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열린 한-EU(유럽연합) 리더스 포럼 창설을 위한 회의에 참석, 한-EU 양측 간 협력 및 동반자적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한·EU 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인 한 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7월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계기로 한-EU 리더스 포럼을 창립, 연 1회씩 회의를 갖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제1회 포럼은 오는 10월 EU 한반도 관계 대표단(24명 의원 구성)의 방한 시점에 맞춰 서울서 열기로 했으며 내년 2회 포럼은 한-EU 의원외교협의회가 유럽을 방문하는 시기에 맞추기로 했다.먼저 올 포럼에서는 △유럽의 경험에서 배운다(동아시아 지역 통합의 미래) △한 EU FTA와 기본협약서(잠재적 영향력 평가) △한-EU 전략적 파트너십 가시화(신 네트워크)의 구축과 방안을 다루기로 했다.오의원은 ··한-EU 의회 간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서울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회의가 지난 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폐회됐다. 각국 의장들은 이날 사흘간의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국제사회에 원자력 안전기준을 재검토하고 대테러 공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하는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 테러리즘, 초국가적 조직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강화 방안도 담겼다. 의장들은 선언문에서 최근의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언급한 후 국제사회에 기존의 원자력 안전기준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UN의 기본원칙과 체계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기초로 테러와 해적행위를 포함한 새로운 안보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또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고 최빈국에 관련 기술과 재정 지원에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선언했다.국회 홍재형 부의장은 이날 환송사를 통해 "세계의회 지도자들의 우정과 열정 덕에 서울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
충북 정ㆍ관계가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정부의 차관급 추가 인사를 주목하고 있다.정부부처 차관 중 충북출신은 전무한 가운데 지난 17일 차관급 인사에서 대전ㆍ충남 출신 3명이 내정되면서 충북출신도 발탁될지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개각을 통해 내정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 차관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 대상은 1년 이상 재직자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법무·환경·여성부 차관과 소방방재청장, 관세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특허청장 등이 교체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차관도 이번에 교체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환경부 차관이 새로 기용될 경우 충북출신 중에는 제천 출생의 윤종수(53) 환경정책실장(1급)이 거론된다.기재부 차관으로는 음성출신 김동연(54) 예산실장이 유력한 후보자로 회자되고 있다.그는 예산실장을 맡기 전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활약했다.행정안전부 차관이 교체될 경우에는 충주출신 이종배(54) 차관보가 유력하다는 게 지역 관료계의 관측이다.이 차관보는 실력과 덕망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지역안배 차원에서도 이번에 승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선정 결과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설전을 벌여 눈총.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8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확정되자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 대부분 이행된 것이라는 등 얼토당토않은 성명을 내더니 이제는 과학벨트 성공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호들갑"이라고 비난.민주당은 이날 성명에서 "500만 충청인들이 똘똘 뭉쳐 과학벨트 입지 충청권 사수를 목이 터져라 외칠 때는 얼굴도 보이지 않더니 과학벨트 입지가 확정되자 마치 엄청난 역할을 한 것처럼 요란을 떨고 있다"고 지적.그러면서 "500만 충청도민들이 땀 흘려 밥상을 차려놓자마자 숟가락만 들고 달려드는 꼴"이라고 비난.반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반박 성명에서 "과학벨트입지선정 이후 그 결과를 논하고 오송ㆍ오창 과학벨트가 성공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며 "이는 공을 가로채거나 논공행상을 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우리가 제대로 고민해서 오송ㆍ오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응수. 한나라당은 "민주당 충북도당은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는데 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과학벨트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7일과 19일 서울과 과천에서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광폭적인 행보를 진행해 눈길.이 지사는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행정안전부 등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근무 중인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8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이 자리에는 이종배 행안부 차관보와 김진모 민정2비서관, 박병옥 서민정책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 등 1급 공무원 9명도 참석.이 지사는 19일에도 과천청사를 방문하고 충북출신 공직자 60여명과도 정책간담회를 개최.도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이 지사가 지역현안의 협조를 당부하는 것 외에도 충북출신 공무원 간 교류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19일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를 만나 충청권 정당 간 합당을 제안했지만 불발로 끝났다.변 대표는 이날 국회 국민중심연합 당 대표 집무실을 찾아가 심 대표에게 빠른 시일 내 합당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심 대표는 흡수합당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밝힌 후 "앞으로 자주 보자"고 답했다.당 대표 취임 후 이날 심 대표를 첫 예방한 변 대표는 "옛날에 (변 대표와 심 대표가)한 솥 밥을 먹었었다"며 "한 솥밥을 먹었으니 또 한 식구가 되어 야죠"라고 합당을 제안했다. 그는 "충청권에서는 큰 쇄신의 변화 바람이 통합, 화합이고 첫째가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합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통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경상도를 보면 당이 한나라당 하나밖에 없다. 우리 충청권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는 정치집단도 하나로 뭉쳐서 우선 내실을 기하고 외연을 확대해서 정권 한 번 잡아야 하지 않는가"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그러나 "시대가 많이 변해서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며 "충청이 진정으로 우리 지역
송태영(사진) 한나라당 청주흥덕을 당원협의회위원장은 19일 "우리나라 국민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고 이것은 정부와 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해 국회에서 열린 외부전문가 초청 공청회에 참석해 "국민은 정의를 원하지만 현장마다 정의가 달리 해석된다"며 "한나라당은 각 현장의 정의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향후 당 운영과 관련 "당권과 대권은 분리할 필요가 없다"고 의견을 밝히고 "대표 선거과 최고위원 선거는 분리해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이 많을수록 좋다"고 덧붙였다.서울/ 김홍민기자
△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7일 충남도 공주시 중부지방산림청을 취임 후 처음 방문해 20여명의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업무현황 등을 점검한 후 기념사진 촬영.△홍상표(54ㆍ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0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황우여 원내대표,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등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과 함께 참석 예정.△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환영만찬'에 참석해 행사진행 점검.△김기문(56ㆍ괴산)중소기업 중앙회장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해외민간대사 발대식'을 주관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등 해외민간대사 40명을 위촉. △이필우(80ㆍ영동)충북협회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장으로서 18-20일 서울시 논현동 동창회사무실에서 동창회 자문위원, 고문, 상임부회장, 부회장, 이사, 간사장, 감사 등 임원 150여명과 간담회.△박근희(58ㆍ청원)삼성생명 사장17일 경기도 여주군 하림마을에서 임직원들과 모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18일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 근로자 및 무기계약직)도 해당 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공제회 관련법안 4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변 의원 대표발의 한 안건은 △경찰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과학기술인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한소방공제회법 일부개정 법률안 △대한지방행정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이번 법안은 기간이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 또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2항에 따라 기간의 정함이 없이 근로 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도 해당 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실제 공제회는 해당기관의 전·현직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통한 후생강화의 목적 설립되었으며, 근로자에게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원의 사기증진은 물론이고 역량강화를 이끌어 내는 등 기관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에서 규정된 공제회의 회원 가입 요건은 공무원 등 정규직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동일한 업무환경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 및 무기계약직을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변 의원은 "공제회의 근본 목
박덕흠(대한전문건설협회장) 재경옥천군민회장이 지난 17일 재 선출됐다.재경옥천군향우회는 이날 서울 신촌거구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덕흠 회장을 재 선출했다.임기는 2년이다.현 임원진도 유임됐다.역대 회장보다도 향우회를 잘 이끌어 왔기 때문에 유임이 의결됐다는 평가다.박덕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고문단의 의견도 충분히 귀 기울여 고향 옥천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고향 발전의 뒷거름이 되기 위해 그리고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고향 옥천발전을 위해 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