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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로 경기 악화 돌파"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충주서 활성화 간담회 참석

  • 웹출고시간2018.12.04 16:38:37
  • 최종수정2018.12.04 19:54:39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4일 오후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4일 오후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기업인들의 수출관련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좌장을 맡은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와 이종배 의원, 권평오 KOTRA 사장,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세경글로벌텍 최영석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고, 충주지역 기업인과 관련기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해외수출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KOTRA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에 대한 우수 사례소개와 내수기업에서 유망 수출기업으로 크게 도약한 세경글로벌텍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해외시장 개척을 새로이 시작 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의원은 "최근 나라경제 성장세가 주춤하고 이로 인해 고용 둔화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날로 악화되고 있어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에만 의존할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다양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은 이날 오전 한국가스공사에서 실시한 '농촌마을 가스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 사업'추진 현장인 충주시 안림동 약말 마을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 점검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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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