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처치 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켜 쉬게 하고 염분섭취 및 젖은 물수건·에어컨·선풍기 또는 찬물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온으로 인해 열사병으로 쓰러져 119에 신고 접수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를 접하며 한낮 무리한 농가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119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조치하고 있으며 화재 등 현장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축산농가 살수지원, 주거 밀집지역 도로 물 뿌리기 급수지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한낮 무리한 활동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해 사립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강요(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한 것에 대한 사립유치원의 고소 건에 대해 청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교육부 주관 회의 등을 통해서 사립유치원의 입학관리시스템 유도방안에 따른 정책적 필요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고 적시했다. 또한 고소한 사립유치원 2곳 중 1곳은 지난 2월 28일자로 폐원했으며, 1곳은 지난 4월 1일자로 충북도교육감에게 '처음학교로'의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11월 21일 사립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2019 학급운영비 인상분을 지원하지 않고, 공모사업에 배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소·고발을 당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대학 시간강사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된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이 1일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대학들이 아직 강사 공개채용 공고조차 끝내지 못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조선대 시간강사가 처우개선을 호소하며 목숨을 끊은 후 2011년 강사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대학 반발로 8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강사법의 내용은 고등교육법상 교원의 지위를 부여하고 이에 따라 일정 수준의 강의료 책정, 퇴직금 보장, 방학기간 임금보장,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한 임용, 부당한 재임용거부처분 금지 등이다. 하지만 대학들은 강사법 시행으로 강사에게 지급할 임금과 퇴직금 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존 교수를 활용할 방안을 만들거나 수강과목을 대폭 줄여 강사들의 채용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이법이 오히려 강사들의 일자리를 뺏는 법으로 둔갑되고 있다. 또한 대학들은 편법으로 초빙교수제를 악용하고 있다. 강사법에 의해 대학은 시간강사에게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을 보장해야 하지만, 초빙교수에는 그런 의무가 없다. 대학들은 강사법 시행으로 강사모집 해결책을 찾다가 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기관평가인증 판정결과 모든 항목에 대해 충족 판정을 받음으로써 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대학별로 5년 단위로 평가를 진행하며, 이번에 선정된 충북보과대는 2023년까지 인증대학이 유지된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교육품질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 대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7개 평가기준, 18개 세부기준, 45개 평가요소를 엄정하게 평가하여 모든 평가기준과 요소가 충족되어야만 인증대학으로 지정된다. 송승호 총장은 "기관평가인증 대학이 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근처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세) 학생 찾기 수색작업에 참여중인 경찰, 소방대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에 필요한 예산 1천500만 원을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실종학생 발견을 위해 수색작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빵과 음료 구입에 필요한 경비 1천100만 원과 현수막 추가 제작 비용 400만 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본청 각 과 및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매일 10여명의 직원들이 나서 수색 활동 중인 인력들에게 음료 및 간식 등을 제공해 왔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김윤수기자] 스포츠메카 보은군에서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등 한국육상 대표주자 22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거리, 도약, 투척 분야의 해외우수 지도자가 보은을 찾아 한국육상발전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해외우수 지도자 초청 방문은 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의 주관으로 육상분야 종목별 해외 우수지도자를 초빙해 육상기술과 트레이닝 방법을 전수 받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육상연맹의 초청을 받은 우수지도자는 현 한국국가대표단거리 코치 '사쿠마 카즈히코(일본)', 도약부문 세계랭킹 1위 지도자 출신 '제리미피셔(미국)', 중국 포환 신기록 보유자 '장방홍(중국)', 현 중국 국가육상팀 체력코치 '담정측(중국)' 등 5명이다. 이들 지도자들은 1~6일 6일간 한국육상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훈련과 이론 위주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더불어 오랜만에 한국육상의 샛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예빈(15, 계룡중), 서민준(16, 울산스포츠과학중) 선수도 참가하고 있어 이번에 초청된 해외우수지도자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우리나라 육상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9일까지 국제교류본부 한국어연수부에서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강사를 공개 채용한다. 한국어연수부는 유학 및 취업 등의 이유로 한국어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위해 초·중·고급반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실시해 효율적인 언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한국어강사는 시간당 3만 원의 보수를 지급 받으며 9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근무한다. 이후 국제교류본부 강사평가 결과에 따라 재위촉 여부가 결정된다. 응시 자격 요건은 △한국어교육 전공 석사학위 이상인 자 △기타 전공 석사학위 이상인 자로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 △기타 전공 석사학위 소지자로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어 강의 경력 2년 이상인 자 △인문·사회 계열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외국인의 경우 필수사항)한국어능력시험(TOPIK) 6급 합격자 등이며, 이중 한 가지 이상 충족 시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이력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해 이메일(cbnuoiskorea@chungbuk.ac.kr)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및 공개강의 심사를 거쳐 오는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 경험, 기술 등의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 활력을 창출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원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내 2개 마을(낭성면 관정1리, 관정2리)에서 시설보수, 농촌마을 일손 돕기 등 농촌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SNS 페이지 개설, 홍보영상 제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남이지역아동센터, 문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의인성 캠프, 방과 후 학습지도활동 등의 교육 나눔도 이뤄진다. 또한 사회봉사단과 각 단과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이 실버 건강 지킴이, 찾아가는 인형극단, 음악 댄스 줄넘기, 메타러닝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 전반에 걸친 재능기부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도시와 농촌, 대학과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역 속의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청주시 가덕면에서 지난 23일 실종돼 10일째 행방이 묘연한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해 이웃보은군 공무원들이 나섰다. 이번 조치는 보은군의 이웃인 청주시에서 여중생이 실종돼 온 국민이 무사귀환을 바라는 상황에서 정상혁 군수의 지시로 지난달 31일 청주상당경찰서와 수색범위 등에 협의를 거쳐 1일 수색에 참여하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상혁 군수는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여름휴가철이지만 남아있는 민원담당공무원 등 필수 직원을 제외한 남자위주의 직원을 총동원해 이날 군의 가용인력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은경찰서와 경찰서 기동대에서도 130여명 참여하는 등 이날 하루 회인면 쌍암리 임야를 수색하는데 240여명이 참여했다. 수색지역은 청주상당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조은누리양이 최초로 실종된 지점에서 2km 떨어진 회인면 쌍암리 일원으로 수색이 진행됐다. 이날 수색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부모가 애타게 아이를 찾는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부모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실종 학생 수색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어 하루라도 빨리 학생을 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수색 인력을 지원하
[충북일보]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가 국악의 아름다움과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탈리아에서 국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한 이탈리아 직지 홍보대사가 공연에 소리마루를 초청해 이뤄졌다. 소리마루는 지난달 30일 밤 9시 베니스 성당인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1일 밤 9시 로사 시의 썸머페스티벌 공연에서 국악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신뱃놀이(원일 곡) 등 창작국악곡 연주와 대금산조, 청성곡, 민요, 설장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볼라레와 아베마리아를 편곡해 국악기로 표현하며 베니스와 로사 시민들과 문화로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졌다. 류재정 대표는 "이탈리아 시민들에게 국악과 직지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노력이 이탈리아 시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는 지난 2002년 국악을 사랑하는 충북 지역 교직원 모임으로 시작해 16회의 정기연주회와 교육봉사 공연, 지역사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지역과 전국에 국악을 전파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