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유네스코 학교(ASPnet)'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학교란 '평화와 인권, 국제 이해,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유네스코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학교를 뜻하며, 매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1만여개의 교육기관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정보와 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충주중산고는 유네스코 학교의 취지에 맞는 활동으로 평화와 인권 부분에서 모의유엔(MUNIC), 인권회복 콘서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꽃동네봉사, 관주골 벽화사업, 연탄봉사, 지역사회복지단체 정기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창인 교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환경교육을 앞장서 실천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리는 제8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일진글로벌에서 열리는 2018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서울시 국회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중부3군 의원 및 직원 합동연찬회 참석. 오전 11시 감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감곡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참석.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이상은 증평 부군수=오후 2시 30분 청주시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리는 제 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참석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0일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남정현 서장과 이명호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동체치안 활동의 중요성 강조와 안전한 충주, 행복한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을 의논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빈발하는 실종, 치매노인에 대해 경찰과 공동대응 및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정현 서장은 "치안 환경의 변화와 높아진 지역 주민의 치안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협력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단체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1월말까지 도로변 등에 쌓인 낙엽을 수거,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진공노면 청소차량을 운행하며 도로변에 쌓인 낙엽을 치우고, 환경관리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인도나 가로변에 나뒹구는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환경관리원 30여 명은 관내 읍·면·동지역에서 매일 낙엽과의 전쟁중이다. 시 관계자는 "낭만적으로 낙엽을 그대로 두자는 시민들도 있지만, 지저분하다며 치워달라는 민원이 더 많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0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미용사회충주시지부 회원(일반부 3명, 학생부 5명)전원이 입상해 화제다.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후원으로 지난28일 오송역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고전머리, 살롱업스타일 등 25종목에서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 충주시는 일반부에서 살롱업스타일 은상 안명선(삼정헤어), 고전머리 동상 김정기(곱디고운 머리방), 이브닝패션온롱헤어 동상 이경숙(체리헤어샵)이 수상했다. 또 학생부 펌와인딩 부문에서는 충주상고 이예진·정진희 학생이 은상을, 같은 학교 이서빈 학생 및 충주예성여고 윤수인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충주시 최연소 참가자인 충주북여중 윤지민 학생이 살롱업스타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9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와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22일 청소년 진로상담 및 관계형성을 위한 미니체육대회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전문교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돕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오는 31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전화 1388'홍보를 위한 야간 아웃리치와 향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현 경찰학과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내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찰학과 재학생들이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통해 경찰업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들이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500회 정도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179품종 중 약 30%가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센터는 지금까지 수행해오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내년부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자들이 제시한 서비스 개선 사항은 수동성(수요자 신청시 제공), 단발성(단기간 또는 일회성 제공), 비체계성(비전문 육종가가 직접 육종 계획), 비전문성(육종 전문 교육, 실습 전무) 등이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는 센터 전문가가 제시한 품종육종 계획에 따라 수요자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진행이 어려운 단계가 있다면 현장을 찾아가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수요자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품종을 육종하여 품종보호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권오웅 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충북일보=충주] 지난26~2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단체 우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200만)에 태권도를 기반으로한 한국의 미르메 팀이 차지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우즈벡키스탄 장사나티팀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무예연무대회는 20개국 60여단체 550명이 참가해 맨손1인, 맨손2인, 무기1인, 무기2인, 트릭킹, 단체연무 등 6종목의 경연을 벌였다. 중국 상해체육대학교 대표 우슈팀, 우리나라 미르메(태권도) 대표팀, 전년도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장사나티팀 등 화려한 연무를 자랑하는 강팀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인도의 스퀘이, 실람밤, 필리핀의 전통 아르니스 , 라오스의 무에라오 등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전통무술로서 대회장을 찾은 타 종목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무술인 몽골의 부흐, 카자흐스탄의 쿠레스팀은 단체 종목에 참가해 각국 전통무술의 역사적·문화유산적 가치를 나레이션과 연무를 통해 선보였다. 각 종목별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단체 1위 : 미르메(한국),2위 : 우즈벡 장사나티(우즈베키스탄)3위 : 렉스마(한국)△맨손 1인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종분) 회원은 29일 지역 독거노인 21명에게 호박즙(8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향기누리회는 2년 전 부터 이만우(56) 회원이 직접 수확한 호박을 후원 받아 즙을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왔다. 회원들은 정기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 밑반찬지원, 야외나들이,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김미숙)는 회원들이 사업 참여 등으로 모은 기금으로 연탄 2천100장을 구입해 홀몸노인 4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정기환 회장은 "쌀쌀해지기 시작한 요즘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니면 송백산악회(회장 정창용)는 29일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5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35차 충주경제포럼이 29일 오후2시에 롯데주류 충주2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회장,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장, 손창남 충주시경제건설국장, 이경종 산업은행 충주본부장,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 등 80여명의 기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 구자옥 대표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 생산성에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춘 도요타의 현장 육성시스템 등과 한국의 제조업 현장 진단결과를 비교하며 급변하는 기업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성덕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기업과 지역의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상의에서도 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