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은 공동으로 29일 중원중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실습과 견학, 강의를 통해 특정 학과와 관련된 직업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학습하며 직업세계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이날 1부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학술정보팀 이태숙 과장)에서는 학생들이 중원도서관 층별 소장자료 및 전자정보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정보토끼를 찾아라'에서는 1부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 중원도서관을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정보사냥 대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문헌정보학과 학생회(17학번 이지영, 임문혁, 김희선, 천지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중학생들에게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을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식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함께 웃는 날'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30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이장연합회 화합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음성향교에서 열리는 향교 기로연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준공식 참석. 오후 3시 용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용화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에서 야간에 주요도로에서 불법 주·정차를 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야간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12월1일부터 야간 기동단속반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민원신고 043-850-7390)을 편성해 매일 오후 5~10시까지(공휴일 오후 8시까지) 단속에 들어간다. 교통 혼잡이 극심한 퇴근 시간대와 야간 교통불편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건전한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고질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권 활성화와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위반차량 단속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오후 8시 이후에는 순찰 및 계도(필요시 단속), 이동 주차 등 민원 해결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오후 10시~ 익일 오전 7시30분)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시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주차장 2천면 이상을 추가 조성해 주차난도 함께 해소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근무시간 이후가 되면 더욱 난립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사과'가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가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충주사과'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타 지역 농산물과는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자연조건에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 지역 전략화 사업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충주사과나무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충주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로 충주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음성군에서 전기매트를 제작하는 금호메디컬 이해준 대표는 28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전해 달라며 정기장판 5매(80만 원 상당)를 충주준법지원센터에 기탁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는 기탁받은 전기장판을 가족도 없이 혼자 일용직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전자발찌 대상자 A(55)씨 등 5가정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2008년부터 10여 년간 보호관찰 대상자 42개 가정에 전기장판을 기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2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과정을 마치고 고등교육과정 성취와 사회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생과 학부모, 충주시청, 1388 청소년지원단, 상담지원단, 실행위원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졸업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 간 활동했던 미술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렸고, 직원들과 외부기관에서 후원한 장학금 및 각종 표창장 등이 전달됐다. 고미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인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학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수업뿐 아니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
[충북일보=충주] 충북 1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농업진흥구역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허용을 골자로 한 '농지법' 개정에 반대 의견을 내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 관련 민원 때문에 도내 모든 시·군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시장·군수들은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농지법 개정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태양광 발전 시설 때문에 주변 토지의 재산 가치가 떨어지고 생활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면서 "절대농지인 농업진흥구역에까지 이를 허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2일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 의원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농업진흥구역 안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영의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시장은 "각 지자체 마다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공원) 일몰제에 따른 부작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시의 경우 600여건에 약 3조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을 매입해야 하나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하므로 국가차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55)회장이 28일 서울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당선됐다.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업체와 조합원인 수급 기업체간의 계열화 알선과 이에 따른 조정을 하는 곳이다. 신임 강 이사장은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앞선다"며 "원심력콘크리트 업계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 이사장은 충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충주산업 대표이사, ㈜충주레미콘 사장, 충주상의 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지청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와 제대군인 일자리 확대와 우수인력 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를 추천하고, 중소기업진홍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DB를 구축하며 추천 장병에 대한 구인 중소기업과의 매칭 등의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진수 지청장은 "지역별 일자리 채용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제대군인들에게 우수한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학생들이 (사)한국철도학회에서 주최한 '2018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금상2, 은상1개를 수상했다. 이번 작품전에서 '철두철미'팀(철도시설공학과 박예진 외)은 '화재 시 대피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는 철도역사 벤치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아 최고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굴림원' 팀(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채원 외)은 'EMBA - 효율적인 EMU차량 Maintenance를 위한 Big data 기반의 어플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금상(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철도만이 내 세상'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이민섭 외)은 '승·하차기 빅 데이터와 응하중 센서를 통한 에어컨 자동 조정'을 주제로 금상(현대로템㈜ 대표이사상), 'f=28.35A'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권영 외)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차세대 검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은상((사)한국철도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