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일 운천동 산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0여 명의 위원들은 근린공원 일대에 쌓여있는 낙엽을 적극적으로 수거하며 공원 일대 환경을 정화했다. 이태원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앞장설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형 운천신봉동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많은 주민들이 관내 공원을 찾고 계신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과 쌓여있는 낙엽을 모두 깨끗이 수거하며 산불 위험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단체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 낙엽수거 대청소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청주기록원과 청주시정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기록원과 청주시정연구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부서 중 하나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두 기관의 주요 역할과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주기록원에서는 보존문서고의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추가 문서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의원들은 관련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대책마련에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진 청주시정연구원 방문에서는 청주를 위한 혁신적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정연구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영근 행정안전위원장은 "청주기록원과 청주시정연구원은 청주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으로, 청주의 과거와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부서라고 생각한다. 이들 기관이 더욱 발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월부터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가 그려진 청주랜드관리사업소행 동물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물버스는 명암약수터부터 청주동물원을 거쳐 국립청주박물관,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 충북도청, 청주종합운동장 및 야구장을 순환하는 863번 시내버스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물 그림이 그려진 동물버스 1대를 운행해오다 이번에 바람이와 도도, 구름이 등 청주동물원 사자들이 양 측면에 그려진 버스를 1대 더 제작했다. 버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호랑이 얼굴과 뒷모습(엉덩이 및 꼬리)을 크게 표현해, 마치 호랑이 한 마리가 달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반적인 배경에는 호랑이 무늬를 더해 한눈에 동물원으로 향하는 버스임을 알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청주랜드와 동물원에 올 때 색다르고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동물버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립기반 조성하도록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2024년 이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의 경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1년차), 20만원(2년차), 30만원(3년차)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1천8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완료해야만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북정수장, 미원정수장, 낭성정수장 등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모든 수돗물 질에 대한 정보를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색도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시는 지북정수장 대상으로만 정보를 공개했으나, 이달부터 미원정수장과 낭성정수장까지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정수장 3개소, 배수지 29개소에 실시간 수질자동계측기 총 189대를 설치해 누리집과 정보가 연동되도록 했다. 수질정보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수질정보-수돗물 실시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수질을 직접 알 수 있게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군별 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적극행정 인센티브 부여실적 및 파격성 △우수공무원 선발 및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및 민형사소송에 처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원금액 한도를 전국 최고수준 한도로 상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책보호관 운영 및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것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는 적극행정·협업 마일지리 제도를 시범 운영해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특별승급을 추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일상 속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원도심 소공연장 8개소와 '청소년 문화누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안종원 소명아트홀 대표, 천은영 예술나눔터 대표, 문길곤 정심아트홀 대표, 이훈희 북문누리아트홀 대표, 이혜연 AG아트홀 대표, 박서연 공간;춤 대표, 고두영 더 퍼포머 마술극장 대표, 김창선 오즈아트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소공연장들은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원도심 소공연장 공연 관람료를 지원한다. 시는 공연 홍보 및 관람 신청 접수 등을 맡고, 소공연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관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같은 법정 취약계층 청소년뿐만 아니라 읍·면과 같은 문화취약지역의 청소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개인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공연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읍·면 소재 학교 등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3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 필요성을 확인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운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시공사 전환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사 전환 필요성 배경으로는 지역 내 기반시설 및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요 증가 등을 언급했다. 현재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 30여개 사업이 추진 중인데 이러한 규모에 걸맞은 사업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관련 법규 및 지침,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타 지자체 사례, 시민 의견조사 분석 등을 설립타당성 근거로 제시해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공단은 지방공기업법상 손익금 처리규정에 적용되지 않아 수익사업을 할 수 없지만, 공사로 전환될 경우 출자로 다양한 사업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개발사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시민 및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남사교부터 1운천교까지 3.1㎞ 구간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주시 대표 벚꽃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푸드트럭축제 기간에는 하루 최대 1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9개 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천1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지도, 질서유지, 응급의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강화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리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