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정부가 추진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27일로 만료된다. 괴산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지난 13일 기준 100% 완료했고 음성군은 지난 20일 기준 91.5%가 제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소, 돼지 등 사육두수를 늘리면서 가건물을 붙이는 형태로 축사를 늘리거나 축사와 축사 사이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면서 많이 발생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지난 2011년 감사원 감사결과 환경오염에 대한 무허가·미신고 축사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이 요구되면서 정부가 축산농가의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시설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3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정부가 무허가 축사를 양성화하겠다며 준비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적법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축산업계의 반발로 사실상 녹록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이행계획서작성, 축사 측량, 이행강제금 납부, 설계도면 작성, 인허가 접수, 완료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축산업계는 이행강제금이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나온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해 왔다. 이에 정부는 개선방안으로 이행강제금 경감기간 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북광역치매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활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사각지대 고위험군 노인들의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음성군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기억지키미로 활동하게 된다. 기억지키미는 기존에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로 지난 19일부터 4주간에 걸쳐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독거노인에게 1대1로 방문해 주 1회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을 10주 동안 진행한다. 또한 치매관련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치매 의심자를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여 숨어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는 연계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치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71-2971~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읍 유촌리에서 올해 하반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매주 금요일 총 12회의 일정으로 추진되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에서 낙상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개조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집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낙상사고의 위협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들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삼성면 대사리를 대상으로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제1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대학과의 협업을 보다 강화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치매없는 장수괴산 만들기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건강 총명학교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2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및 각 유관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들로 구성된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서포터즈로 나서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없는 장수괴산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운영 중인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총 12회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2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실천 △총명한 노년기를 위한 인지기능 강화 △신체기능 및 사회성 강화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신체기능 강화 영역은 옥현태 서원대학교 교수가, 건강한 생활실천 및 인지기능 강화 영역은 담당 사회복지사와 서포터즈들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영역은 최용옥 노인복지관 영양사가 담당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가 다음달 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괴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강사로 나서는 김미경씨는 현재 더블유인사이츠 및 김미경TV 대표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의 인생미(美)답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이 있다.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김 강사는 성공과 실패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법, 특히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과 인생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군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아카데미에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열정적이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강사 김미경씨의 강연은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소소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장연초등학교는 21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한지공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예술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으로 기획됐다.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민홍식 서원 한지공예 원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지공예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교육하고 학생들과 함께 연필꽂이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정애(6년 학생)은 "오랜 역사를 지닌 한지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한지공예가 지닌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를 알게 됐다"며 "한지공예와 같이 예술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괴산군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우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골든타임의 중요성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7%까지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이 경과되면 뇌손상이 진행되고 생존율 또한 50% 아래로 떨어진다.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21일 공군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 한상호 총장과 공군사관학교 황성진 교장(중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교수진 등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생도)의 상호 교류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공군본부와 지난 2010년 2월 24일 학군교류협약 체결이후 공군으로부터 전시용 항공기와 각종 항공정비장비, 항공운항학과 학생 신체검사 등 많은 협조를 받아 왔다"며 "이러한 협조 덕분으로 극동대 출신 공군조종사 24명, 공군정비사 22명이 현재 공군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사학과를 신설함으로서 정예 장교를 양성하고 있는 공군사관학교와 다양한 학술교류협력이 요구되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 장교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성진 공사 교장은 "특히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극동대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된데 대해 매우 기쁘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8~21일 4일간 필리핀 비슬릭시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바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시아유기농대회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 국제행사로서 제1회 대회는 지난 2016년 괴산군에서, 제2회 대회는 지난해 중국 쓰촨성 시충현에서 개최됐다. '혁신과 지속 가능한 하나의 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유기농업 성공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차영 군수 일행은 지난 17일 늦은 밤 비슬릭시에 도착해 환영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필리핀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18일에는 본 대회의 사전대회 격으로 열린 제6회 아시아유기논농업대회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친환경 유기 논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군수는 알고아를 대표해 필리핀유기농업시군협의회(LOAMC)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유기농과 관련된 다양한 인적·기술적 교류를 넓혀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121명의 필리핀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세계 유기농업을 선
[충북일보=음성] #장종일(79)씨는 지난 2008년 러시아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동포다. 현재 자녀와 손자들은 하바롭스크에 살고 있다. 러시아 있을 때는 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는데 이번 추석에는 혼자 쓸쓸히 보낸다. 사할린동포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배우자와 장애인자녀 1명만 동반하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와 손자는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채 어떠한 공적서비스도 받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유무문(77)·박점이(67)씨 부부는 지난 1985년 사할린을 떠나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자녀와 손자들을 데리고 거주지를 옮겼다. 영주 귀국할 줄 알았으면 사할린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현재 자녀들과 손자들이 알마티에 거주하면서 비싼 항공료로 인해 3년에 한 번 만나기도 어렵다. 대한적십자사가 자녀들을 초청해 이번 추석에는 가족이 모일 예정이다.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들의 소원은 여생을 사할린에 있는 가족과 자주 만나는 것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규정상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태어난 사할린 거주 주민만 영주귀국 할 수 있다. 영주 귀국대상은 사할린한인 1세 및 1세의 배우자·장애인 자녀 등이다. 영주귀국 동포들의 자녀는 대부분 한국인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