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산과 들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겼던 우리들의 모습과 생각들, 이 모든 것이 담긴 조선 시대 회화가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천안박물관(관장 김희순)은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조선 시대 회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자연을 그려 진경산수화의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낸 겸재 정선, 김정희 화파를 만들어낼 정도로 당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추사 김정희와 그의 그림 제자들, 조선인의 삶을 그림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던 김홍도의 풍속화 이외에도 민화, 계회도 등의 주제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다. 천안박물관 여름특강 '아름다운 우리 그림'은 여름방학 중에 실시되어 자녀들과 함께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또한 주부 및 어르신 등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우리 옛그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강일정은 △18일 겸재정선과 진경산수화△19일 추사김정희와 그의 그림제자△20일 조선인의 삶, 그림이 되다(조선시대풍속화)△26일 우리삶의 향기(한국민화의 이해)△27일 만남과 인연의 기록, 계회도 등이며 특강에 대한 문의는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2824)으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천안시는 추석(9월 22일)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대상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을 대비하여 체불임금 해소, 원·부자재대금 지불 등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가 자금을 지원 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일반기업의 경우 3억원,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기업은 5억원 한도내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로, 종전 설이나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2억원 이내이며, 융자금리는 시중은행 대출 금리에 2.0%의 이자를 보전해 주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해야 한다. 추석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 및 자세한 문의내용은 시청 기업지원과(521-5460)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천안시는「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천안」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한해동안 225개업체에 6백58억7천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도 7월말 현재 98개업체 2백45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싱그러운 초록빛의 조화로 육체적·정신적 오감을 일깨우고 심신의 안정과 정서함양뿐 아니라 더불어 원예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원예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6기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실시했다. 원예활동생활화반의 첫 교육은 먼저 연기농업현황을 소개한 후 '현대생활에서 정원이란·' 주제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압화 카드 만들기 실습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배정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수강생 대부분은 "자연의 아름다운 꽃과 식물이 함께하는 원예교육으로 전문 지식 습득과 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교육추진 주체인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 피옥자 담당자는 "앞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3회에 걸쳐 디쉬가든, 베란다정원, 가정원예, 병해충방제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추진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밝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청소년들의 학교급식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사 30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의 우수성 및 천안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과 오는 20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이번 학교급식 영양사 교육은「향토음식 계승보급」사업의 하나로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영양 등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전통음식에 대한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토록 함으로써 날로 확산되어 가는 패스트푸드로 인한 청소년들의 비만과 체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학교급식에서의 우리농산물 이용 필요성에 대한 교육 및 고구마현미밥, 오이송송이, 궁중떡볶이 등의 전통음식 실습이 진행되고 오후시간에는 옥수수술빵, 감자샌드위치, 오이키위쥬스 등 아이들의 영양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미선 영양사(천안초)는 "학교급식에서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의 편식이고, 학생들은 거의 예외없이 채소 등을 싫어하고 소시지 같은 가공육만을 좋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배워서 개학이 되면 아이
천안박물관에서는 제4회 기획전『천안 금석문 탁본전』을 오는 9월2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탁본으로 엿본 천안의 염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전시에서는 국보 209호인 보협인석탑 탁본 병풍을 비롯하여 뜻 그림과 옛 글씨가 새겨진 금석문 탁본 및 관련 유물 등 7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유물 3점은 천안에서 최초로 전시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기획전은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는 '탁본으로 천안의 염원을 엿보다'로 천안의 3대 국보인 보협인석탑, 봉선홍경사사적갈비, 천흥사 동종의 탁본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천안의 근원적이고 원대한 여망을 느낄 수 있다. 제2부 '뜻 그림으로 하늘과 땅의 소리를 듣다'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등에 새겨진 각종 문양을 통해 옛 사람들이 얼마나 영원한 생명과 행복한 삶에 대해 희구했는지를 엿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3부는 '옛 글씨를 통해 사람의 길을 읽다'로 천안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묘비, 선정비, 현판 및 각종 금석문 관련 탁본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정치적, 사회적 관계와 시대 분위기 및 자연관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금석문 탁본이라는 매개체를
대전 중구는 도로변이나 공공장소 등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 재활용하는 '희망나눔 자전거'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희망근로사업자를 동원, 장기간 자전거 200여 대의 자전거에 수거안내 스티커를 발부한 뒤 10일이 경과해도 찾아가지 않은 장기 무단방치자전거 57대를 수거했다. 이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 40대를 희망근로자들이 수리해 희망나눔 자전거로 재탄생시켜 17일 저소득층 자녀들이 이용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8곳에 5대씩 기증했다. 중부지역아동센터 김영옥 시설장은 "센터에 있는 아이들이 집과 거리가 멀어 평소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다"며 "이번 희망나눔 자전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소득층 실업대책으로 추진되는 '희망나눔 자전거'는 근로사업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거리미관을 확보함은 물론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단방치된 자전거의 적절한 처리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재활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6급 이하 대전시 공무원의 결원 보충을 위해 자치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전시 전입시험제'가 대폭 손질돼, 면접방식에서 실무능력 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대전시는 18일 "대전시 전입시험의 공정성을 기하면서, 시험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고서 작성, 대외 공표자료 작성 등 실무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 필기시험제를 민선5기 동안 도입,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입시험 응시 인원도 과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 교류인원의 2배수로 한정했던 것을 3배수로 늘려 응시 기회를 확대한다. 이 같은 대전시의 전입시험제의 개편은 지난 10일 민선 5기 첫 정례브리핑에서 염홍철 시장이 "자치구에서 시로 전입할 때 보는 면접시험에 대해 자의성이 높아 불공정성 지적이 있다"며 "업무평가 형식의 시험제로 다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대전시는 지난 2003년 전입시험제를 부활해, 계획서 작성, 논술, 발표, 면접 등으로 선발해 오다가 2008년 응시자의 시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래 발전가능성 등 인성평가의 비중을 늘리는 차원에서 면접시험으로 바꿔, 전입자를 선발해 왔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시장과
연기군은 종이로 된 지적도와 임야도면의 훼손·마모 방지와 재난·재해 발생시 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종이 지적도와 임야도에 대하여 금년 9월 30일까지 디지털화(Image File) 사업을 추진한다. 일제시대부터 100여년 이상 사용해온 종이 지적도와 임야도는 재산의 확인·증명관리에 중요한 영구보존 문서로 연기군에 1부씩만 관리·보존하고 있는 관계로 온도와 습도, 사용 등에 따른 마모로 재산권 분쟁발생시 증빙자료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등 각종 재난·재해 시 분실·훼손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면 관리에 어려움이 상존해 있었다. 군은 지적도 3,487매와 임야도 181매, 총3,668매에 대하여 스캐닝화하여 지적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토지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 불부합 토지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오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참석. 오전 10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 참석. △유한식 연기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참석.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환경보전의 기본 틀인 「천안시환경보전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천안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상황실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천안시환경보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의 환경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전망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천안시 환경보존 종합계획」은 시 전역에 대해 2011년 부터 2015년까지 추진하게 되며, 자연환경, 생활환경, 자연자원 환경과 경제·사회의 통합, 지역 및 지구환경 등 5대 분야별 현황분석과 지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대기환경△물환경△폐기물△토양 지하수△소음 진동△에너지 환경△자연생태△환경재정△지방의제 21 등 9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각 분야별 현황과 문제점,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고속철도 개통, 수도권 전철연장운행 등으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개발수요도 증가하고 물부족으로 인한 도심하천의 건천화 등 각종 환경오염 문제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도시계획과 연계한 개발과 환경이 조화되는 환경관리 방안을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