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괴산군은 총 1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