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베스트셀러 동화 '드림하우스'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 '작가와 만남' 시간을 갖는다. 유 작가는 '드림하우스',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등 베스트셀러 동화를 저술한 아동문학가다. 이날 강연은 '2018 책 읽는 충주'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도서관에 와 볼래?'라는 주제로 책과 사람을 이어 주는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는 효과뿐 아니라, 사서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대권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대권은 시립도서관 3층 제1자료실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초청강연과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50-327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으로 윤상헌 후보가 당선됐다. 충주시청 공무직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4일 열린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에 윤상헌, 부위원장 임덕규, 사무국장 김종철씨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3·4·5·6대 사무국장과 충북 자치단체 공무직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임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 충주시청 공무직 노조는 상·하수도, 도로관리, 공원 관리, 당뇨예방사업, 주차단속, 의료급여통합사례관리, 청사관리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으로 조합원수는 130여 명이다. 윤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권익신장, 차별근절, 신명나는 근무환경, 공무수행을 하는 직원으로서 시민들에게는 참 봉사를 실천하여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공무직노조는 한국노총공공연맹 소속으로 지역의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와 함께 시 노사민정협력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과 현장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모와 자녀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해 온 '가족관계 향상 상담 프로그램'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5일까지 사춘기 자녀의 양육 및 가족관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3가구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을, 청소년에게는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해 부모 자녀간 갈등해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한 가족과 함께하는 꽃꽂이, 요리교실, 화담숲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5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평가회에서는 참여 가족이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베스트 가족앨범상'을 선정하고 활동 소감도 서로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14) 학생의 부모는 "평상시 일과에 바빠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희망2019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금전달식, 현장 순회모금 순으로 진행된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웃돕기 순회모금행사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송국 성금계좌를 통해서도 모금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회모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바랐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희망복지지원팀(043-850-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롯데주류가 새 뮤즈 청하와 함께한 '청하' 광고동영상을 5일 공개했다. 가수 청하가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술 '청하'가 4편의 티져영상에 이어 본편 영상을 공개한 것. '청하는 냉장고에 있어요'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광고는 커플이 청하를 주문하자 냉장고에서 모델 청하가 등장하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준다. 청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청하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돋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로 동영상을 주로 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모바일 맞춤형 포맷인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제품명과 모델 이름이 같은 점에 착안해 자연스럽게 서로가 돋보이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순차적으로 새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가 등장하는 새 포스터도 공개된다. 포스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비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4일 오후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기업인들의 수출관련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좌장을 맡은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와 이종배 의원, 권평오 KOTRA 사장,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세경글로벌텍 최영석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고, 충주지역 기업인과 관련기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해외수출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KOTRA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에 대한 우수 사례소개와 내수기업에서 유망 수출기업으로 크게 도약한 세경글로벌텍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해외시장 개척을 새로이 시작 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의원은 "최근 나라경제 성장세가 주춤하고 이로 인해 고용 둔화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날로 악화되고 있어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에만 의존할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다양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최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전공 박성연 교수의 작품이 경북대학교미술관이 주최하는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에서 초대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책의 역할에 대한 논의로부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는 14명의 작가와 3곳의 출판사가 참가해 회화, 설치, 사진, 영상, 출판물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경북대학교미술관은 '말하고 싶은 바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책과 미술작품의 유사성이 있으며, 이번 전시가 "사전적 의미로서의 책이 아닌, 책을 수용하는 '방식'에 주목하며 예술작품으로서의 책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제시한다. 책이나 미술품을 해석하고 이해할 때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여러 감각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이 전시는 인간이 소통하는 듣기-읽기-쓰기-말하기의 언어습득과정을 차용해 작품해석의 단계에 접목한 전시기획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연 교수는 이 전시에서 기존 싱글채널 영상 작품을 전시 성격에 맞게 새로 편집하여 손의 움직임을 강조한 영상 'Her Grey Hair'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4일 한국교통대학교에 50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도내 약 2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법정단체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500만원을 한국교통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김동오 회장은 "한국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며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준훈 총장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4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재)충주시장학회에 NH행복채움운동 확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NH행복채움운동은 농협은행의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현해 조성된 자금을 기반으로 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 지원과 우리사회 나눔 확산을 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복 지부장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큰 비중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충주시의 장학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중 학생회(회장 최의찬)는 지난10월 학교 축제 때 체험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2만원으로 겨울용 수면양말과 과일을 구입, 4일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